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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데리고있으면서도 물세 더 안내는거 너무하는거 아네요

꽃다지 조회수 : 984
작성일 : 2009-07-30 12:47:09
저 혼자 속상할 일은 아니에요
6가구가 사는 다세대인데요(주인포함)
수도세가 많이 나온거에요
2만,2만5천7백원으로..
겨울엔 보통 만원 선이구요
여름엔 만2,3천원선이에요

주인아저씨가 워낙 알뜰하신 분이고
윗집2가구 우리집은  직장, 가게하는지라 집에 잘 없어요
옆집도 애들 기숙사에 보내고 부부내외만 있구요(그래도 4명분으로 내고있어요)
그동안 물세가 많지도 적지도 않고 이 선에서 내 왔어요

물세 많다고 제가 투덜대니까..

옆아짐이
자기는  덥다고 나와 살다시피하니
출퇴근하는걸
계속 봐왔다는거에요
확인해보니 몇달 동생 데리고 있어야할 처지라 그랬다네요
어쩔수 없는 같은 세입자처지라,,
모른척하자는 거에요

인원수에 따라 물세를 계산하잖아요
그럼 양심있는 사람이라면
사실대로 말하고
한사람분의 물세를 내야되는게 아니겠어요

가게에서 살다시피해
물값이 이리 나오리라곤 생각도 못했지만
대충 알고나니
기분 안좋아요

주인에게 말하면
옆집아짐이 곤란해질테고
모른척 하자니 계속 한사람 분량을 다른 사람들이 대신 내주는 꼴이 되는데
저도 손해보며 사는게 싫구요

사는것도 복잡한데
이런일이
신경 거슬리게 하네요









IP : 122.37.xxx.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값이 올랐나요?
    '09.7.30 12:55 PM (121.160.xxx.58)

    너무 차이가 나는군요. 객이 하나 있다고 쳐도요.

  • 2. 그거
    '09.7.30 1:03 PM (211.49.xxx.110)

    제가 다가구 집주인이라 아는데요
    객식구 하나 때문이 아닐거예요 여러사람이 거주하면 한사람 때문에 절대로
    그렇게 많이 차이 안나요 십시일반 이기 때문에요

    분명 어느집 변기 고무패킹이 헐겁거나 수도밸브가 헐거워서 조금씩 새고
    있는거예요

    제가 집을 구입할 때 두달에 한번 평균 16만원정도 나왔는데
    변기 때문에 누수가 생겨 세면기 양변기를 전부 교체했더니(5가구)
    수도요금이 절반으로 줄었어요

    벌써 일년이나 지나도 사용료는 절반 줄은대로 유지되구요
    분명 변기패킹이 문제일거예요

  • 3. ...
    '09.7.30 1:25 PM (211.49.xxx.110)

    누수가 되는지 알아보는 방법은 아무도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
    수도계량기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누수가 되면 미세하게라도 계량기 안에 침이 돌아가요

  • 4. ..
    '09.7.30 1:26 PM (125.177.xxx.49)

    여름이라 아무래도 더 나올거에요 지금 수도요금은 6-7월에 쓴거니까요

  • 5. 그거님
    '09.7.30 1:41 PM (118.176.xxx.76)

    변기패킹은 직접 가셨나요? 그거 어디서 얼마에 사셨는지 좀 가르쳐주세요. 여자가 갈기에도
    쉬운가요. 저도 해야하는데... 물값이 많이 나와서요.

  • 6. ...
    '09.7.30 1:43 PM (211.49.xxx.110)

    철물점에 있구요 사이즈 맞아야 하니 변기 밑에 밸브 잠궈놓고 고무패킹 빼서
    똑 같은거 사오세요 직접하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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