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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들어왔습니다.
깜장이 집사 조회수 : 405
작성일 : 2009-05-30 01:11:19
아침에 나가서 방금 돌아왔습니다.
영결식. 노제. 시청광장 다시찾기.
오늘 참 힘들더군요. 낮에는 그래도 더위와 사람들의 행렬은 제 몫이니 터벅터벅 걸었으나.
시청에서 전견들을 보고있자니 정말 힘들더군요.
열시 조금 넘어서 전견들의 위협으로 몇 미터 뛰어 달리다가
12시쯤 친다는 말을 듣고 버티려고 하였으나 비겁하게도 뒤돌아 집에 왔습니다.
칼라tv 시청 중인데. 입을 찢어버리고 싶네요. 경찰들 퇴근이나 하시지. ㅡㅡ^
오늘 노제 끝나고 82cook님들 찾아뵙고 싶었는데.
나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크게 숨쉬기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잖아요. ^^;
오늘 많은 분들의 눈물과 통곡. 그리고 땀방울.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용산철거. 삼성무죄. 오늘 있었던 많은 일들 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IP : 61.255.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흑백이 집사
'09.5.30 1:14 AM (98.166.xxx.186)수고 많으셨어요, 토닥토닥~~
2. 여유
'09.5.30 1:24 AM (122.35.xxx.34)저도 뵙고 싶었는데 오늘은 좀 무리였지요.
고생많으셨어요.3. 조문
'09.5.30 1:26 AM (112.148.xxx.150)수고 하셨네요
전 우리회원님들이랑 서울역까지 갔다가 다시 시청가있다가 6시쯤 나왔네요
사실 집도 멀고 하루종일 굶었더니...너무 힘들었었어요
울회원님들이 너무 슬퍼서 입맛없다고 밥먹기싫다고들 하셔서 6시까지 아무것도 못먹고 집에들 가셨는데....잘들 가셨는지 궁금하네요4. 수고
'09.5.30 3:41 AM (114.204.xxx.43)수고 많으셨습니다.
5. 양파
'09.5.30 7:51 AM (116.36.xxx.16)너무 울어서 기운이 다 없는 하루였습니다. 모두 수고 하셨어요~~
인사 못 드리고 와서 미안합니다!6. 수고
'09.5.30 8:06 AM (121.169.xxx.250)고생하셨어요~~
82님들과 함께 하고 싶었는데 수많은 인파로 프레스센타까지 못갔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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