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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하시는 외국계기업 좀 알려주세요.
미국역시 경기가 좋지않아서 잡구하는 것이 하늘에 별따기에요.
그래서 한국에서 잡을 구하기 위해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인데요.
외국계기업쪽으로 지원을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알아봐야할지 엄두가 잘 안나네요.
근무조건이 좋다고 알고 계시는 외국계기업 소개 좀 해주세요.
기업이름을 알아야 알아보는 데 박차가 가해질 것 같아서요.
참, 둘다 인문계입니다.
주위에 외국계기업에 다니시는 분들이 전혀 없어서 이렇게 82쿡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어요.
답변 기다릴께요.
감사합니다.
1. 외국계기업
'09.6.5 9:56 AM (210.90.xxx.2) - 삭제된댓글우리나라에 대사관을 비롯한 상공회의소등등 각각 나라의 공기관이 들어와 있어오
제 경험으로는 공기관이 제일 좋을거 같고
상공회의소나 경제 협력단체에 문의하면 어느정도 기업에 관한 정보를 얻을수 있었어요
설사 못얻는다해도 나중에 도움이 될일이 있으니
그쪽으로도 문의를 해보세요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소가 들어와 있는경우도 있어요
(관광등의 홍보를 위해서)
공기업은 보수보다는 근무조건이 아주 좋았구요2. 후..
'09.6.5 9:58 AM (203.232.xxx.7)어느 분야를 공부하셨는지 먼저 말씀하셔야 할거 같네요.
3. 글쎄요
'09.6.5 10:04 AM (221.191.xxx.103)한국에서도 직장 구하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닌데요. 쭈욱 공부만 하셨다면 더더욱...
원글님네처럼 유학하고 자리 못잡고 돌아오는 케이스도 많고 교포2세들도 많이 들어옵니다.
근무 조건과 대우가 좋은 외국계들은 대부분 신입보다는 경력직을 많이 뽑습니다.
공부하시는 동안 틈틈히 인턴경력이라도 많이 쌓으셨다면 헤드헌터쪽으로 연락을 취해보세요.
근데 솔직히 경영/경제/통계 이런 실용학문이 아닌 인문학이라면...
처음부터 좋은 대우/근무조건 찾지 마시고 일단 취업을 해서 경력을 쌓은 뒤에 움직여야겠다는 쪽으로 생각해보세요.4. 까칠하게
'09.6.5 10:27 AM (122.47.xxx.38)철이 없으신건지 뭘 모르시는건지 자만심이 극심하신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전혀 정보를 드릴 건덕지가 없습니다.
인문계라 달랑하셨는데 인문계가 참 넓지요?
어문도 인문이고, 사회과학도 인문이고? 하다못해 독어어학이냐 독문학이냐 중세문학이냐 근대문학이냐에 따라 갈려도 한참 갈리는판에 전공이 뭔지조차 알려주지 않으면 도대체 무슨 말을 하겠나요.
외국에서 공부하는 학생부부시라니
일단 나이가 20세는 넘으셨을거고, 학사인지 석사인지 졸업여부에 관한 것도 없구요
어느학교출신인지는 전혀 없네요.
꼭 외국계업체로 제한하신이유라도? 그것도 선호하는 외국계라는게 아주 힘드네요.
제가 소비자 입장에서 선호하는 업체나 님이 직장갖기를 원하시는 업체는 당연히 다른거죠? 게다가 제가 선호한다고 님이 거기 가실수있는지도 모르겠고..
뭔가 도움을 받길 원하시면 좀 더 정확한 스펙이나 요구사항을 간추리시는게 먼저일거같네요.
인문계로써 더 말씀드리면, 우리나라 외국계업체에서 인문계를 뽑을 일이 뭐가있는지 그것부터
생각해보시고, 그런 직종으로 진출해있는 외국기업이 얼마나 되며, 거기서 사람을 뽑는지 알아보시길바랍니다. 혹시 미국서 공부했다고 영어가 되니까..라는 안일한 생각이시라면 요즘 사람들 영어 잘합니다. 그 영어를 점수화(토익 토플)해서 갖고계시는건 기본입니다.
하나 더, 두분 다 인문계고 두분 다 직장을 구하시는거 같은데 두분다 이렇게 손놓고 계시면 죽도밥도 안됩니다. 주변인맥동원하고, 헤드헌터 물어보고 구인정보 샅샅히 뒤지고. 미국에서 할건지 한국에 올건지.. 정확하게 뒤지시길 바랍니다. 미국경기가 어려워서 한국이라... 여기도 경기 어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