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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이사를 헀는데 ㅠㅠㅠ ...바퀴벌레가 나와요
이사를 했을때도 바퀴벌레퇴치하는게 붙여 있더니..
역시.. ㅠ ㅠ
욕나옵니다.. ㅠ ㅠ 2년 살아야 할집인데
바퀴벌레를 방금 보고 너무 끔찍해서..
벌레에 ㅂ자도 싫어하는데 바퀴라니..
은행잎을 말려서 걸어놓으라는 것도 봤고
맥스포겔을 사다 바르라는 것도 봤는데..
전세로이사올때 싱크대를 교체를 해줬거든요??
그럼 벽에 특이 있어서 거기에 바퀴가 있다는 거죠??
정말 드러워 죽겠네요 ㅜㅜ
크지 않은 집이라 청소좀 열심히하며 살려고 했는데
바퀴가 다 망쳤어여 ㅠ ㅠ ㄷㄷㄷ
1. ㅜㅜ
'10.6.12 3:19 AM (218.238.xxx.246)저희집도 원래 바퀴벌레 별로 안나오는데 2시간전쯤 컴터위쪽 벽으로 7센티 바퀴벌레 보고 소리질렀네요..ㅠㅠ
정말 바퀴벌레 보는 날이면 살았던 집도 정떨어져요..2. dd
'10.6.12 3:21 AM (112.154.xxx.153)2년 살아야할 집인데도 퇴치는 하고 살아야하는 거죠??그쳐?? ㅠㅠ
3. dd
'10.6.12 3:21 AM (112.154.xxx.153)바퀴 시체 치우는 것도 곤욕인데 죽겠음더
ㅠㅠ4. ㅜㅜ
'10.6.12 3:25 AM (218.238.xxx.246)사셔야죠..ㅠㅠ
그 약을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는데요
반나절정도 집을 비우고 외출할때 그 약을 터트리면 화생방 훈련할때처럼
연기나면서 바퀴벌레나 다른 벌레들 죽여주는거 있잖아요
그래도 그게 한번에 싸악~ 죽이는거 같은데 우선 이사하셨다니 그거 한번 터트리면 그래도 한동안 바퀴벌레 안보이더라구요
약국에서 파는건데.. 이름을 몰라서 지송..5. dd
'10.6.12 3:28 AM (112.154.xxx.153)그거 하면 ㅠㅠ 가구랑 그릇들도 다 뭍는 거 아닌가요?;;
하고나서 다 닦아줘야하죠..?6. dd
'10.6.12 3:29 AM (112.154.xxx.153)네...감사합니다..은행나무 양파망에 걸어놓는 것도 무섭지만...ㅠㅠ해봐야겠지요...
7. .
'10.6.12 3:31 AM (218.238.xxx.246)연기니깐요 한번 터트리고 나면 가구는 괜찮지만 그릇은 사용할때 한번 씻고 사용하셔야겠죠
바닥같은 경우는 어차피 벌레 시체 치우려면 쓸고 닦으셔야할테니깐요..ㅎㄷㄷㄷㄷ;;;
전 이사가면 꼭 한번씩 터트려주는데 정말 벌레 시체들 많이나와요
이사하셨다니깐 한번 터트려주고 위에분이 써주신 은행잎으로 바퀴벌레 퇴치하면 좋을꺼 같네요8. ...
'10.6.12 3:31 AM (68.38.xxx.24)며칠전에 어느분이 여기에(자게) 바퀴벌레 퇴치법을 알려주셨어요.
은행잎을 씻어 말려서, 양파망 같은 것에 넣어서 매달아 두면
바퀴벌레가 오지 않는다고 합디다(그니까, 죽이는 것은 아니죠)
(바퀴벌레가 은행잎 냄새를 싫어한대요)
그분은 노랑 은행잎(가을에 주워서 하셨다고)이라 하셨는데,
다른 분이 파란 은행잎도 된다고 했습니다.
이판사판으로^^;; 한번 해보세요.
(한줌 정도를 넣어서, 부엌 한켠 책꽂이 등..여기저기 매달아 둬 보세요.
예쁜 주머니를 만드셔서 넣어두심 되지요)9. dd
'10.6.12 3:41 AM (112.154.xxx.153)네 예쁜 주머니 그래야겠어요..
그거해도 바퀴 안없어질까바 무섭네요..
바퀴와의 전쟁....이라니 ㅠㅠ 너무 짜증10. -
'10.6.12 3:42 AM (180.64.xxx.136)에고, 다 필요없어요
엑스포스켈 발라두면 바퀴가 스스로 알아서 떠납니다. 시체 치울 일도 없어요.
입주한 새 아파트도 매달 방역합니다.
가구에 묻혀 들어오거든요.11. 울집
'10.6.12 4:12 AM (203.90.xxx.131)지금 은행잎도 없고 나올려면 몇개월 기다려야하고
그냥 아파트 관리실에 연락하셔서 정기소독+사이사이 별도소독을 함께 하세요
치약같은거 짜놓으니 완전히 없애는데 3-4개월 걸렸어요
다행히도 저희는 씽크를 바꾸고 들어와서 그정도입니다.12. dd
'10.6.12 5:10 AM (112.154.xxx.153)맥스포스겔 질렀어요
대용량으로 이것만 믿어요';;13. .
'10.6.12 10:30 AM (121.135.xxx.154)은행잎이고 예쁜 주머니고 다 귀찮으시면 그냥 맥스포스 사다가 바르세요.
벽이나 타일에 바르면 나중에 닦기 힘이 드니
휴지나 종이 한장에 쭉 짜서 화장실이나 여기저기 놓으시고 나중에 그것만 버리시면 됩니다.
까맣고 큰 바퀴는 외부에서 들어온 것이고
갈색에 중간크기 바퀴는 집바퀴라고 합니다.
(으 쓰면서도 징그러워 미치겠다 ㅠㅠ)
저는 모기 파리도 못잡는 벌레혐오형 인간이에요. 책에 벌레그림 있으면 책장을 못만져서 책을 못넘깁니다.
벌레사진에는 포스트잇 붙여서 가립니다. ㅠㅠ
저희 옆집에 얼마전에 이사왔는데 그쪽집이랑 붙은 화장실(저희집)에서 까맣고 큰 바퀴가 나왔었어요.
소심한 남편이 그래도 저보단 나아서 약 뿌리고 휴지로 집어서 버렸어요. 도저히 정말 징그러워서..
그뒤로는 남편도 그 화장실에 들어가는거 자체를 싫어하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