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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마을 사저에서 어떻게 지내실수 있을까요 ㅠ
그렇다고 다른 곳으로 가실수도 없고 그냥 사시기에도 너무 괴로우실꺼고...
걱정되고 참 가슴이 아프고 그러네요...
1. 거기
'09.5.30 1:13 AM (221.150.xxx.203)계시다간 우울증 걸리실꺼 같아요
2. 솔이아빠
'09.5.30 1:30 AM (58.121.xxx.130)그래도 사랑하는 님
그 비석 곁에 계시는 것이
그 어느 곳보다도
마음 편하실 겁니다.
그리고
고향, 마을 분들이 계시고
앞으로도 노 대통령 추모객들로
붐빌테니....
성지순례 가야지요....3. 그건
'09.5.30 1:30 AM (211.41.xxx.90)약한 우리들 생각이고요
그곳에서 기거하기로 정하셨다고 하시니
그곳에 맺힌 고인의 넋을 생각하며
더 강단있게 살아가실겁니다
그렇게 믿어야죠
저도 형제사망 후 집에 다시 가려니
참 그게 싫고 첫날은 눈물만 나왔는데
시간이 갈수록 그공간의 추억을 어루만지며
살았어요4. //
'09.5.30 1:55 AM (211.58.xxx.189)한동안 꼭 보살펴드렸음 해요.
혼자 얼마나 외로우시고 괴로우실까요.
넘넘 걱정되요.마음이 찢어져요.5. 오늘
'09.5.30 2:41 AM (114.207.xxx.105)느낀건데 역시 여염집(?) 가족들하고는 좀 다르다 하는걸 느꼈어요.
정말 극도로 절제를 하는(그러나 슬픔은 고스란히 느껴지는) 모습이 남다르달까...
평범하지 않은 남편을 둔 아내로 살면서 그정도의 고통과 외로움은 싸워 이길만한 포스가 느껴지더군요.
어디서든 추모관건립, 기념사업회 등등......주변사람들이 도와서 잘 진행시키면서 남편에대한 추억많으로 이겨내실 것 같아요. 에효...참 원망스럽네요. 가신분이...6. 까만봄
'09.5.30 10:21 AM (114.203.xxx.189)좋은 날 올거예요...
우리가 그날을 만들어드려요...7. 그리고
'09.5.30 10:42 AM (125.177.xxx.132)친정 어머니께서 사저 근처에 사신다면서요.
그러면 좀 버티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