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왜, 오해를 하실까!?!?

한계령 아래 댁 조회수 : 885
작성일 : 2009-05-15 10:38:29


어제 글 올리고 지금 들어왔는 데 깜짝 놀랐습니다. 제 글이 많이 읽은  글로 떠 있는 것도 놀랐지만 그보다 넘 무서운 오해를 하고 계셔서 놀랐습니다.

동생 남편이 수술을 한다는 건 의사들 앞에서 기기에 대한 설명에 필요한 수술입니다. 사람을 놓고 수술을 한다는 게 아니라는 얘기죠. 사실 수입되는 의료기기가 엄청난 고가이잖아요. 그러니까 돼지 등을 놓고 직접 수술을 하면서 설명을 한다고 이해하시면 될겁니다.

수입 의료기기 업체가 엄청 큽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구멍가게가 아니죠.

글 올릴 때 조금 영양가 있는 글, 한번 더 생각해 볼수 있는 글을 올려야 겠다고 느끼게 되네요. 그러나 그런 글만 올린다면 자게에 무게가 실리지 않을 까 싶네요.

IP : 220.70.xxx.1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5 10:45 AM (124.49.xxx.78)

    동생 말로는 의사만 아닐뿐 수술까지 할 수 있다는 실제로 수술을 한다고 (모의 수술 같은) 제일 더러운게 병원이고 의사라고...

    님이 쓰신말씀인데.... 솔직히... 힘들게 전문의까지 딴 의사를 싸잡아 모욕주고 있다는 생각 들지 않나요????

  • 2. 한계령 아래 댁
    '09.5.15 10:55 AM (220.70.xxx.142)

    제가 너무 리얼하게 동생말을 옮겼군요. 조금 걸렀어야 했는 데...

    힘들게 딴 전문의!?!?그러면 인격적으로 더 성숙할 필요가 있지요. 그렇지 못한게 세상이고...

    대부분의 의사가 그냥 인간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는 나쁜 의사도 있고요. 저는 이름만 대면 다 아는 대학 병원에서 말로 다 할 수 없는 끔찍한 일을 당해서 의사라는 사람들 좋게 보지 않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 병원, 의사 상대로 소송하려고 했던 사람인데...주위에서 말려서 그냥 가슴속에 예리한 날 하나 품고 있지요.

    그래도 아프면 병원가고 의사 만납니다. 그리고 의사 말 믿고 약먹고... 세상이란 게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지요.

  • 3. ...
    '09.5.15 11:03 AM (124.49.xxx.78)

    제동생 의사이지만 품성이 아주 좋은 아이거든요...
    분명 모든 사람이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 있듯... 의사도 좋은의사 나쁜 의사가 있겠죠???
    딴 뜻은 없어요... 그저 제일더럽다는 말에 감정이 실렸나보네요...

  • 4. ...
    '09.5.15 11:23 AM (119.196.xxx.49)

    너무 충격받지 마세요. 저 아는 사람도 의료기계 수입 업체 일하는데 님이 말씀하신 것과 똑같은 소릴 들은 적 있어요. 의사든, 판사든.. 특별한 집단에 대해 한 마디 할 때는 그 집단에 속한 사람들의 격한 반응을 예상하셔야 해요.
    나는 '이런 사람도 있더라'..인데 '난 안 그런데 누가 그러더냐, 대라'..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속상해하지 마세요.

  • 5. ,,,
    '09.5.15 12:24 PM (125.181.xxx.184)

    병원,의사가 가장 더러운 곳이라는 말은

    한계령 아래 사는 사람들은 전부 생각 없이 사는 사람들이다.

    라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어떻습니까? 원글님.

  • 6. 119.196님.
    '09.5.15 4:10 PM (121.162.xxx.224)

    특별한 집단에 대해 한마디 할때는 그 집단에 속한 사람들의 격한 반응을 예상하셔야 해요.

    => 특별한 집단의 사람들 중의 일부를 보고 전체가 그런것인양 말씀하시니,
    안그런 다수의 사람들이 화를 내는 건 당연하다는 생각이 안드시나요?
    이런 사람도 있더라가 아니라. 의사들은 다 그렇다. 변호사는 다 그렇다. 누구는 다 그렇다.
    격한 반응이 날때는 대부분 모두~그런것처럼 말씀하실때 반응이 나오죠.
    저 이런 의사 겪었어요. 저 이런 변호사 겪었어요. 라고 하는데 막 흥분하진 않죠.

    그리고 원글님. 의사도 인간인거 맞습니다.
    그러면 하루에 20분 자고, 1시간 자고 일하는 인간들에게 모두 다 싸잡아서 모욕하는 말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원글님이 겪은 그 의사들과 병원만 욕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005 엄지손가락 뼈가 이유없이 잘 안구부러지고 아파요. 4 어느 병원으.. 2009/05/15 659
458004 외국에서 병원비를 국내 의료실비보험으로 보상받을수 있나요? 4 궁금 2009/05/15 691
458003 janieandjack 해외구매가능한가요? 4 유아복 2009/05/15 342
458002 중간고사 평균76 7 어휴 2009/05/15 1,543
458001 맛없는 수박 5 water 2009/05/15 714
458000 물건 살 때 많이 깎으세요? 26 초보 2009/05/15 1,836
457999 [사설]이래도 파견 비정규직 확대가 선진화인가 3 세우실 2009/05/15 306
457998 왜, 오해를 하실까!?!? 6 한계령 아래.. 2009/05/15 885
457997 백분토론 보신 분 관전기 좀 부탁합니다 3 어제 한일전.. 2009/05/15 673
457996 대구사시는분께 여쭙니다. 3 도움 2009/05/15 509
457995 이런 택시기사 보셨나요... 흐흐흐 23 꽃보다남편 2009/05/15 1,624
457994 의료실비보험 보험료 30% 싸게 할인 받고 가입하는 법 비상 2009/05/15 258
457993 마스크팩 좀 추천해주세요.. 2 2009/05/15 632
457992 남편이 주식을 이제 저한테 하라네요 13 mad 2009/05/15 1,203
457991 학습,진로 컨설팅 부탁드려요. 5 초등학교 6.. 2009/05/15 651
457990 80년대들 얘기들으니 저도 한마디~추억여행떠나보아요~ 62 난70년대 .. 2009/05/15 1,848
457989 아파트에서 키울만한 게 뭐가 있을까요? 25 아들둘맘 2009/05/15 1,269
457988 지방에서 외국인 영어개인교습강사 어떻게 구하죠? 3 거제댁 2009/05/15 453
457987 실비보험 6 토토로 2009/05/15 849
457986 천사와 악마 영화는 어떠신지요?? 8 천사와 악마.. 2009/05/15 1,104
457985 80년대생만 공감한데요 ㅋㅋㅋ 8 ... 2009/05/15 1,503
457984 나만의 레시피 북을 누가 복사해 달라고 한다면? 26 주부 2009/05/15 2,012
457983 스승의날 선물 6 음악샘 2009/05/15 1,145
457982 신혼에 얼마나 저금 가능할까요? 5 .. 2009/05/15 710
457981 세척 당근.... 10 중국산이었네.. 2009/05/15 1,093
457980 살짝 배신감이 드네요 1 촌지 선물 2009/05/15 828
457979 유치원...스승의날 선물... 3 .. 2009/05/15 781
457978 아들이 갑자기 다리를 저네요. 4 초2 2009/05/15 593
457977 아침에 남편 깨우는게 이렇게 힘든가요? 29 아우~열받어.. 2009/05/15 1,431
457976 엄마 선물드릴 백... 10 백이야기.... 2009/05/15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