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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무쯤 되면 진짜 내조의 여왕에서처럼
조선일보 아저씨 가라사대 윤용인칼럼을 보니
재미있는 얘기가 나와있네요
차라리 꽃남의 신화고등학교가 더 진짜같다
이런 대기업이 어디있냐?
삼성전자 상무나 부장 되시는 분은
연봉이 얼마나 될까?
그냥 궁금하네요
동생이 보던 자게에 들어와서 동생 아이디로 글을 남겨봅니다
요즘 제가 너무 돈이 모자라서
좀 머리가 미쳤나봐요
1. ..
'09.5.20 11:03 AM (114.129.xxx.52)삼성은 모르겠고 제가 L 계열사에 있었는데 여기 상무님들은 연봉 1억 정도 였던거 같아요.
2. ...
'09.5.20 11:05 AM (124.51.xxx.82)그거야 원래 드라마처럼 럭셔리한 집도 있어야 제아무리 삼성 상무라도 가능한 이야기이겠죠.
자주 글들 올라오잖아요. 한달에 수천씩 버는 의사도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면 빚갚느라 허덕인다구요.아무리 상무라도 수천씩 월급이 되겠어요? 아는 언니 억대 연봉받는 대기업 부장 부인인데요. 집 대출금 갚느라 허덕여요...3. 에고
'09.5.20 11:05 AM (121.151.xxx.149)연봉1억정도이겠지요
그러니 아이둘키우면서 그렇게 호화롭게 살기 힘들죠
물려받은 재산이 있거나 재테크를 잘한다면 모를까4. 히히
'09.5.20 11:07 AM (211.58.xxx.176)연봉은 많지만 수수하던데요.
퀸즈푸드는 삼성보다 연봉이 열배쯤 많은 것 같아요.
부장네 자주 바뀌는 목걸이도 알아보니 보석도 아닌게 몇백에서 천이던데
삼성 상무댁에서도 그리는 못 쓰지 싶던데요? ㅎㅎㅎ5. 예전
'09.5.20 11:07 AM (221.151.xxx.194)친구네 아버님이 삼성 임원급이신데 생활에 윤택함이 있는건 사실이고 월급은 잘 모르겠고 내조의 여왕도 안봐서 모르겠지만 그냥 평범한 가장의 모습이었어요. 그집도 그냥 평범했구요 ㅋㅅㅋ
6. 고모부.
'09.5.20 11:08 AM (115.140.xxx.24)대우중공업...이사로 정년퇴임하셨는데요...
벌써 15년전쯤...연봉 최고 4억까지 받으셨다고 하셨어요.7. ..
'09.5.20 11:12 AM (123.214.xxx.182)당장 제 동생도 억대 연봉받는 대기업 부장인데요. 집 대출금 갚느라 허덕여요... 2
8. 흠
'09.5.20 11:12 AM (122.34.xxx.88)그러게요. 집이랑 사는거야 워낙 그 남자가 부잣집 출신이라면 가능도 하겠지만
전 내좌는 모습이 더 이상했어요. -_-;;;
우리남편 삼성 다니는데 중간관리자쯤..근데 명절에 선물 하지도 않고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반면, 은행 다니셨던 우리 친정아버지...명절에는 줄줄이 선물에, 퇴직한 지금도 선물
많이 들어오거든요. 그거를 많이 보며 자란 저는..우리남편이 이상한가 가끔 생각해요.
친정에서도 명절에 너네는 선물도 안들어오냐? 이런 분위기..ㅠㅠ9. 흠
'09.5.20 11:13 AM (122.34.xxx.88)위에 내좌는 - 내조하는
10. ㅎㅎ
'09.5.20 11:20 AM (58.148.xxx.82)드라마는 드라마일뿐....
논리적으로 따지면 얘기 안되는 드라마 많지요.11. .
'09.5.20 11:22 AM (211.177.xxx.251)삼성은 임원 전까지는 다른 대기업들과 월급차이가 별로 없는거 같아요..
(친구들 물어보면 다들 고만고만 하더라구요..)
그런데 예전에 저희 부서 계시던 부장님이 상무 승진하셨는데 연봉 3억가량 받는다고 하데요..]
저희 부장님이 연봉8000 에 PS,PI 보너스 다 합하면 1억이 좀 넘구요..
삼성은 임원달면 연봉이 급격히 많이 뛰더이다.12. ..
'09.5.20 11:37 AM (125.241.xxx.98)연봉 1억으로는 그렇게 살기 힘들지요
1억이면 월 7-8백일터인데
그렇게 못살지요
최소한 몇억일테지요
연봉이랑 활동비 등등13. .
'09.5.20 11:47 AM (116.37.xxx.97)제 사춘오빠 삼성전자 상무 인데요
물려 받은 재산은 커녕 이모와 이모부 생활비 대는 수준이라
여태 모은 돈으로 서울에 20평대 아파트 하나 샀구요
30평대 아파트에서 전세 살고 있어요
부모가 받쳐주지 않으면 다 이정도 일껄요14. 저희 친정아버지가
'09.5.20 11:48 AM (121.135.xxx.167)임원출신이시거든요.
근데 엄마가 하는 소리가 있으셨어요.
임원은 임.시.직.원.의 줄임말이 임.원.이라고..
아무리 연봉이 3억이든 몇 억이든
오너의 친인척이 아닌 이상에야
이년에 한 번씩 실적에 따라 연임되느냐, 안되느냐가 결정되는데
내조의 여왕에서처럼 럭셔리하게 살 수가 절대 없어요~~~
임원이 되었다고 하여도
있는 동안 실적이 나쁘면 이 년후 체인지~~되는게 그 바닥이라...
주위에 나이 40에 삼성 임원되었다가 이년 임기만 딱! 채우고 그만 두신 분도 봤답니다...
그러니
워낙에 집안이 빵빵하고 회사 그만 두어도 먹고 사는거 걱정 없는 사람들 아니면
있는 동안 돈 모으느라고 내조의 여왕에서처럼 그렇게 못 살아요~~~15. 111
'09.5.20 12:02 PM (125.240.xxx.10)여러분 얘기를 들으니 좀 이해가 가네요
전 내조의 여왕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내 자신하고 아주 많이 비슷해서-
친구들한테도 털어놓지못하고 그냥 말안하고 말아버리는데.
다들 잘 모르죠
가끔 만나는거니까-
얼마전에
달수가 천지애한테 하던 말
"내가 세월을 돌려주지 못하는거 미안하고
나랑 살아서 그렇게 후회가 가득한 줄 몰랐다고. 그렇다고."
그 말을 들으면서 펑펑 울었네요
정말 그 많은 남자들 다 던지고
우리 남편 택했는데...
나 어떻게 사냐고 틈만 나면 묻는다는 엣날 남자친구들
제가 너무 초라하구요
결혼 10년이 되어가도록 수도권 **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입장이 너무 그래요
더군다나 골프 배운다고 어깨와 팔이 아프다는 친구(남편 변호사)를 만나면
집에 올때 멍하고 어지럽기까지 해요
내가 왜 이러나...반성도 하고.
무슨 병에 걸린것 같고.
진짜 미친것 같긴 해요
아무때나 훌쩍 대학 캠퍼스를 돌아보면서
자판기 150원짜리 꺼내면서
대학생때로 정말 돌아가고 싶고 ..........
캠퍼스를 내려오면서 우황청심원을 사서 먹었네요
하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죽을것 같아서-
나쁜년인가 내가?
죽일년인가?
하여간 얼굴이 자꾸 어두워 집니다
이런말 한번 하기가 어렵지 자꾸 하다보면
입밖으로 나오지 싶어요 언젠가는.16. ^^
'09.5.20 12:19 PM (61.107.xxx.205)해당회사 다녀보고 내조의 여왕도 본 저로서는..드라마는 드라마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렇게 부인 모임 하고 하는 대기업 회사가 요즘 어디 있을지요..글쿠 임원은 정말 임시직원의 줄임말 인 것 같습니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요즘은 밖에서 해고 얘기하고 자료 유출되지 않도록 다시 사무실로 못 들어오게 한다 하더군요. -.-;;
17. 위로
'09.5.20 3:21 PM (119.196.xxx.49)사실 그 사람들도 알고보면 다 힘들고 어려운 점이 있어요. 적어도 나는 저런 점에서 행복하다.. 란 생각으로 만족하면서 살아야죠. 지금 부족한 것! 갖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니예요. 저 친한 언니가 남편이랑 10억만 모으면 행복할 것 같다고 얘기했는데 막상 모으고 나니 아무 것도 아니고 20억, 30억 매번 이야기하고 도달하고 했는데 막상 도달하면 허탈하고 그때그때의 다른 고민이 있었다네요. 그래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가 차라리 더 행복했다고...
님 마음, 정말 천만 번 이해는 가는데요, 지나간 것 붙잡고 나의 처지를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답니다. 지금 가진 것을 둘러보세요.
현재의 저도 남들 다 부럽다 하는 것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데도 이유없이 가슴이 천근만근이네요. 뭔가가 부족해서 힘든 게 아니라 가진 것에 감사할 줄 몰라서 힘든 것 같아요.18. 에궁
'09.5.20 3:35 PM (211.58.xxx.176)111님
드라마 속 천지애는 현명하더라구요.
남편 내조도 하고 자기 일도 하고 아이도 열심히 키우고...
과거 생각과 신세한탄 보다는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나름 행복하잖아요.
저도 좋다던 남자, 사는 세상이 다른 것 같아서 좋다고 말도 못해보고 포기했다던 남자들 뒤로 하고
그닥 조건 좋지 않은 제 남편이랑 결혼해 평범+살짝 궁상맞게 살고 있는데
생각해보면 세상이 나만 특별히 잘 봐줘야 한다는 법이 어디 있나요?
내가 청춘의 화사함을 누릴 때 같이 누리지 못한 또래들이 지금의 나보다
덜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너무 웃기잖아요.
내가 가졌던 환경,내가 가졌던 미모는 솔직히 내 노력으로 얻어지지 않은 건데...
그런 과거에 집착하고 지금의 내 삶을 덜 행복하게 하는 건 나를 위해서도 남을 위해서도 좋을 거 하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진 것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행복하게 살자구요.19. 뭐
'09.5.20 4:23 PM (220.117.xxx.104)그런 말이 있지요.
삼성의 임원이 되면 천가지가 바뀐다.
연봉은 생각보다 적겠지만 그 밖에 여러가지 혜택이 너무너무 많고
어디 가서 삼성의 임원이다~ 라고 하면 대우도 너무 달라지고 그런답니다.
그대신, 파리목숨이지요.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래서 죽어라고 한답니다. 그 좋은 걸 맛보고서 놓치기 싫어서.20. 드라마일 뿐이죠
'09.5.20 4:59 PM (125.178.xxx.218)저희 친정오빠 외국계기업 부장으로 연봉 억이 넘는데요 30평대 아파트전세살아요
빚갚고 애들 교육비에 생활비에 하면 노후대책이나 할수 있으려나 걱정하더라구요.
올케도 애들에게 쓰는 교육비외엔 정말 알뜰하고요.. 저희 신랑도 L 대기업 차장
말년으로 내년 부장 승진대상인데 연봉 얼마 안됩니다.. 부장되면 월급 많아질려나...21. 삼성전자
'09.5.20 8:37 PM (211.176.xxx.169)상무쯤 되면 그렇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직 나름이겠지요?22. 삼성 상무가
'09.5.20 11:03 PM (211.192.xxx.23)그렇게 살려면 집이 부자던가 처가가 엄청 부자여야 합니다,
그래서 월급은 자기 용돈으로 쓰고(파벌하나 만들려면 돈이 얼마나 드는데요)나머지는 물려받은 재산이나 임대업으로 품위유지하는거죠,,,
그러면 가능한겁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대기업 임원되면 아파트도 좀 마련하고(압구정 현대나 타워팰리스가 다 미달분 임원이 떠안은거지요)그게또 종자돈이 되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런 혜택(?)도 별로 없어요,,연봉 세면 세금이나 확 뛰는거지요 ㅠㅠ
심성은 명절때도 선물같은거 엄청 까다롭고,,,23. ...
'09.5.20 11:24 PM (124.111.xxx.102)저 다니던 회사 부장님 연봉도 1억 넘었지만 드라마처럼 그렇게 살기 힘들던데요
애하나 있는데 교육비다 뭐다 사모님 씀씀이가 너무 큰 탓도 있었지만 매번 짠돌이짓만 하고 다녔어요
회사는 중소기업과 대기업 사이 정도.
초등생인 애 교육비로 월급의 반을 쳐바른다고 하더군요.
그 중엔 한달에 한번 모이는 사교클럽회비(뭐.. 상류층애들 모이는 클럽)가 월마다 백만원대라길래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것도 아는 분 연줄로 빽써서 들어갔다고... 아기때부터 그런 집단하고 어울려야 그 사회에 속할 수 있다나요 ㅡ.ㅡ;;24. 저도...
'09.5.20 11:36 PM (211.186.xxx.69)억에서 몇백 모자른 연봉 받고 있지만..
집 없고 전세에 대출도 있는걸요..
세금이 많아서 별로에요..
보직 나름이다 싶은게.. 연봉 비슷하더라도 흔히 말하는 판공비 라던가
회사에서 주는 기름값 뭐 그런 다른 혜택이 있는
친구는 훨씬 더 여유있게 살더군요..25. ..
'09.5.20 11:39 PM (211.176.xxx.9)혹시, 직업 군인들 와이프는 내조의여왕 같지 않을까요?
26. ㅋㅋ
'09.5.20 11:41 PM (116.124.xxx.89)저희도 둘이 합쳐 억이고요, 제 친구 남편은 은행 부지점장인데 억입니다.
근데 한 명은 강남 전세 살고 한 명은 강북 작은 아파트 있습니다. 애들 사교육비 걱정에 부모님 용돈 걱정하고 하루하루 삽니다. 임원되면 바로 계약직이 되는 겁니다. 차도 큰 거로 바꿔야 하고 생활수준도 올려야겠지요. 참 삼성은 들어오는 게 적어서 콩고물도 없답니다. 전관예우도 없어서 잘리면 바로 나가야 해요-.- 내조의 여왕은 그저 그저 드라마이고 저도 꽃남이 더 리얼리티가 있다고 보는 1인입니다. ㅋㅋ.27. 택도없다
'09.5.21 12:21 AM (203.218.xxx.118)드라마속 삶은 보지 못했으나 억같고 럭셔리한 삶은 택도 없습니다.
물론 삼성전자의 임원이면 다른 기업 보다 많이 받겠습니다만..28. 집값과 사교육비
'09.5.21 12:45 AM (220.75.xxx.169)역시 집값과 사교육비 덕분에 연봉 1억이 윤택한 생활을 할수 없군요.
대한민국에서 돈 벌려면 부동산에 올인하고 사교육 시장에 뛰어 들어야하나봐요.
높은 집값 너도나도 대출이자 내가면서 장만하고, 사교육도 무지하게 시키니까요.
왜 이런 구조인지 씁쓸하네요.29. 이런말 해도 될려나
'09.5.21 12:45 AM (124.179.xxx.107)저희 한국에 있을때
남편 00 회사 상무였었는데
연봉 억도 훨씬 넘었구요.
차 나오지,유지비 나오지,기타등등...
그런데
여기 외국에 이민와서 (사정상)
물론 연봉으로 치면
그때의 몇배는 됩니다만
이곳에서
허탈해 합니다.
상무여서
돈 보다도
뭐랄까
그런 조직이 많이 그립나봐요.
전,,,여기가 훨씬 좋구만30. ..
'09.5.21 2:10 AM (124.111.xxx.161)그렇죠.. 대기업 임원이면 월급외에 차 나오고, 법인카드 나오고.. 월급은 그저 아이들 뒷바라지 하는 정도만 쓰면 될꺼 같네요...
저 작은회사(그래도 코스닥 등록된) 인사팀에 있는데요.. 임원들 급여 나가는거 외에 다른거 챙겨주다보면 언능 출새하고 싶어져요..31. 군인
'09.5.21 8:35 AM (165.141.xxx.30)마자요..직업군인 와이프들이 딱 내조의 여왕 드라마에서 나온거 대로 하던거 맞아요...지금은 모르겠지만 예전엔 진짜 그랬어요...경험이에요
32. 대기업이라고..
'09.5.21 8:53 AM (168.154.xxx.165)다 그런건 아니구요..기업마다 분위기가 있어서 달라요. 삼성이나 SK등 요즘 웬만한 대기업에선 그런것들 별루 없어요. 근데 제가 듣기로는 회사 특성상 한화는 그런 분위기 아직도 많다고 하던데..한화 안다녀봐서 모르겠지만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한화 사택에서는 부장네 김장한다고 하면 과장, 사원 마누라들 다 가서 도왔다고 하더이다. 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르겠구요..일반적으로 사택이 있어서 모여살면 더 그런 분위기 강한거 같구요..군 관련된 산업이나 경찰 관련된 쪽은 아직도 그런다고 하더군요. 한화도 군수랑 관련이 깊어서 그런다고 들었어요.
제 친구는 남편이 경찰인데..아주..상관들 자식들 무료 과외 해주고 다니더군요. 남편보다 자기가 더 바빠서 만날 시간도 없다고 합니다.
제 친구 아버지는 지방 경찰청장까지 하시고 정년하셨는데..친구말이..엄마가 젊으셨을때 고생많이 하셨다 하더이다. 내조하느라요...에효..33. 삼성계열인
'09.5.21 8:53 AM (203.142.xxx.231)제남편 얘기들으면 상무정도면 이사라서 연봉계약을 하면 기본으로 억단위는 넘어가는듯해요. 그리고 그분들은 퇴직해도 몇년동안은 일정액이 나오고요.
대신 일년제로 계약해서 실적이 안좋으면 바로 바뀐다고 합니다. 길어야 4-5년가는듯해요.
부장은 억단위까지는 아닌듯하던데.. 회사가 어디인지. 부서가 어디인지에 따라서 그쪽은 엄청 차이날꺼예요.34. 글쎄요
'09.5.21 9:21 AM (121.129.xxx.56)저도 삼성에 10년정도 근무했는데요. 삼성에서 임원달면 급여보다 기타 제공되는게 많아요. 그리고 같은 임원이라도 계속 올라갈 수 있는 사람인지...그냥 임원달아주고 내보낼 사람인지 다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부인이 설친다고 승진하는 사람 별로 못봤는데요. 더구나 여자들이 드라마처럼 회사행사에 뻔질나게 드나드는거 전혀 없구요.
35. ..
'09.5.21 9:57 AM (203.98.xxx.44)드라마 작가들이 회사를 않다녀봐서 내조의 여왕같은 드라마가 나오는겁니다...
직장생활 15년차지만 도대체 어떤회사가 퀸즈푸드 같을까...보는 내내 궁금했어요
삼성이던 어디던 일단 임원되면 정규직이 아니라 계약직 이예요, 1년 단위로 갱신하는
윗분들 말씀대로 회사따라 연봉이야 몇억씩 받겠지만... 파리목숨 이라는 거죠
1년만에 짤리는 임원들도 허다합니다...
물론 퇴직할때 잘 챙겨주긴하지만요...
그리고 무슨 신입사원을 프로젝트에 투입을 시키나요... 내조의 여왕뿐 아니라 다른 드라마에서도 신입들이 오자마자 피티하고 그런것 보면 기도 안차요...
그러니까 회사들어오면 다 저런가보다 하고 있다가 막상 첨 몇년동안 잡일만하게되면 괴리감을 느끼겠죠...
거 작가분들... 자료 조사좀 하시죠
아무리 드라마라도 환타지가 아닌이상 어느정도 현실에 발은 걸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