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야마하 음악 스쿨 어때요?

음악 조회수 : 554
작성일 : 2009-05-21 00:02:27
아이는 남자아이로 빠른 5세...2005년 1월 생이에요.

음악교육을 했음 좋겠는데...클래식 피아노 치게 하기는 너무 이른 거 같고,
그냥 음악을 즐겁게 익히게 하게끔 했음 좋겠네요.
제 경우엔 어릴때 딱딱하게 교본으로 피아노를 배웠는데 재미없어서 체르니 30 치다 말았거든요.
개인적으로 피아노 반주로 노래 부르는 것 보담...실용 음악 쪽으로..더 관심이 있거든요.
아이야 어떤 지 아직 잘 모르지만...암튼 음악이란 즐거운 거라는 걸 알게 했음 좋겠어요.

그래서 야마하 음악 학교 보내볼까 하는 데 보내보신 분  어떤가요?
IP : 116.36.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5.21 12:12 AM (121.139.xxx.220)

    전 보내 보진 않았어요.
    알아 보려고 체험학습까지 예약해 뒀다 관뒀네요..

    다녀 본 엄마들 두 분이.. (서로 모르시는 분들)
    극구 말리시는 바람에....

    한 일년 여 정도 시켜 보셨다는데,
    취학전 아이들은 피아노 하나 가르치는데 도레도레만 반년 정도를 시킨답니다..

    한달 내내 똑같은 내용만 가르치고요..
    취학전 아동들은 엄마가 무조건 함께 들어가서 수업해야 하고요..
    한 엄마는 자기가 지겨워서라도 못시키겠다고 그러시더라고요.. ㅋㅋ
    한달 내내 진도도 안나가고 같은 내용만 시키는데 무슨 효과가 있나 의문이시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꾸준히 다니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도 아이가 6세라 관심이 많아서..
    주변분들 평은 안좋지만 한번 체험이라도 받아 볼까 싶기도 하고 그래요^^;;

  • 2. ^^
    '09.5.21 1:22 AM (121.88.xxx.28)

    저희 아이도 원글님의 아이와 비슷하네요.. 2005년 2월생입니다^^
    24개월때 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꾸준히 계속 다니고 있는데요..
    저는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편입니다.

    저는 취학 전에 애들이 엄마랑 같이 수업하는게 마음에 들어요..
    같이 수업하는 이유는 아마도 수업을 더 효율적으로 하기위함이라고 생각되요..
    엘렉톤이랑 악기를 사용하는데 악기를 열고,닫을때라든지, 전원을 켜고,끄고..등등
    여러 작동을 하게 되는데..
    애 혼자 하게되면 그만큼 시간도 많이 지체되고 수업이 매끄럽지가 않기때문에
    엄마의 도움을 받아 더 효율적으로 연주를 할 수 있고,또 엄마가 곁에서 내 아이의 수업태도를
    지켜봄으로써 모자란 부분이라든지,우리 아이에 대해 더 잘 파악을 할 수가 있어 좋더라구요.
    저는 애랑 같이 음악도 듣고 공부하는 시간이 넘 행복하던데요??^^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한달내내 똑같은 내용을 가르치지는 않아요.
    저는 야마하를 처음 다니고 얼마 안지났을때 3살된 아이가 어떤 음악을 듣고 말로서 그 느낌을
    표현하는걸 보고 아!이게 음악교육의 효과이구나! 하는걸 느꼈답니다~
    아직 저희 아이는 어린 나이이기때문에 저는 큰 욕심은 없구요..
    꼭 이론적인 공부..피아노를 치는 기술?뿐만 아니라 음악과 친해지면서 아이가 감수성도 깊어지고, 언어력이라든지 그룹활동를 하면서 표현력이나 사회성도 많이 발달된 것 같아 만족하고 있답니다~
    청음도 중요시 하는 것 같아 좋더군요!

    저 개인적인 생각은 취학전에 5~7세까지 수업은 참 괜찮다고 봐요~
    그리고,뭐든지 꾸준히 하는게 좋다고 생각돼서 저는 앞으로도 계속 하려구요~^^

  • 3.
    '09.5.21 1:37 AM (121.139.xxx.220)

    윗님 말씀 들어 보니 솔깃하기도 하네요. ㅋㅋ
    원래 귀가 얇은 편은 아닌데, 워낙 평소 관심이 많았던지라..
    주변 경험자분들 평이 별로여서 갈까 말까 고민중이었거든요..
    엄마 교육관이나 아이 성격에 따라서도 많이 다르니까..
    혹시 우리 아이에겐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때문에;;
    윗님 말씀 들어보니 체험이라도 한번 받아 봐야겠어요.. ㅋㅋㅋ

  • 4. ^^
    '09.5.21 1:55 AM (121.88.xxx.28)

    네..체험수업 한번 받아보시고,애가 좋아하는지 보세요~
    제가 음악을 넘 좋아하고 유달리 관심이 많아서 야마하 다니기 전에도
    다른 수업들을 좀 받아봤었는데..저는 야마하가 개인적으로 젤
    맘에 들어 이 곳을 선택했어요..솔직히 중간에 수업료가 쬐끔 부담이 되기도 했었지만
    저희 애가 넘 좋아해서 끊지 못하고 계속 하고 있답니다~^^;;

  • 5. morning
    '09.5.21 7:55 AM (221.141.xxx.136)

    제 아이는 만6세때 체험교실 참석시켜 보고 아이가 좋아하길래 지금까지 2년 넘게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선생님도 열심이시고, 다른 개인 교습소는 다녀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저는 만족합니다.

  • 6. 반복
    '09.5.21 9:11 AM (124.54.xxx.93)

    야마하 24개월부터 듣는 애플수업을 6개월간 다닌 적이 있어요.
    체험수업 해보고 너무 좋아서 등록하고 다녔는데
    처음 한달 3주 수업이 체험수업 그대로..반복하더라구요.
    이건 아니다 싶어 물어보니 야마하 수업은 반복을 통해 배우는게 있다나..
    선생님이 초짜인지 수업 준비 제대로 안하고 좀 산만해서
    전 다시 유리드믹스 등록해서 다녔어요.

  • 7. 저는
    '09.5.21 10:47 AM (116.123.xxx.184)

    아이들이 연년생이라서 큰애 음악수업을 못시키고 있다가 (동생육아로)
    동생을 먼저 아마데우스 2년 넘게 수업을 했더랬습니다.
    (것도 새벽에 줄서가면서... 이 지역에서는 유명하신 선생님이라..... )
    큰애가 슬슬 걱정되면서 체험수업 한번 해보고 ...
    (큰애는 7세 3월부터 시작했어요..)
    야마하 다닌지 3개월밖에 안됐지만...
    (주변 친구들은 일년씩 다니고 있어요)
    짧게 평을 해 보자면...
    피아노만을 시키실 꺼면 당장에는 만족하지 못하실 꺼예요.
    피아노가 주가 아니거든요..
    하지만 전반적인 청음, 절대음감.곡의 이해 등등 음악적인 기초를 탄탄하게 쌓는다는 생각은 드네요..
    엄마와 함께 들어가는 수업도 그 수업시간에 무얼 하는지 애 상태가 어떤지 파악할수 있어서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구요..
    참고로 저는 둘째는 밖에서 혼자 있게 하고(다른 선생님들이 봐주십니다.) 큰애만 데리고 수업들어갑니다.
    조만간 둘째도 2005년 2월생인데 6살되면 시킬 예정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150 친박연대 "법원행정처장이 '신영철 언급 자제'요청" 1 세우실 2009/05/21 122
460149 독일 현지 헹켈칼 세트 가격?? 2 헹켈칼 2009/05/21 540
460148 혹시 레이프 가렛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20 잡담 2009/05/21 767
460147 유치원 아이 방과 후 가 걱정이예요. 3 방과후 2009/05/21 298
460146 26개월 아기 썬크림.. 뭐 발라야 하나요~ 5 26개월 2009/05/21 399
460145 샤니 빵과 빠리 바게트 식빵이 같은가요? 7 샌드위치 2009/05/21 996
460144 시어머님과 한 공간을 쓰기 6 근질근질 2009/05/21 1,539
460143 수업료 톡톡히 치르고... 3 나 바보 2009/05/21 704
460142 야마하 음악 스쿨 어때요? 7 음악 2009/05/21 554
460141 중국산 참기름 정말 우엑이군요 ㅠㅠ 4 ... 2009/05/21 900
460140 믿을만한 비만클리닉 1 추천해주세요.. 2009/05/20 265
460139 하기스 점수에 대해서 .. 3 무식.. 2009/05/20 201
460138 냉장고 수납 & 코르크 마개 질문 1 정리의달인 2009/05/20 225
460137 자게 단골 소재인 남편과 회사후배여직원의 문자? 13 왜일까 2009/05/20 1,319
460136 연년생 글읽고 힘을 내야지.. 5 4살터울 2009/05/20 299
460135 자외선 차단제 스틱형... 어떤게 좋을까요? 5 스틱형 2009/05/20 454
460134 지체장애 시골아낙 2009/05/20 184
460133 <李대통령 모내기.."농촌이 잘살아야">(종합) 7 세우실 2009/05/20 210
460132 텐트형 모기징 어떨까요? 4 모기싫어 2009/05/20 312
460131 시어머님 생신상에 올릴 만한 음식 좀 추천해주세요^ 6 고민고민 2009/05/20 358
460130 토요일도 조조4000원인가요? 1 .. 2009/05/20 397
460129 분당에 산속의 아파트나 빌라.. 추천해주세요.. 7 아이가아토피.. 2009/05/20 1,339
460128 제 시간,사고를 침범받는것이 너무 싫어요.. 7 싫어 2009/05/20 1,053
460127 둘째 유치원비 지원이 없어졌네요ㅜㅜ 2 속상해.. 2009/05/20 711
460126 삼가 명복을 빕니다. 3 점쟁이. 2009/05/20 491
460125 어린이 영어요. 장기적으로 볼때 어느지점을 중점으로 해줘야할까요? 7 .. 2009/05/20 706
460124 아이큐 검사 결과 믿을 수 있나요?? 3 갸우뚱 2009/05/20 347
460123 사랑니를 뽑았는데 입을 벌리수가 없어요ㅠ 4 의사샘계세요.. 2009/05/20 352
460122 색상을 도저히 못고르겠는 원피스.. 두장 다 구입 어떨까요? 10 방황 2009/05/20 1,373
460121 친정엄마가 대장암 판정을 받으셨어요. 어느 병원이 좋을까요? 19 에헤라디어 2009/05/20 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