시집올때 엔틱패브릭 쓰다가 ... 먼지에 .. 아이한테도 안좋고 해서
큰맘 먹고 모 백화점에서 나*찌 소파 700만원 주고 샀어요 .
기대하던 소파가 왔어요 ...
한 몇주 쓰다보니 봉제선이 삐뚤한거 예요 ...
제가 좀 예민한터라 무시하고 살긴엔 계속 신경이 쓰이더군요 .
백화점에 전화했더니 담담자 a/s하는 기사가 와서 왈 . 사람손으로 하는데 이 정도는 다 그렇다고 ...
어이가 없어서 좀 삐뚤해야지 직선에서 점점 하늘쪽으로 찌르고 있는 봉제선이 700만원이나 주고 샀는데
무시하고 사용할수 없어 교환신청 했어요 .
교환도 겨우 받아주더군요 .
두번째 온 쇼파 ... 배달하시는 아저씨 실수로 가죽이 찍혀버려서 다시 반품 .
세번째 온 소파 ... 그것도 몇주 사용해 본결과 중간쿠션이 다른쿠션에 비해 엄청 꺼지는거예요 .. ㅠㅠ
이번에 전화하니 백화점 직원이라 젤 높은 담당자가 와서 보고 ... 머 또 이렇다 ... 소파는 원해 꺼지는거다 ..
어쩌고 저쩌고 ... 싫다고 ..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받아보자 싶어 또 교환 했어요 .
이번엔 왠걸 완전 빵빵한게 .. 꼭 쿠션을 더 채운 느낌? 근데 카우치 있는 부분이 좀 벌어지길래 ...
약간 신경이 쓰였는데 ... 백화점 직원도 인정하고 쓰다봄 자리 안 잡히겠습니까 ?
그말에 믿고 쓰는데 ... 두달 지난 지금 ... 가죽 완전 밀려 울고 카우치 안쪽은 쿠션꺼져 더 벌어지기까지 .
아 .... 진짜 소파봄 칼로 마구마구 째고 싶은 정도예요 ..!!!
첨 살때 운때가 안 맞더니 끝까지 저를 괴롭히네요 ..
또 a/s신청은 해놨는데 ...
나름 브랜드에 명품이라고 하는 소파가 왜 저모양 저 꼬라지 인지 ....
보고 환불해서 떨던지 .... 다른 모델로 바꿔야 되는지 ....
가격대비 정말 서비스 만족 별로 예요 .
근데 가군 1년안엔 계속 교환 환불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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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이름있는 소파라고 샀는데 ...
완전짜증 조회수 : 1,109
작성일 : 2009-09-18 22:12:28
IP : 116.39.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
'09.9.18 10:50 PM (58.74.xxx.3)진짜 신경질 나겠네요....
차라리 직접 보고 고른다음 배달해 달라고 해보세요...(번거롭지만..)2. 완전짜증
'09.9.18 10:53 PM (116.39.xxx.158)진짜 고르고 싶어요 ... 이태리직수라 자기내들도 배송받은 상태로 와서 이상없나 대충 육안으로 확인만 하고 물류팀에서 보내는것 같아요 . 이번에 이 업체랑 정말 크게 대판 싸울꺼 같아요 .정말이지 몇번을 배송받고 치우고 닦고 하는지 ... 휴 ..
3. 읭?
'09.9.18 10:55 PM (211.176.xxx.108)브랜드 소파 믿는 분이 아직도 계시나..
그것들 대부분 짜가예요.
그나저나 어떡할까.. 난감하시겠네요 쩝4. 계속
'09.9.18 11:01 PM (121.161.xxx.248)님한테 보냈던 소파를 수리에 수리를 해서 보내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의심이...
정말 한번 확 뒤짚어서 해부해 보고 싶으실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에 불만 제로에 나왔던 소파 공장들도 생각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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