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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 당시 사법고시 신문 보도

사법고시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09-05-30 07:03:06
밑에 사법고시 이야기가 있어서 당시 사법고시 합격자 기사가 있는 블로그 링크걸어봅니다.

기사에 있는 75년 합격자 출신을 보면

서울대 대학원  5명
서울대 법대    31명
서울대 문리대  1명
서울대 공대     1명
고려대             5명
한양대학원     3명
한양대            2명
단국대학원     3명
건국대             1명
경희대             1명
연세대             1명
성균관대          2명
동국대             1명
전북대             1명
이화여대          1명
고졸                 1명

합격자 총 60명

현재는 대략 1000명을 뽑습니다.
IP : 121.130.xxx.11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법고시
    '09.5.30 7:03 AM (121.130.xxx.113)

    http://blog.naver.com/indizone77/20062916107

  • 2. ....
    '09.5.30 7:27 AM (211.38.xxx.16)

    큰 사람이었습니다,,,죽어 더 큰 우리의 대통령이 되셨으며,,,

  • 3. 사법고시
    '09.5.30 7:50 AM (121.130.xxx.113)

    이전에 집안어른 중 학력이야기 계속 하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고졸이니 뭐니 하시면서...
    학력 이야기 하는 것 웃긴다고 생각하지만 자꾸 그런 지엽적인 것을 거론하니 짜증도 나더군요.
    그래서 대선때 유력한 경쟁자와 같은 판사출신이니 학력에 대해서는 말할 필요가 없지 않느냐라고 했는 데 이번에는 안믿으시더군요. 버젓이 있는 이력사항을 인정안하니 참...

    그래서 이 사진을 보여드렸습니다. 다음부터 최소한 학력이야기는 안하시더군요.

  • 4. ..
    '09.5.30 8:17 AM (61.78.xxx.132)

    형평성 차원에서 다른 합격자들도 '대졸' '대학원졸'이라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고졸 대신에 부산상고라고 적었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싸잡아서 '고졸'이라니... 어디 학교라고 말할 가치도 없다는 뜻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 5. 고졸이라는 것이
    '09.5.30 8:33 AM (118.217.xxx.180)

    그 사람에게 훈장이 되어주지는 못할 망정......
    왜!!!
    미인도 성형안한 쌩얼 미인을 더 쳐주면서.....
    왜!!!!!

  • 6. 60명....
    '09.5.30 8:37 AM (121.160.xxx.224)

    이거이거 60명이면 영웅으로 존경해줘야하는 거 아닙니까?
    사실 당시 부산상고가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공부 잘하는 학생들 많았구요....
    1000명씩 뽑는 시대에 제 주위에 서울대 법대 나와서 아직 고시 못 붙은 사람이
    너무 많아요 ㅠㅠ 온 집안의 걱정거리입니다....
    60명 뽑는 시대에 시험 볼 생각을 했던 자체가 놀랍습니다.....정말 의지가 굳으신 분이네요..

  • 7.
    '09.5.30 8:45 AM (122.46.xxx.16)

    와....오 마이 60명이라...
    합격후 수기도 보았는데 더더욱 대단한 분이라 생각합니다
    정말이지 의지가 굳으신 분이네요

  • 8. ...
    '09.5.30 8:45 AM (122.46.xxx.118)

    그 당시 노대통령 합격수기를 보면..

    " 역사상 촤단기간 합격" " 수석 합격" 을 목표로 공부했다고 써 있어요.

    얼마나 패기 만만, 용기 백배합니까?

    보통 사람 같으면 고졸학력이 쩔려서 도전조차 감히 시도도 못 할텐데,

    목표를 최고로 잡아놨으니 ...

    역시 배짱 최고 !!

  • 9. 상고출신
    '09.5.30 9:12 AM (125.184.xxx.8)

    상고출신이라고 폄하는것 자체가 너무 웃기죠.
    연수원 8등 졸업이 얼마나 엄청난건데......대졸이 뭔 대수라고....서울대 출신도 낙방하는 일이 수두룩하건만...

    엠빙신에서 노통에 대해 열등감 어쩌고 했다지요.
    열등감 있는 사람이 인권변호사를 했겠습니까. 말이 안 되죠.
    열등감때문이라면 돈이라도 긁어모으게 로펌에 가덩가, 명예를 위해선 계속 쭉 판사했어야 말이 되죠.

    오히려 지들 열등감을 열폭한거죠.
    고졸출신에게 다 무너진 지들이 쪽팔리니까 헛소리하는거죠.

  • 10. 장해요
    '09.5.30 9:19 AM (124.139.xxx.2)

    완전 자랑스럽고 눈물나요...

    왜~ 진작에 관심을 안가져는지~ TT

  • 11. ...
    '09.5.30 9:21 AM (122.46.xxx.118)

    현재 뉘기는 사법시험 합격하고도 법무관으로 못가고 사병으로 간 사람도

    있어요. 저는 그 사람 얘기 듣기전에는 사법시험만 합격하면 무조건 법무관으로

    가는 줄 알았었거든요, 성적이 안 좋으면 못 간대요.

    요새는 서울법대를 나와도 결국 고시학원에서 배워야 합격하잖아요.

    학원 안 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을 걸요.

    그런데 노대통령은 오로지 혼자 힘으로 , 참고할 것은 고시계란 잡지 뿐이고..

    완전히 무에서 유를 창조한 셈.

    합격자 60 명 중 서울대가 38 명인데 8 등이라니 더 말해야 뭐하겠어요.

  • 12. 사법고시
    '09.5.30 9:28 AM (121.130.xxx.113)

    위에 ..님이 형평성 차원이야기를 하셨는 데
    그렇게 본다면 서울대와 비서울대와의 표기도 문제가 있는 것이네요.

    서울대는 법대, 문리대, 공대 등 단과대출신별 합격자 수를 나누어 표기했는 데(뭐, 이전에는 캠퍼스도 틀렸지만...)
    서울대 이외 대학은 대학이름만 나와있죠. (다시보니 합격자 수가 60명 중 절반이 넘는 38명이나 되는 군요.-63%-)

    그리고 당시 상고의 수준이 지금보다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만(그래서 은행장 중에도 상고 출신이 꽤 있었습니다.) 당시 사법고시는 출신에 상관없이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지금보다 더 힘든것은 둘째치고 합격자체가 정말 대단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부산상고든 어느 고졸 출신이든 사법고시를 붙는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시절이고 서울대 제외한 다른대학들은 한자리 숫자에 불과하거나 1명이라도 붙어서 대학이름이 거론된 것에 안도하던 시절이니까요.

  • 13.
    '09.5.30 9:38 AM (219.241.xxx.11)

    고졸...학교 이름도 안 밝히고...윗분 말씀처럼 부산상고졸..이게 맞는 거지..

  • 14. 언제나 소수
    '09.5.30 10:10 AM (220.75.xxx.253)

    정말..참으로 안타깝네요.
    티비에서 삼당 합당 시절에도 국회의원 60명중 노무현과 인터뷰하던분(그당시 국회의원) 딱 두분만 반대했다더군요.
    정말이지 항상 힘들고 어려운길을 고민하지도 않고 꿋꿋하게 가셨습니다.
    남들처럼 적당히 타협하고 남의것도 적당히 착취해서 재산모아 떵떵거리고 편하게 살수도 있었을텐데..

  • 15. ㅠ,ㅠ
    '09.5.30 11:25 AM (121.170.xxx.40)

    저도 노무현대통령님이 판사출신이라서 깜짝 놀랐어요
    아는 친구가 사시패스해서 지금 로펌변호사했는데
    판사나 검사같은 경우는 연수원성적도 중요하지만
    사시점수가 아주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그들이 폄하하는 고졸출신의 대통령이 잘난 서울대 출신들보다 훨씬~~~ 사시점수며 연수원성적도 높았다는 이야기죠~~~~
    아...학력이나 출신으로 사람으로 평가하는 세상 너무 싫네요

  • 16. 이런
    '09.5.30 11:49 AM (123.248.xxx.151)

    명단만 봐도 눈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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