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40개월됐구요...동생이 이제 4개월이네요...
아직 어린거 같아 어린이집은 안보냈어요..내년에 유치원 보내려구요..
집에서 혼자 노니 많이 심심해 하고 그래요...
요즘 집에서 하는건..영어dvd보고, 영어동요듣고, 좋아하는 장난감 가지고 놀고...제가 책 읽어주고요..
다행이 아빠퇴근이 그리 늦지않고 요즘엔 해가 길어서 저녁먹고 아빠와 놀이터에서 1시간정도 놀다 들어오고요..
사실 동생때문에 많이 못봐주는 현실이지요..
주변친구들 보니까...일주일에 3,4번은 문화센터가서 수업듣고 튼튼영어도 하고...그러더라구요...
우리애만 뒤쳐지는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도 생기고... 둘째 아기띠라도 하고 가서 저도 수업도 듣고 해야 할지...
아니면 지금처럼 그냥 집에서 놀려도 좋은건지....불안하네요...
좋은 의견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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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월 남자아이...어떻게들 키우세요?
홍이 조회수 : 212
작성일 : 2009-06-16 15:03:43
IP : 125.187.xxx.1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6.16 3:51 PM (114.207.xxx.181)저는 큰아이 40개월부터 유치원에 보냈는데요
40개월이면 문화센터 수업 한두가지 정도는 들어도 잘 따라할 나이에요.
일단 한가지 정도 문화센터 등록하면 엄마도 큰아이, 작은아이도
주기적으로 콧바람 쐬면 기분전환도 되고 좋을거 같은데요.2. .
'09.6.16 11:44 PM (220.122.xxx.155)42개월 둘째.. 저도 집에 데리고 있어요. 봄학기에는 문화센터라도 1주일에 한번 갔는데
(무척 좋아했지요) 여름학기는 그것도 등록 안했어요. 더워서 데리고 다니기 힘들것 같아서 ^^;;
형(초1)따라 학교 갔다가(초1이라서 학교에 갈 일이 가끔 있네요) 형 문화센터 다니는데 따라다니고 주로 따라 다니기만 하네요.^^
따라다니기만 해도 심심하지 않은가 봅니다. 집에서도 워낙 혼자서도 잘 놀아요.
베란다 청소하기,베란다에 물 틀어놓고 걸레로 창문닦고 방충망 닦고 화분에 물주고 이런 저지르는 일을 해서 그렇지... 그냥 둡니다. 이거라도 하면서 놀아야지요.
걸레로 바닥닦기(이거는 제가 좀 싫어해요. 물기를 흥건히 묻혀서 물을 뿌려놓는 수준이라)
화장실 청소하기...(화장실 한번 들어가면 30분은 놉니다)
제가 하는 걸 봤는지 심심하면 지가 하네요.
40개월 문화센터수업은 거의 엄마랑 같이 하는게 많은데... 엄마가 없어도 되는 수업을 잘 찾아보세요. 있긴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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