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쿡 하다보면 좋은 소식 종종 들리잖아요
시험합격한 소식 대학 합격한 소식 등등...
그럴때마다 내 동생일은 언제 적을까... 하면서 부러워했는데...
드디어 제 동생도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답니다
9급이요.. ㅋㅋ
행정학과 졸업하고 계속 공무원시험만 준비했는데요
동생말로는 점쟁이가 관운이 없다고...
저도 올해까지만 하고 안되면 다른거 하라고 권할려고 했는데
28살.. 이제 붙었어요
지금은 신나서 놀러나갔어요
저희는 1남 3녀... 막내가 남동생.. 아시죠? 어떤 아들인지.. ㅋㅋ
딸 셋은 모두 공무원... 언니랑 저랑은 같은 공무원이고 동생은 다른거구요
이제 막내만 남았네요
골프 치고 싶다고 그러는데...
저희가 그건 못 도와준다고 하니까
스스로 돈 벌어서 한다고 막노동일 하러 갔어요
그냥 열심히 공부해서 취직이나 했으면 좋겠는데...
늘 우리랑 가는 길이 달라서 걱정이랍니다
하지만.. 오늘은 동생의 합격 소식으로 맘이 너무 가볍네요
그동안 맘고생하신 우리 부모님도 푹 쉬셨으면 좋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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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도 합격했어요
축하해주세요 조회수 : 3,895
작성일 : 2009-07-30 13:43:04
IP : 113.130.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생분께
'09.7.30 1:44 PM (125.131.xxx.206)축하드린다고 꼭 전해주세요~*^^*
2. 저두
'09.7.30 1:48 PM (210.94.xxx.1)축하드린다고 전해 주세요.
3. 진심으로
'09.7.30 2:17 PM (59.4.xxx.236)정말 좋으시겠어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4. 후..
'09.7.30 2:51 PM (61.32.xxx.55)축하 듬뿍담아드립니다^^
5. 추카추카
'09.7.31 11:10 AM (124.49.xxx.147)축하드려요..
그 어렵다는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셨으니, 정말 좋으시겠어요.^^6. 축하
'09.7.31 11:22 AM (211.203.xxx.112)축하드려요
살다보면 이런 좋은 일이 생기기때문에 현재 힘들어도 사는 것 같아요.7. 수박화채
'09.7.31 11:25 AM (122.46.xxx.118)드신 것 만큼이나 기분 좋고 상쾌하시지요?
정말 축하합니다.
그런데 골프?
동생분 초장부터 너무 쎄게 나가신다(^-^)~ 농담이고요.
자기가 벌어서 한다는데 뭐.. 젊을 떄 해 볼건 다 해봐야지요.
동생분 심정 500% 이해합니다.
저도 옛날에 집에서 놀 때에 월급 안 줘도 좋으니 출근할 데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었죠.8. 짝짝짝
'09.7.31 1:17 PM (152.99.xxx.11)박수 칩니다
축하드려요
저도 공무원인데 요즘 공무원 시험 쪼금 어렵죠~잉..9. ㅉㅉㅉ
'09.7.31 1:35 PM (121.179.xxx.194)축하드립니다ㅉㅉㅉㅉ
요즘 공무원시험이 그야말로 하늘에 별따기던데..
잘하셧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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