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에 도착했는데..
지하철역도 견찰들이 완전히 막아버리고 뱅뱅 돌아서 겨우겨우 갔는데 워낙 심하게 막으니 사람들이 주변에서 맴돌면서 기다리더라구요..
남편이랑 까만 옷 커플룩으로 입고 가서 견찰들 사이를 패션쇼를 했네요..
대한문 앞에서 있으니 갑자기 견찰들이 뒤쪽을 막아버려 겁도 더럭 났었지만
기도도 드리고 국화도 드리고 마지막 인사도 드리고 왔네요.
거기가면 눈물 펑펑 흘릴까봐 겁났는데.. 오히려 힘이나고 용기가 더 났어요..
우리나라에 있는 전경들은 모두 다 모였던것 같은데.. 전쟁중 같더이다.
뭐가 그렇게 겁이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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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문 앞에서 이제 돌아왔어요..
에효힘들어 조회수 : 826
작성일 : 2009-05-23 23:03:36
IP : 122.37.xxx.1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23 11:04 PM (115.140.xxx.18)죽은사람도 무서워하는 쥐새끼네요 ..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우리가 죽였어요
그 개 새끼들 욕할필요도 없어요
우리 손으로 뽑고 ..
우리가 죽였어요 ....
너무 슬픕니다..2. 수고
'09.5.23 11:14 PM (122.45.xxx.150)많으셨어요. 토닥토닥
저희도 낼 가려구요.3. 토닥토닥
'09.5.24 12:17 AM (221.143.xxx.62)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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