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하루종일 패닉상태로 조기만 겨우 달고... tv와 인터넷에 매달려있다가
송내역에 분향소가 설치되었다는소리듣고 정신차리고
송내역 분향소에 다녀왔습니다
송내북부역앞에 초라하게 차려진 분향소에서 헌화하고 방명록에 기록하고 조의금통이 있어서
남편과저 각자 조의금도내고... 남편이 향피우고 그리고 2배반절의 절을 했습니다
플랭카드에찍힌 노무현대통령의 편안하게 미소지으시는사진을 보며 하염없이 눈물짓다가 왔습니다
아이들과 같이온시민 그리고 젊은 아가씨들 아저씨 아주머니...
추모행렬의줄이 끝없이 펼쳐지더군요...
자세히는 안봤지만 한쪽에서 촬영을 하더군요
못생긴 아줌마 얼굴나올까봐 고개숙이고 있어서 어디방송국인지는 확인못했구요
내마음의 영원한 대통령은 당신뿐입니다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라고 방명록에 남겼답니다
부천사시는분들은 송내역으로 다녀오시라고 후기 올립니다^^
아!!! 헌화할수있게 국화는 분향소에 준비되어있으니 꽃은 안가지고 가셔도 됩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송내역 분향소에 다녀왔습니다
초라한분향소 조회수 : 398
작성일 : 2009-05-23 21:51:43
IP : 112.148.xxx.15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