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년생 글읽고 힘을 내야지..

4살터울 조회수 : 299
작성일 : 2009-05-20 23:42:32
큰애는 5살이구요. 둘째가 25일 정도되었네요..
둘째 재우기  힘들어서 인터넷에 잠재우기 도움되는 글 없나 싶어 들어와봤다가 연년생 글읽었는데..
조금전까지 너무 힘들어 친정엄마 보고싶은 생각에 눈물 찔금거리다가...
연년생 안고 엎고 한다는 애기에..나는 큰애는 안 업어도 되네..그러면서 피식 웃었네요..

모유랑 부족한거 같아 분유랑 혼합해서 먹이고 있는데.
이녀석 점점 젖을 안빨려고 하고..계속 분유만 찾네요..
눈만 뜨면 입으로 젖병을 얼마나 찾아대는지..
2시간 ,어떨땐 1시간 지나 찾는데..문제가 있는게 아닌지 걱정..
너무 많이 먹이는것 같아 소화는 시키는지..방귀는 뿡뿡 뀌고 변도 두세번씩 보구요.
젖을 물릴려 치면 싫다고 악을 쓰며 우는데..
낮에는 하루종일 안고 있어야 할 정도에요.
백일 지나면 괜찮아 질려나..큰애를 어떻게 키웠는지..도통 기억이 안나내요..


4살 터울 져서 여유롭게 키울것 같았는데..전혀 그렇지도 않구.
큰애가 스트레스 받는것도 눈에 다보이구요..
엄마 손길 필요로 하는거 알지만 다 해주질 못하니깐 맘이 짠하네요..
IP : 211.200.xxx.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살터울
    '09.5.20 11:56 PM (118.219.xxx.252)

    저도 이제 2달인 둘째와 4살 이렇게 끼고 살아요
    첫애 있어봐서 맘은 여유롭다 쳐도 몸이 고되니 (지금도 왼손엔 파스가 ...)
    괜히 큰애 들볶고 그런 녀석에게 미안해서 울고 그래도 밤이라고 자주는 둘째 기특해서 힘내지만 낮에 들러 붙어있으려해서 힘들도 젖물고 자려고해서 또 걱정이궁

    육아엔 진짜 답이 없네요 시간이 약인가봐요
    얼렁 시간이 흘러 종인 안고있지않는 그런 날이 오길 기다려야지요

    비슷한 처지인것 같아 글 남겨요
    힘내자구요 언제간
    "엉덩이 씰룩씨룩~~엄마 사랑해요" 를 외치며
    힘들었던 날들을 보상해주겠지요 ^ ^

  • 2. ..
    '09.5.21 12:32 AM (61.78.xxx.156)

    저도 네살터울..
    한참 공부시킬때 맨날 방해하는 작은놈...
    에고...
    행복육아하세요....

  • 3.
    '09.5.21 7:26 AM (115.136.xxx.24)

    아들넘도 젖물리면 악을 쓰고 울더라구요,,,,,
    6개월까지 유축해서 젖병에 담아 먹였어요 ㅠㅠ,, 이후에는 100% 분유만,,
    그런 제 아들 이제 5살인데,,,,,,,,,,
    둘째 생각이 종종 드네요,,

  • 4. 저런...
    '09.5.21 10:44 AM (222.98.xxx.175)

    분유맛을 알면 젖 안 먹어요.
    젖병은 입에만 대면 줄줄 나오는데 젖은 죽어라 힘을 써야 나오는데 먹겠어요?
    큰애 그렇게 혼합수유 하다가 젖이 말라버린 사람이랍니다.

  • 5. m
    '09.5.21 10:58 AM (219.250.xxx.114)

    에고...딸 4살인데 원글님 상황 무서워서 둘째 생각을 못해요..
    육아에 워낙 서툴러서요..ㅠㅠ
    힘내세요..
    그리고 아이들마다 다른가봐요.
    저희 딸은 젖만 먹고 분유를 거부해서 혼합도 못 했어요.
    직장 다니는데 젖이 모잘라도 모유만 먹였어요..
    그것도 얼마나 맘 졸이게 되는 일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150 친박연대 "법원행정처장이 '신영철 언급 자제'요청" 1 세우실 2009/05/21 122
460149 독일 현지 헹켈칼 세트 가격?? 2 헹켈칼 2009/05/21 540
460148 혹시 레이프 가렛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20 잡담 2009/05/21 767
460147 유치원 아이 방과 후 가 걱정이예요. 3 방과후 2009/05/21 298
460146 26개월 아기 썬크림.. 뭐 발라야 하나요~ 5 26개월 2009/05/21 399
460145 샤니 빵과 빠리 바게트 식빵이 같은가요? 7 샌드위치 2009/05/21 996
460144 시어머님과 한 공간을 쓰기 6 근질근질 2009/05/21 1,539
460143 수업료 톡톡히 치르고... 3 나 바보 2009/05/21 704
460142 야마하 음악 스쿨 어때요? 7 음악 2009/05/21 554
460141 중국산 참기름 정말 우엑이군요 ㅠㅠ 4 ... 2009/05/21 900
460140 믿을만한 비만클리닉 1 추천해주세요.. 2009/05/20 265
460139 하기스 점수에 대해서 .. 3 무식.. 2009/05/20 201
460138 냉장고 수납 & 코르크 마개 질문 1 정리의달인 2009/05/20 225
460137 자게 단골 소재인 남편과 회사후배여직원의 문자? 13 왜일까 2009/05/20 1,319
460136 연년생 글읽고 힘을 내야지.. 5 4살터울 2009/05/20 299
460135 자외선 차단제 스틱형... 어떤게 좋을까요? 5 스틱형 2009/05/20 454
460134 지체장애 시골아낙 2009/05/20 184
460133 <李대통령 모내기.."농촌이 잘살아야">(종합) 7 세우실 2009/05/20 210
460132 텐트형 모기징 어떨까요? 4 모기싫어 2009/05/20 312
460131 시어머님 생신상에 올릴 만한 음식 좀 추천해주세요^ 6 고민고민 2009/05/20 358
460130 토요일도 조조4000원인가요? 1 .. 2009/05/20 397
460129 분당에 산속의 아파트나 빌라.. 추천해주세요.. 7 아이가아토피.. 2009/05/20 1,339
460128 제 시간,사고를 침범받는것이 너무 싫어요.. 7 싫어 2009/05/20 1,053
460127 둘째 유치원비 지원이 없어졌네요ㅜㅜ 2 속상해.. 2009/05/20 711
460126 삼가 명복을 빕니다. 3 점쟁이. 2009/05/20 491
460125 어린이 영어요. 장기적으로 볼때 어느지점을 중점으로 해줘야할까요? 7 .. 2009/05/20 706
460124 아이큐 검사 결과 믿을 수 있나요?? 3 갸우뚱 2009/05/20 347
460123 사랑니를 뽑았는데 입을 벌리수가 없어요ㅠ 4 의사샘계세요.. 2009/05/20 352
460122 색상을 도저히 못고르겠는 원피스.. 두장 다 구입 어떨까요? 10 방황 2009/05/20 1,373
460121 친정엄마가 대장암 판정을 받으셨어요. 어느 병원이 좋을까요? 19 에헤라디어 2009/05/20 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