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니고 있어 아침에 할머니집에 데려다 주면 아침 먹고 유치원에 갑니다.
그리고 유치원 끝나면 할머니집에서 간식먹고 저녁 먹으며 책보며 놀다 저녁에 집에 오지요,,
7살 사내아이인데 조용한 성격입니다.
6살까지 어린이집에 다니다가 이번에 유치원으로 옮겼는데 두달 잘 다니는가 싶더니 감기로 일주일 쉬고 나더니
부쩍 유치원에 가기 싫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평소에도 빨리 주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곤 해요,,
주말이 되면 좋아하는 책 맘껏보고 푹 쉴수있어 좋다는 소리를 하지요,
오늘 아침에는 저보다 먼저 일어나 저를 깨우며 눈물이 글썽글썽 유치원에 가기 싫다고,,
왜 싫으냐고 물으니,,,유치원에 가면 재미 없다고,,그러길래,,
어떡하지,, 너무 힘들면 유치원 쉴까??
그럼 할머니집에도 가지 말고,, 엄마가 퇴근해서 집에 올때까지 집에 혼자 있겠냐고 했더니,
밥 해주면 먹고 책보고 놀겠다고 하네요,,
음.,, 오늘은 엄마가 밥을 안했으니 우선 유치원에 가고 저녁에 다시 이야기 하자고 했어요,,
어째야 하나요??
정말 아이 말대로,, 밥 차려주고 하루동안 집에 혼자 있도록 할까요??
어찌 달래야 하나요??
근처 슈퍼나 장보러 갈때 가기 싫다며 혼자 집에 있는 아이지만,,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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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가기 싫다며 우는 아이 어찌해야 하나요?
.. 조회수 : 248
작성일 : 2009-05-20 10:37:56
IP : 119.69.xxx.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선생님과
'09.5.20 10:42 AM (58.239.xxx.133)상의하세요.
별일이 없으면 선생님과 상의하면 좋아집니다.2. 저도
'09.5.20 10:59 AM (211.57.xxx.106)그냥 재미가 없어 그러는 거라면, 선생님과 상의해서 수업에 참여도 좀 더 많이 시켜주십사 부탁드리면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3. 너너
'09.5.20 11:40 AM (220.94.xxx.120)선생님께 전화를 하세요.
그리고 아이가 어린이집 안가려고 한다고 하시구요,
많이 칭찬해주고, 많이 안아주고 예뻐해주는거 좋아하니까
그렇게 해달라고 부탁해보세요.
선생님이 예뻐하고 칭찬 많이 해주면
어린이집 안간다는 소리 안나올꺼예요.
아직 아이잖아요. 친구 관계, 프로그램 아무 필요없습니다.
100% 선생님에게 달려 있습니다.4. ..
'09.5.20 2:38 PM (59.5.xxx.203)잘 다니다 그맘때 가기싫어 한다는얘기 많이 들었네요...도움못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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