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의 저출산 문제 관련 인터뷰를 봤는데...

[....]

현재 추세의 출산률이 계속되면 2050년쯤 청년 1.4명당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하는 형국이 된답니다....

요즘 제가 하는 일(편집디자인)쪽에도 학습지.,문구,완구 관련 시장이 예전에 비해 정말 줄어간답니다.

당연히 취학아동,중고생이 줄어드니 서서히 여파가 미치는 거지요....

근데 다들 안낳고 싶어서 그러신거 아니고...낳을 상황이 안되는 거잖아요..

낳아노면 살인적인 사교육비에 낳아노면 정말 돈이 살벌해서..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고...대

한 아이를 키워서 사회에 내보내는 비용이 정말 만만치 않고

그리고 앞으로 저출산에다 결혼을 안하는 비혼가정,,독신자가정이 많이 늘어 출산관련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않는한은  정말 힘들답니다...

[...]

전 이명박이 대통령되고나서 아이둘을 낳을것을 가장 후회했어요...
이나라에서 어찌살아야하나하고요..
청렴은 없고 비리와 타락으로 오직 경제만 생가가한다는 국민들과 함께 어우르는 세상이 어떨까..절망절망했습니다.

[....]

서민은 살기 힘든 나라입니다. 살기 힘들면 당연히 애 낳고 키우기 힘들죠. 옛날에야 피임법을 몰라서 어쩔 수 없다지만..... 고로 서민들은 도태되어 가는 중입니다.

[요즘]

애기들을 보면...
그저...미안하고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