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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정한 비주류 인가 봅니다.
허준, 올인, 찬란한유산 이런 드라마 대신 저는 그사세, 트리플 이런 거 봐요.
남들이 잘생겼다는 남자배우 예를 들어 장동건.. 저는 정말 어디가 잘 생겼다는거야? 이러면서
99년 2001년정도에 유재석을 찍었다죠.
그 당시 연예인 누가 좋냐하면 유재석, 탁재훈, 박명수, 김현철, 김영철이 좋다고 하고 다녔어요.
이 부분에선 나름 자부심 느끼는게 그 당시엔 무시 받던 사람들이었는데 지금은 탑이 되었네요.
왠지 제가 키운 기분 ^^
뭐 그러려니 했어요. 생활에도 그런 부분 많은데 갑자기 멍석 필려니 생각이 안 나네요.
그런데 오늘 영화 예매하려고 cgv 들어갔는데 20자평에 국가대표 칭찬일색이네요.
저는 개봉 첫 날 보고 진짜 정말정말 드렇게 재미없다 이러면서 욕 바가지로 했거든요.
유치하고 너무 대놓고 영화요소들을 보여주는..그래서 관객 무시하는거야 뭐야 이랬는데..
정말 100% 다들 잼있다고 난리인데 저는 왜 최악의 영화라 평하는지..
그냥 갑자기 허무한 기분도 들고 충격적이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만 왕따된 기분이랄까..
1. 저두요
'09.8.11 3:05 PM (121.151.xxx.149)저도 인기있는 배우나 그런사람들보다는
남들이 비호감이라는 사람들을 더 좋아해요
한가지예로 정형돈이라든가 손태영이라든가 그런사람들 좋아합니다
드라마다 시청률이 안나오는 것들만 좋아하고
남들이 좋아하는 드라마는 저는 재미없더군요
그래서 저도 제가 참 주류는 아닌가보다 햇습니다 ㅎㅎ
그런데
이런저도 아내의 유혹은 재미있게 봤구요
조인성은 좋아합니다 ㅎㅎ2. 4
'09.8.11 3:05 PM (125.181.xxx.215)그런 사람 아주 많아요. 영화흥행랭킹 1위라고 해서 내가 꼭 재밌는게 아니예요. 저는 대중영화 다 별로고 주로 예술영화 좋아하고, 남들 다 욕하는 김기덕 감독 팬이예요. 하지만 뭐.. 나름 자기 취향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살고, 또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끼리 만나면 얘기할것도 있고 하지.. 연예인 영화 음악 몇몇 흥행 순위랑 안맞는다고 해서 좌절할거 전혀 없어요.
3. 여기 추가요
'09.8.11 3:12 PM (121.160.xxx.212)무슨 청개구리 심보인지 제가 그래요
다 좋다 재밌다하면 저는 이게 무슨...
뭐그렇다고 인디음악, 예술영화만 좋아하는것도 아닌데
너무들 열광하는건 눈길이 안가서요
지난해부터 마이클 잭슨이 궁금해져 내심 그의 컴백을
기다리다 뒤늦게 마이클이 그립긴합니다4. 공감
'09.8.11 3:23 PM (222.236.xxx.104)나머지는 패스고요.
저도 하정우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는 졸면서 봤어요.
울 아들(중1)은 감동적이라고 하더군요.5. 나름의
'09.8.11 3:44 PM (202.30.xxx.226)공감코드가 달라질때 있어요.
대표적인게 겨울연가인데요, 배용준 나오는 드라마 한번도 본적없네요. 재방도 유선도..
왜 인기가 있는지 전혀 모르겠는... 그래서 관심도 없는...
장동건, 원빈.. 연예인으로서는 너무 좋아라 하지만
태극기 휘날리며는...전혀.. 감정이입이 안되는 영화였구요.
실미도는...그냥 저냥 반공드라마 같았구요.
웃기는 프로도,, 개그콘서트 이런건 제대로 본적이 없고,
라디오 스타 참 좋아해요. 신정환, 김구라 독설좋아하고, 윤종신 주어먹기 개그 좋아하고,
김국진의 급당황개그 좋아라 합니다.
원글님 혹시,
아일랜드나 네멋대로 해라.. 좋아하지 않으셨나요?6. 윗님...
'09.8.11 4:37 PM (58.142.xxx.253)저와 드라마 코드가 맞네요.
제가 너무나도 좋아했던 드라마인데...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는 시청률이 저조 하더라구요.
제 주변은 다 그 드라마 본다는데 왜이리도 시청률이 안나오나 했더니 다들 비주류였군요.7. ...
'09.8.11 6:36 PM (124.54.xxx.143)저도 그저그랬어요.
해운대는 아주 실망했구요.8. 국가대표
'09.8.12 11:48 AM (121.165.xxx.16)저도 넘 신파라서 웃음만 나더라구요. 실소..라고 하는 그런 웃음..
해운대는 재미있더군요.
그사세에 저도 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