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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미디어가 다 뻥치는걸로 들리는 요즘..
우울30대 조회수 : 402
작성일 : 2010-06-12 00:53:42
몇년전까지만 해도
대통령 욕하고 어쩌고 저쩌고 해도
쳇.. 거리고 그래도 뉴스는 보고 또 믿었는데
요즘은
뭔소리를 해도 다 뻥치는걸로밖에 보이질 않네요.
남편은 월드컵을 즐기려 한다며 나에겐 그런소리말아라 하지만
월드컵은 개뿔..
어찌된게 방송3사 어디 한군데서도 올바른 소리 하지못하고
물에 약탄듯 솰라솰라 개소리만 지껄여대는지
요즘 우리나라는 왠 우주선장난질에
삽질 천국인 물길따라 죽어가는 사람이 나와도
방송에서는 그 죽음하나 선택되는곳이 없더이다.
그리 지나치게 쿨한 뇨자가 못되는 저였는데.
뉴스보면서 쿨하게.. 써글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네요.
이정권 이거 하나는 정확하게 트레이닝 시키네요.
정치는 생활이다.
월드컵도 진정으로 즐기고 싶고
나로호도 어째어째 하며 진정으로 실패를 슬퍼하고 싶은..
뉴스속의 한글귀도 모두 진정으로 진실로 여기고 싶은..
참으로 처참한 날들입니다..
IP : 112.158.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요건또
'10.6.12 1:02 AM (124.55.xxx.163)그저께 6.10을 맞이해서는 정말 돌고 돌아 겨우 이 자리인가 많이 우울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직선제 쟁취'가 꿈이었는데 그 꿈을 이룬 역사가 있듯이, 앞으로도 우리는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면 언제가는 이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가 과거에만 고리끼의 어머니를 만난건 아닙니다.
저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9&sn1=&divpage=94&sn=off...2. 우울30대
'10.6.12 1:06 AM (112.158.xxx.16)이렇게 공유만 할수 있어도 그나마 기분이 나아집니다. 감사합니다..
3. 딱
'10.6.12 1:25 AM (125.178.xxx.192)제 맘이네요.
애 영어dvd 보여주는거 아님 티비 자체를 쳐다보기도 싫을만큼 요즘 보도에 울화가 치밉니다.
인터넷과 이리 다를수 있다는게..
언론장악이 이렇게 무서운데
인터넷 접하지않는 엄청난 수의 국민들이 다 그대로 믿고 할텐데 하는..
정말 처참하단 표현이 넘 어울리는 요즘입니다.4. 뻥
'10.6.12 1:36 AM (211.177.xxx.38)뻥만이 문제가 아닌것같아요.
사건을 사건으로 덮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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