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판매한다고 붙여놨더군요.
마블링이 좋은 초이스급인가 암튼 어쩌구 저쩌구..
미국산 쇠고기도 물론 좋은 게 있겠죠.
미국물 좀 드셔보신 분들은 마구 침을 흘린다는데..
그래도 자국민의 자존심이라는 게 있는데..
그냥 봉은사 바로 옆에서 그런 음식점이 버젓이
영업을 하고있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나갈 길은 여전히 멀고 험하고
깨치고 나갈 수 있을지..그런 생각도 들고..ㅠ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월요일, 봉은사에 갈 때 바로 옆에 있는 음식점
별사랑 조회수 : 678
작성일 : 2009-05-29 17:42:14
IP : 119.70.xxx.1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담비부인
'09.5.29 5:54 PM (61.254.xxx.90)뭐 사드시고 싶은 분들 말릴 수야 없겠지만
한참 광부병으로 촛불 시위할 때 사우나에서 하신 싸모님들 대화 한토막
'LA갈비가 얼마나 맛있고 좋은데, 난 미군부대에서 납품하는 거 사서 먹는데 너어무 맛있는 거 있쥐? 그거 구하기도 어려워. 그걸 들여온다는데 뭘 모르는 것들이 ㅉㅉㅉ'
'옴마, 형님, 담엔 저두'
옆에 방금 들어온 또 다른 싸모님
'아유, 늦어서 미안해, 공부하기 싫어하는 것들이 시위한답시고 길이 막혀서 말이야.
애들 그거 놀러나가는 거래매?'
아놔, 아줌마, 평창동에서 살뺀다고 길 막히는 데 강남까지 목간하러 다니러 고생하지 마시고 걍 북한산 운동이나 하시지. 그리고 미군 부대 납품 쇠고기 같은 소리 하시네. 미군이 납품할때
얼마나 까다롭게 검수하는지 알고 하는 소린지. 에라 소시지나 쳐 드삼.2. 그런데
'09.5.30 12:55 AM (211.41.xxx.90)더 웃긴건
여럿이 있을땐 그런말 하면서
지는 안먹어요
한우만 골라다 먹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