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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그냥 말하지 말아야하나요?????
정리했지만
그때부터 믿음이 깨지니 항상 의심스러워
남편몰래 문자매신저 가입했거든요.
그러면서 어떤 여자의 문자에 저희 부부 한바탕했구요.
처음엔 남편이 모르다가 제가 문자매신저를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남편이 ....
니가 믿을때까지 지켜보라고 하더군요.
한달정도 지났나?
근데, 오늘 메신저 들어가니 가입이 안된상태...
분명 가입되어 있었는데 가입이 안된상태가 되었어요.
그러고 보니 지난주 휴대폰을 바꿨는데
이렇게 휴대폰을 바꾸면서 가입해지가 저절로 되는건가요??
아님 남편이 메신저를 가입해지 했을까요?
이걸 남편에게 얘길해야하나요?
한번 사람을 의심하게 되니 끝도한도 없지만
남편이 정신을 차렸는지 아님 또다르게 속이는게 있는지
믿을수가 없네요.
1. ㅣㅣ
'09.6.16 2:49 PM (59.18.xxx.33)그럴땐 당당하게, 휴대폰 바꿨어?
왜 바꿨어? 바꿨으면 메신저 새로 가입한다, 하고 쎄게 나가야합니다.
남편ㅇ 모라하면,
내가 안심할때까지 지켜보라며? 하셈.2. 문자매니져
'09.6.16 2:54 PM (122.42.xxx.17)아내가 남편의 문자를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있는 남편이라면
문자에 무슨 꼬투리를 남기겠습니까?
문자매니져가
님에게 어떤 심리적인 안전장치를 보장해주는지 알수는 없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효력이 없을것 같군요.
폰을 바꾸면 저절로 해지가 되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지만
아내가 임의로 가입한 문자매니져를
가입자인 남편이 임의로 해지했다면
두분의 신뢰문제가 심각해 보입니다.
암튼, 맘고생은 많으시겠지만
문자매니져가 이미 만능은 아닌것같습니다...3. 위에 미혼님
'09.6.16 3:30 PM (121.152.xxx.142)결혼이 이런게 아니라, 배우자에게 신뢰가 깨어지면 이럴수 있습니다.
누군들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며 결혼하지 않았겠어요?
결혼해놓고 바람피는 것, 그 이상의 배신이 없잖아요.
원글님이 이런 생각까지 하게된 것..굳이 따지자면 그 귀책사유자인 남편에게 책임을 물어야죠.4. ..
'09.6.16 4:53 PM (211.229.xxx.98)아내가 문자메신저로 감시하는것 알면 문자로 여자 안만나죠..(통화를 하겠죠)
문자메신저 다시 가입하는거야 쉽잖아요..남편휴대폰번호로 인증번호 받아서 가입하고
휴대폰문자는 싹 지우고...모른척하심이.5. 친구찾기
'09.6.16 6:55 PM (218.233.xxx.180)문자메신저는 모르겠고 친구찾기는 통신사바뀌니깐 해지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