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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붉은달

... 조회수 : 713
작성일 : 2009-05-30 01:09:16
옛신화나 역사이야기를 보면

왕이 날때..죽을때 하늘의 징조에 대해서 나오잖아요..

뭔 저런 뻥스러운.....

전혀 믿지 않았어요..

오늘같이 맑은날의 무지개와.....

한번도 본적없는 붉은달을 보며....

정말 큰 존재가 우리와 함께 있다 가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데 가셨을꺼예요..

너무 울어서 눈이 막 아파요..ㅜ.ㅜ 이따가 봉하가신것도 봐야되는데...ㅜ.ㅜ
IP : 116.41.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 닮은
    '09.5.30 1:21 AM (124.51.xxx.174)

    비둘기도..지금까지 본 새중에 제일 고왔어요. 흰 비둘기..

  • 2. ^^
    '09.5.30 1:40 AM (114.205.xxx.72)

    붉은 초승달, 맑은날 무지개, 흰나비, 흰비둘기..
    이것 보면서 신화가 탄생할 충분한 요건이 되겠구나 싶었어요^^

  • 3. ..
    '09.5.30 1:52 AM (210.91.xxx.147)

    그런분과 동시대에 살았다니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그동안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 4. 고운 사람
    '09.5.30 1:54 AM (118.93.xxx.75)

    저는 오늘 봉황같이 생긴 그 무지개를 보면서
    "정말 노대통령님이 돌아가셨구나...."하는
    생각에 훅하고 북받쳐 올라오더라구요

  • 5. 그럼
    '09.5.30 9:46 AM (115.129.xxx.205)

    이명박이 죽으면 쥐들이 나타날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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