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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4385 인천 달초롱 어린이집 어린이 화상 사고 글을 보고

해남사는 농부 조회수 : 382
작성일 : 2009-06-17 07:47:45
안녕하세요?
해남사는 농부입니다.
아래 게시번호 4385
인천 달초롱어린이집 어린이 화상사고 어린이 어머님께서 올리신 글을 보고
안타까움에 앞서 분노가 입니다.
세상에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단 말 입니까?
그런 일들이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고
사람들로부터 외면 받은 채 방치되는 사회에서
과연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지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 어처구니 없는 끔찍한 일이
어찌 그 한 어린이만의 일이겠습니까?
그런 일은 우리 귀엽고 사랑스런 우리 자녀와 손주들에게도
언제라도 일어 날 수 있는 일 일 것입니다.
만일 우리에게 그런 어처구니 없는 끔찍한 일이 일어났는데
사고의 책임이 있는 자들은 멋대로 하라거나
법대로 하라며 배짱을 내밀고
주의 누구 한 사람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면
그 얼마나 비참하고 참담하겠습니까?
어쩌면 끔찍한 사고보다도
자기의 일이 아니라며 못본 채 외면하는
주위 사람들의 무심하고 차거운 시선이
그렇지 않아도 하늘이 내려 앉은 사람의 마음을
더욱 아프고 절망적이게 할지도 모릅니다.

여기서 저는 이런 제안을 합니다.
경제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도울 능력이 되는 분들은 도울 수 있는 데 까지 돕고
힘 없는 사람이라고 해서 무시하는 원장과 구청을 상대로
우리 모두가 마음과 힘을 모아 여론화시켜서
그들과 싸워 이기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홈페이지와 블로그, 카페를 운영하시는 회원님들께서는
홈페이지와 블로그, 카페에 관련 글과 사진을 게시해
제도권언론을 넘어선 대안언론으로서
사이버 언론의 위력을 보이는 것입니다.
사람이 마음을 먹고 실천하면 불가능한 일이 없습니다.

이런 끔찍한 만행을 보고서도 분노 할 줄 모르는 사람은
이미 양심과 이성이 마비되거나 죽어버린 사람입니다.
우리 다시 한 번 마음과 힘을 모아
이번 일을 해결 할 수 있다면
82쿡 회원님들께서 새로운 역사를 이루는 장한 퀘거를 이루어
나아가 부조리한 우리 사회구조까지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
IP : 211.223.xxx.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워오브원
    '09.6.17 11:45 AM (59.11.xxx.121)

    옳은 말씀이세요.
    동생분이 운영하는 로펌에서도 저 분들을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아이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면 저리 나올 순 없는데...
    그럼에도 저 원장의 태도가 일상화 되어 있음을 사회 곳곳에서 보게 되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ㅠㅠ

  • 2. 정말 돕고싶어요
    '09.6.17 12:12 PM (115.95.xxx.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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