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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내 자성 목소리 없다면
처음 기독교에 매력을 느꼈던 것이 낮은곳에 함께 하셨던 예수님의 행적과 박정희 독재정권에 맞섰던 한국 기독교의 흐름이었습니다. 지금같지 않았죠. 함석헌옹, 한명숙 전 총리 모두 기독교인이십니다.
지금 기독교인들 이러는 이유가 부동산 때문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교회부지랑 관계있다는데 뭔 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이명박같은 사탄과 다름없는 자를 지지합니까?
솔직히 어제 영결식에서도 기도하자고 해서 눈을 감고 계속 들었지만 절대 이건 마음으로 나오는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뭘 용서하고 무슨 자비를 베풉니까?기도를 하신 목사님은 양떼를 이끄는 목자로서 옳은 길로 인도해야할 책임이 있지 않습니까?명백한 정치적 탄압, 살인이었습니다.용서를 구해야 하는 자는 뻔뻔한 얼굴로 미망인과 지도자를 잃은 국민을 비웃고 있었습니다.
이젠 교회를 떠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버릴 순 없습니다. 교회가 자성을 통해 다시 가난하고 힘이 없는 자들의 안식처, 보루가 되는날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그 전까진 예수님이 하신대로 불의에 맞서 싸우겠습니다.
지금 이글을 읽는 당신이 정말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있고 당신의 교회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면 당신의 선택도 나와 같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기독인의 길입니다.
1. 여기..
'09.5.30 5:27 PM (219.249.xxx.249)http://newsnjoy.co.kr/
http://www.dangdangnews.com/
한번 보셔요.....2. 떠나지
'09.5.30 6:08 PM (58.233.xxx.143)마세요.
저도 현 우리나라의 기독교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떠나는게 정말 최선의 선택입니까?
누군가가 다시 정화시켜놓은 후 돌아온다면 우리가 너무 비겁해지죠.
분명 바른 정신과 바른 신앙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런곳에서 함께 해요.3. 떠나지마세요2
'09.5.30 6:24 PM (60.197.xxx.4)남아있는 사람들이 너무 외로워요.
좋은 교회 찾아오세요4. ..
'09.5.30 6:45 PM (61.4.xxx.31)이런 교회만 있는 건 절대 아닙니다.
저희교회에서는 올바르지 않는 말씀을 전하는 목사에게서 등돌릴줄 아는게 진정 맞는 것이라고 배웁니다. 아무리 유명하고 큰교회 목사님이시더라도 말씀이 틀리면 틀린 거라구요.
예수님의 가르침이 잘못이 아니라 그 따르는 우리가 잘못해서 욕먹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명박이 장로라는 이유로 큰 교회에서 찍으라고 공공연히 떠들때 저희 교회 목사님은
노골적으로 말씀하시진 않았지만, 그런 기독교를 몹시 비판하셨습니다.
능력이 모자란 것은 하나님이 채우실 수 있지만 도덕성은 어쩔수 없는거라고...
그런 사람은 예수를 믿어도 뽑으면 안된다구요! 우리나라 썩은 기독교를 개탄하기에 아무리 돌아가도 그런 현실과 타협하지 않으려고 묵묵히 길을 가고있습니다.
님의 주위에도 분명 어딘가엔 바른 말씀을 전하는 교회가 있을 겁니다.
찾아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