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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어 중 손발이 오그라든다는 표현..

그냥 조회수 : 666
작성일 : 2009-06-15 10:09:24
저만 그런건가요?
제가 개그 프로그램 잘 안보는 타입인데
종종 손발이 오그라든다는 말이 티비에서 자주 나오던데..
그 말이 듣기 싫고 거슬리네요.
정확한 의미도 모르겠고..(민망할때 사용하는것 같기도 한데)

이런 유행어 못 따라가니..
나이가 든다는 증거겠죠?^^
IP : 114.207.xxx.1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15 10:13 AM (211.189.xxx.103)

    전 너무 재밋어요.
    제가 성격이 굉장히 예민해서 말로 표현할수 없는 심장이 쪼그라드는 듯한 경우가 되게 많은데..
    딱 손발이 오그라든다는 말이 적절해요.
    손 안쪽 근육이 근질근질하는 그 느낌..
    ㅎㅎㅎ

  • 2. 저도
    '09.6.15 10:15 AM (121.162.xxx.235)

    거슬러요.연인끼리의 애정행각 스토리를 들으면서 개그우먼이 "손발이 오그라들다"란 표현을 쓰던데 잘알고나 썼으면 좋겠어요

  • 3. 저도
    '09.6.15 10:20 AM (121.146.xxx.99)

    처음에 그게 무슨뜻인가 했는데 마음이 조마조마 할때 그런 표현을 쓰는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이쁜말은 아닌듯..

  • 4. ..
    '09.6.15 10:54 AM (114.206.xxx.207)

    저는 연기 못해서 어색할 정도의 배우들에게 그 표현을 쓰곤 하는걸 먼저 접했는데(손발이 오그라드는 연기..이렇게요) 너무 딱 들어맞는 표현이야 하면서 웃었는데... 너무 여기저기서 남발되니 식상해지긴 하네요. ㅎㅎㅎ

  • 5. 정말
    '09.6.15 11:10 AM (114.206.xxx.181)

    딱 들어맞는 표현인것 같아요...
    너무 유치하고 민망해서 온몸이 근질근질해지는 그 느낌을 표현할 때 딱이죠.

  • 6. ...
    '09.6.15 3:38 PM (61.73.xxx.72)

    얼마 전 꽃남을 보면서 정말 '느꼈'어요.
    손발이 오그라듬을...
    그저 잠시 눈요기한다 생각하고 꾹 참긴 했는데
    제 심정을 정확하게 대변하는 말이었죠.

  • 7. mimi
    '09.6.15 5:22 PM (61.253.xxx.27)

    느낌이 팍 오잖아요.....별 설명필요없어도....전 재미있던대요

  • 8. .
    '09.6.15 7:51 PM (121.187.xxx.97)

    정말 적절한 표현이지 않아요? 전 귀에 착~ 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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