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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를 뽑았는데 입을 벌리수가 없어요ㅠ
사랑니를 4월 말에 뽑았어요
거의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
문제는 입이 벌려지지가 않는다는 거예요
밥도 겨우 먹고요 김으로 싸서 납작하게 만들어야지 먹을 수 있어요
밥을 그냥 떠서는 제대로 먹을 수가 없고 입을 삐딱하게 겨우 벌려서
입주위에 묻혀야만 들어가요
입이 벌려지지 않으니까 대학병원에서 뽑았는데 거기 다시 갈려니
벌어져야 갈텐데요 ㅠㅠ
혹시 의사샘 계신가요?
입이 벌려질때까지 기다렸다가 가야겠죠?
뽑을때 아담한 여자 선생님이 뽑아주셨는데
뽑을때는 시원하게 잘 뽑았다고 생각 했는데ㅠㅠ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죠
답답하네요
돈도 들고 아프기도 무진장 아팠는데요 휴
1. 사랑니
'09.5.21 12:53 AM (121.135.xxx.244)뺀거랑 연관성이 있는지 정확히는 잘 모르겠구요
(메신저를 하면 이것저것 묻고 대답을 듣고 생각해볼텐데...)
아뭏든 치과에 가세요. 악관절문제인것같습니다.
한달 내내 그랬다는 거죠?.... 턱이 서서히 조금은 억지로 벌릴수 있는지, 아님 어디에 딱 걸린듯이 2센티정도만 벌어지는 건지
저같으면 일단 근육이완제를 처방해 전자의 원인 없애보고 후자가 확실하면 입에 넣다 뺐다하는 스플린트란 장치 씁니다. 왠만한 치과가 턱관절 보시겠지만 안하시는 분도 계시거든요
(예를 들어 연대같은곳)대학병원 치과병원의 구강내과를 가시면 확실한데요
계시는 곳이 어딘지/ 어디 대학병원서 이를 빼셨는지 강북삼성, 여의도성모...이런데는 글쎄요?2. 의사샘계세요?
'09.5.21 1:06 AM (121.168.xxx.140)수원 아주대병원이요
뺀거랑 관련있는 것 같은게 그 전에는 이런게 전혀 없었어요ㅠㅠ
일단 감사해요 처방받아볼께요~3. 펜
'09.5.21 2:04 AM (121.139.xxx.220)실 뽑으러 다시 가신건 아니시구요?
전 누워서 나온 바람에 톱질하고 잘라서 빼내느라 고생 좀 많이 했었답니다..
약 1-2주 후에 실밥 빼러 오라 해서 가서 빼고 상담 좀 하고 왔었어요.
한달 가까이 3주 넘게.. 밥도 못먹고.. 입도 제대로 못벌리고..
고생이 극심했었답니다.
그래서 나머지 사랑니는 예약 잡아 두고도 안뽑아 버렸어요.
어차피 밑의 누워 있는 애는 위에 나온 치아땜에 튀어나오지 않을거라 해서..
그냥 두개 다 놔둡니다.
그때 어찌나 생고생 했는지..
다신 경험하고 싶지 않아요.. ㅠ;;
만약 님도 누워 있는걸 잘라서 빼신 거라면.. 회복하는데에 훨씬 오래 걸리더라고요.
그냥 바르게 난걸 빼는것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암튼, 혹시 모르니, 발치하셨던 그 병원에 다시 가보시길 바래요.
문제가 있더라도 그쪽에 항의하셔야 하니까..;4. 일단은
'09.5.21 11:12 AM (125.241.xxx.1)병원에 가보셔야 하실 듯..
저도 사랑니 빼고 한 달은 족히 고생했던 것 같네요.
일단 불안하니까 병원을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