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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여사 강연 동영상인데요, 참 좋네요.

.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09-05-30 02:27:14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 시절 권양숙 여사가 일종의 선거운동차 했던 강연 이십니다.
저도 한 사람의 아내이다보니 많이 이해가 되고 공감되는 그런 강연이네요.
노무현 대통령이 변호사하다가 부림사건으로 각성하시는 그 때, 아내 입장에 대해서 아주 조곤조곤 말씀하세요.

보면서 웃음을 머금고 보게 되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FnFRFpLdtg8&feature=player_embedded
IP : 114.201.xxx.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30 2:27 AM (114.201.xxx.37)

    http://www.youtube.com/watch?v=FnFRFpLdtg8&feature=player_embedded

  • 2. 와~~
    '09.5.30 2:39 AM (119.192.xxx.116)

    이제껏 여사님 말씀하시는걸 보고 듣고 싶어도 전혀 기회가 없었는데
    지금이라도 이렇게 들으니 원글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권양숙 여사님 차분하시면서도 조곤조곤 말씀 참 잘하시네요
    이렇게 좋으신분이 그동안 검찰수사와 언론, 비난여론 때문에 힘들어하신거 생각하면
    저절로 눈물이 나오네요

  • 3. caffreys
    '09.5.30 2:42 AM (67.194.xxx.122)

    그 다음에 하신 얘기도 더 듣고 싶은데...

  • 4. 진짜..
    '09.5.30 2:49 AM (211.207.xxx.117)

    솔직하게 말씀해 주시네요...
    충분히 공감가고 마지막 대목에선 미소 지어 지네요

  • 5. 수원총각
    '09.5.30 2:51 AM (124.61.xxx.53)

    이거는 선거운동 연설 아닙니다.
    동네 아줌마 수다죠.

  • 6. 권여사님
    '09.5.30 4:09 AM (211.212.xxx.229)

    참 좋아합니다. 저도 나머지 더 듣고 싶네요.
    저렇게 평범하고 따뜻한 분이 온갖 누명 쓰고 맘 고생하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 7. ..
    '09.5.30 9:13 AM (118.217.xxx.32)

    권여사님께서 처음 원하셨던것처럼 사셨더라면 이런 비극은 없었겠죠..
    참 마음이 아픕니다..

  • 8. TT...
    '09.5.30 9:32 AM (124.139.xxx.2)

    더 듣고싶어요...방법이 없을까요?TT

  • 9. 오롯이
    '09.5.30 9:43 AM (125.129.xxx.14)

    내외분이 서로서로 다정하게 대화를 나눴을 모습이 연상이 됩니다.

    혼자되신 권여사께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실 지 걱정되고 마음이 아픕니다.

  • 10. 맘이
    '09.5.30 9:52 AM (219.241.xxx.11)

    더 애잔해집니다..권여사님.....부디 .

  • 11. 두분다
    '09.5.30 10:00 AM (125.177.xxx.132)

    솔직하고 소탈하고 정말 좋은 분들이세요...

  • 12. ...
    '09.5.30 12:11 PM (58.77.xxx.187)

    동영상 끝무렵 아유..하시면서 컵에 손 대시는데 저 웃었습니다. 마음이 좋아져서.

    하지만 이 짧은 덧글 쓰는 와중 다시 또 얼굴이 굳어요. 마음이 아파서...

  • 13. .
    '09.5.30 4:45 PM (121.88.xxx.149)

    꾸밈없는 솔직한 이야기 참 귀에 쏘옥 들어오네요.
    마지막 웃을 때 너무 귀여워요 저까지 미소짓게 만드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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