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월세입자가 식당을 하고 싶어해요

!! 조회수 : 568
작성일 : 2009-05-20 11:07:58
방이 7개인 가정집을 월세놓고 있어요.

새로운 세입자가 식당을 하려 하네요.
돼지갈비집을'''.

장기간 한다니 좋긴 한데'''.
집이 너무 더러워지지 않을까 고민입니다.

사실 집이 조금 허름해요.
매매 내놓으니 안 되어 월세까지 내놓은 상태인데
이 경우 식당하면 괜찮을까요?
IP : 118.45.xxx.2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5.20 11:16 AM (114.129.xxx.52)

    방이 7개라니..어떤 구조인지 잘 모르겠어요.
    근데 한번 식당하면..그것도 고기 굽는 식당이면... 앞으로도 계속 식당이나
    상가로 임대하셔야 될거 같은데..
    지금 가정집으로 되어 있으니 그것도 식당으로 변경해서 사용해야 되니 않나요?

  • 2. 집주인
    '09.5.20 11:16 AM (58.229.xxx.153)

    입장에서 보면 더 좋지 않나요?
    허름한 가정집을 갈비집으로 사용하다가 장사 잘되면
    나중에 권리금 받고 나갈거고 장사하다가 너무 더러워지면
    세입자가 수리해서 장사 할 것 같은데요.

    아무튼 집주인은 허름한집 세입자가 알아서 수리해서 잘 사용하면
    훨씬 이익이죠.

  • 3. @@
    '09.5.20 11:26 AM (222.239.xxx.115)

    글쎄요..장사가 잘 되어도 수리해서 할것 같진 않은데요.

    저희 동네에서 좀 떨어진곳에 원글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가정집을 개조해서 돼지갈비집을 하는

    곳이 있어요. 이곳이 마당도 무지 넓고 해서 거기에 천막치고 테이블몇개 더 놓고 거실 베란다

    통창은 완전히 뜯어 천막이랑 연결...집 내부는 뭐 여기저기 그을음에 기름으로 찌들었죠.

    장사는 뭐, 그닥 신통치 않는지 전단지가 가끔씩 오네요. 50프로 세일한다고

    집이야 완전히 망가졌죠. 현관뒷쪽으로는 숯불피우고 불판 쌓아놓고 불리느라 엄청 지저분해

    졌고 계단도 찌들고 뭐 하여간 그래요.

    다시 가정집으로 해서 산다면 정말 싹 뜯어고쳐야 할듯해요.

    아무래도 영업을 하다보면 여기저기 막 개조를 하긴해야하고 큰 돈 들이긴 좀 그러니 이 문짝

    뜯어내고 저 문짝 뜯어내고...

    그 사람이 얼마나 돼지갈비집으로 영업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 후에도 음식점으로 세놓으실

    거 아니면 전 말리고 싶네요. 그 후에 가정집으로 매매또는 세가 나갈수 있을지 생각해보시구

    요. 원글님같으면 돼지갈비집하던 집을 사고싶으신지.

  • 4. .
    '09.5.20 1:38 PM (59.13.xxx.149)

    간단히 생각하실 문제가 아닐듯하네요.
    집자체도 그렇지만 상가쪽이 아니라면 주변에서 민원들어올수 있겠네요.
    고기집의 고기냄새 진짜 계속 맡는다고 생각해보세요...
    거기다 음식물쓰레기냄새랑 잡다구리한 벌레들 생길꺼고 길냥이들 꼬이고....
    이런문제들로 민원들어오면 그거 처리하는것도 골치아플꺼예요.
    세입장의 경우 나가면 그만이지만 집주인이면 그런부분 잘 따져보시구요.
    다른분들 말씀대로 음식점으로 사용한 집이면 나중에 다시 세를 줄 생각이시라면 다 고치셔야지 안그럼 일반집으로 세를 줄수는 없을껍니다.
    그리고 음식점으로 허가내는것도 법규정같은거 있을텐데 아무곳에서나 열수있는건지 그것도 확인해보세요.

  • 5. 원글
    '09.5.20 4:21 PM (118.45.xxx.211)

    님들의 글을 읽으니 어찌나 고마운지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어디다 물어봐야 할지 막막했는데'''.
    고맙고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820 메가스터디 영어 인강에 관해 여쭤볼께요~ 5 고딩맘 2009/05/20 673
459819 '후드 점검' 이란말에 속았네요 - 유의하세요 11 초보 2009/05/20 862
459818 아빠가 안계시면 결혼식 신부입장은 어찌하나요? 17 ㅜㅜ 2009/05/20 3,879
459817 어린아들 있는데, 강화마루 괜찮을까요?(소음문제) 9 워킹맘 2009/05/20 490
459816 아침에 빵 터졌어요. 7 전직함몰유두.. 2009/05/20 1,338
459815 중학교일진 17 도와주세요 2009/05/20 1,048
459814 “폭력시위 최후엔 최루탄 사용 검토” 1 세우실 2009/05/20 70
459813 아파트 층간소음..좋은 해결 방법 없을까요???????? 2 ㅠㅠ 2009/05/20 338
459812 강동구명일동사시는분.... 4 dana 2009/05/20 462
459811 원조 삼양라면 출시 12 추억만이 2009/05/20 1,069
459810 월세입자가 식당을 하고 싶어해요 5 !! 2009/05/20 568
459809 [강아지 관련]도와주세요 8 강아지 초보.. 2009/05/20 346
459808 부모님께 너무 잘해드리는 1인 8 엄마ㅠㅠ 2009/05/20 799
459807 삼성전자 상무쯤 되면 진짜 내조의 여왕에서처럼 35 111 2009/05/20 7,070
459806 울 아들(24개월)처럼 뽀뽀 안 하는 아들 또 있을까?ㅜㅜ 뽀뽀 받고 .. 2009/05/20 151
459805 e~로 시작되는 신조어들요 3 masca 2009/05/20 176
459804 6세 남아 (2004년생)어떤가요? 5 익명 2009/05/20 491
459803 아이가 영어, 한글책을 너무 빨리 읽어요....괜찮을까요? 4 ... 2009/05/20 325
459802 전학갈때도 눈치봐가며 해야하나요? 6 당황스런맘 2009/05/20 923
459801 고추장에 박은 고추장아찌는 어찌 먹는가요? 1 고추장아찌 2009/05/20 202
459800 “5·18 기념식 대통령 불참 의미 잘 생각해야” 5 세우실 2009/05/20 368
459799 이사청소 급해요.... 2 이사걱정 2009/05/20 300
459798 코스트코 busy bee 클러버 꿀요~ 1 어찌해야할까.. 2009/05/20 323
459797 초등저학년...논술학원 꼭 다녀야하나요? 13 ... 2009/05/20 824
459796 이런말은 제발 말아줘요.. 6 사랑스런 그.. 2009/05/20 862
459795 뜬금없는 질문요..에덴의동쪽에서 이다해가 왜 하차한거죠? 8 .. 2009/05/20 994
459794 만날때마다 한상 거하게 먹자고 하는 친구한테 매번 넘어가요.. 8 살찔까 두려.. 2009/05/20 1,137
459793 신뢰가는 연예인!! 하면 누가 떠오르시나요? 157 헬프미.. 2009/05/20 6,548
459792 수지로얄스포츠센타 다니시는분계세요? 2 살빼고파. 2009/05/20 258
459791 유치원에 가기 싫다며 우는 아이 어찌해야 하나요? 4 .. 2009/05/20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