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맣게 숍겸 레슨 스튜디오를 하고 있어요.
아이가 다섯살인데 작년까지는 여섯시에 데려오는 어린이집을 보내다가 올해부터 유치원을 보내니
3시 반쯤이면 끝납니다.
지난 달까지만 해도 숍에 사람을 써서 제가 일찍 데리고 집에 들어왔는데...
불경기다보니 직원 월급 주기가 영 버거워서 내보냈어요.
방과후 시간을 어찌 할 지 고민하다가 아줌아를 알아봤는데..저의 예산 은 한달 이십만원...
그 예산에 맞추어 일주일에 두번 정도 와주시는 분이 없구요,
그래서 알아본게 동네 놀이방...그런데 놀이방에 3세 아이들이 많다보니까 아이가 잘 안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당분간 제가 숍에서 데리고 7시 까지 있는데.
숍이 바쁘지는 않아요. 지금은 레슨 위주로 하고 있어서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편도 아니지만 아무래도 아이가 있기엔 집 보담 불편하고 불안정 한게 사실 인 거 같네요.
아줌마를 들여서 집에서 놀게 해야 할까요?
아님 그냥 당분간 제가 데리고 있어도 될지....숍에서 책도 읽어주고 간식도 챙겨주고 하긴 하지만...
맘에 걸리는 부분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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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아이 방과 후 가 걱정이예요.
방과후 조회수 : 298
작성일 : 2009-05-21 00:12:37
IP : 116.36.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도
'09.5.21 12:18 AM (121.190.xxx.114)엄마가 낫지 않을까요?
일단은 아이가 원하는걸 위주로 해서 시간을 보내셔도 괜찮을것 같아요.2. 비슷한 처지
'09.5.21 12:38 AM (121.135.xxx.244)저도 똑같은 고민하다 유치원종일반을 활용했어요 12만원 추가...
어머니에게 딱 맞는 시간/비용인거 같은데 그 유치원은 종일반은 없는가봐요? 그것땜에 유치원을 옮기기도 그러시테고...3. 지역이어디
'09.5.21 1:10 AM (211.58.xxx.110)세요.
전 그런 방과후 시터일을 구하고 있어요
여긴 안양석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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