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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남이 하는 건 한심하게 보인다?(지겹겠지만)

애엄마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09-03-04 11:36:51
이제 큰애가 겨우 6살되었어요.
슬슬 교육에 관심이 가고, 얼마 전에 여기다 글 올린적도 있죠.
여기서 그런류의 글들 주로 골라서 보는 편이구요.
경험상..여기서 본 바로..
남이 하는 사교육은 대체로 문제있게 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지금까지 그랬구요.

근데..
평일 점심때 시내나 근교 음식점에 점심 먹으러 몰려(?) 다니는
주부들 보면서 욕하는 경우와 비슷한 것 같아요.
사실 그분들..
평소에 그냥 일상 충실히 사시다가 한 달에 한 번
나오신 분들이 더 많으실텐데..
아줌마들 할 일 없어 몰려다닌다고..좋겠다고..그런 시선으로 보는거 말이예요.

학원 다니는 아이들..
다 이유 있을것 같아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자기 돈 많아서 학원 돌리는 부모는 많지 않을겁니다.
나름대로는 잘 알아보고, 아이들하고 이야기도 해보고
그렇게 정할거라구요.

세상은 달라진것 같아요.
제가 직장 다니고, 아이들은 바로 근처에 사는 친정에 있어요.
친정어머니께서 큰애라도 조금 늦게 오길 원하셔서,
6세 되어..
유치원  방과 후 일주일 풀로 다 신청해버렸어요.(뮤지컬영어,미술,레고)
그러면 4시반쯤 집에 올것 같아요.(일찍 집에 와서 다른 학원보내려니, 엄마가 귀찮으실것 같아서..)
그리고, 다니던 태권도
(아님, 집에서 하루종일 테순이라..그냥 뛰어 놀라고 보내요. 자기도 좋아하고..)
5시에 다녀오면 집에 오면 6시되죠.
일주일에 학습지(국어) 하나 해요(복습은 못하고..수학은 챙겨줄 수가 없어 아직 시작 못해요)
토요일엔 문화센터 데려가서 발레(4세말부터)랑 바이올린(지금부터) 합니다.

6세인데, 벌써 이런 생활이라니..
제 맘이 안좋아요.
종일반 보내는 애들도 있는데 뭘 이정가지고 ...
친정에선 종일반(그게 더 싼데^^::)은 보내지 말라하네요.

전 어릴적에 유치원 못다녔어요.
7세까지 아무것도..(매일오던 학습지는 했네요.) 안했죠.
울 딸은 4세부터 어린이집 갔죠.
4년이나 빨리 사회생활과 뭔가를 배우고 있어요.
세상은 달라진것 맞아요.
초등때 저 공부 잘했어요.
여기 말씀하시는 분들..초등때 공부 못했고, 팡팡 놀았지만, 좋은 대학갔다 하시죠?
저희 초등땐 사실..공부 잘하는 애들도 팡팡 놀았어요.
지금처럼 공부할게 없었어요^^
중학교정도까지도 그랬던것 같아요.
공부 잘했지만, 놀 시간 없지 않았어요.
지금처럼 학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았기 때문이죠.

울 딸..6세인데, 집에 오면 6시니..친구집에 놀러 갈 시간도 없는거죠.
사실 이 나이땐 친구집에 가려면 엄마가 집에 있어야 하는거지만요^^
물론 초등학교 가면 뭔가 또 달라지겠죠.
하지만, 제가 직장 계속 다니면, 아니 직장 안다니더라도...
남이 보기엔 한심한 학원 몇군데 분명 다니게 되겠죠.
하지만, 제 나름대로는 열심히 고민하고 선택할거예요.

사교육이란게 지금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경우도 많은것 같아요.
근데, 문제는 어릴때 사교육은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요.
솔직히 할 수만 있으면 아이가 전문직 가졌으면 하지만,
그 길이 점점 부모의 도움 없이는 갈 수 없게 변하고 있는 현실이
더~ 걱정입니다.
IP : 203.228.xxx.2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4 11:41 AM (59.5.xxx.115)

    그 마음 밑바닥에 흐르는 것은
    우리 나라 사람들 특유의
    "남이 하는거 안하면 나는 뒤쳐진다."
    이거에요...

    사교육의 시작도 8학군 강남에서 시초였지만
    그게 전국으로 퍼지고
    남의 애가 피아노,무용, 발레 배우는데
    우리애는 기죽일 수 없지..

    남의 애가 4살때 한글 익히고 6살때 영어
    배우고 7살때 피아노 배우는데
    우리애 기죽일 수 없지....

    남의 애가 학원다니며 선행학습해서
    공부하는데 우리애도 그렇게 해야지...

    엄마들은 점점 바빠져 아이 양육에 할애할 시간이 줄고..
    또 학원을 안다니는 아이는 같은 또래들이 소외한다면서요?

    엄마들의 뭐랄까 내 자식 기죽이지 않기 주의에
    사회분위기가 합쳐져 팬덤현상같은 사교육 열풍이 분거죠..

    이건 사회모두,,엄마들 모두 책임이라 봐요..
    특히 386세대 엄마들...

  • 2. 저도
    '09.3.4 11:42 AM (203.142.xxx.231)

    어제 여러가지 글보면서 그런 생각 들더군요.. 마치 내가 하면 로맨스..남이 하면 불륜인데.
    사교육도 그래요.. 이렇게 사교육에 대해서 부정적인 분들이 많은데. 낮에 한번 아파트단지앞에 서계셔보세요. 쉴새없이 왔다갔다하는 그 많은 학원차들은 도대체 누가 다니는 차일까요?
    사교육시키는 엄마아빠들은.. 여기서 말하는 그 많은 여러가지의 단점들과 부작용을 모르고 보내는걸까요?

    아마도 아닐꺼라고 생각됩니다. 그냥 이상과 현실의 차이죠.

    저도 사교육 절대 반대하네요. 마음으로는..

  • 3. 동감
    '09.3.4 11:43 AM (211.210.xxx.30)

    동감이요.
    여유있어 돌리는 사교육도 있지만
    말 그대로 선택의 여지 없이 행하는 사교육도 있다는데 완전 동감이요.
    얼마전에 무슨 여자 중학교에서
    사교육을 없애고자
    학교 내에서 모든것을 소화하겠다고 선포했다는데
    딱 먼저 든 생각이
    그 학교 선생님들 고생좀 하겠다랑
    되든 안되든 그 학교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였어요.
    엄마들 입장에서는
    일단 아이들이 안전하게 유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만이라도 만들고자 하는 바램이죠.

    학교가 제구실을 해야한다는 극히 원론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고
    그러다보면 문제점 나오고,

    저번글에 댓글에도 나오지만 악순환인것 같아요.

    사교육이 답은 아니지만, 사교육에 대한 무조건 적인 비판 보다는
    구체적인 해결 답안을 같이 고민하는 그런 글이 많이 올라와서
    적극적으로 그런 인식이 확산 되었으면 좋겠어요.

  • 4. 반은 동감
    '09.3.4 11:44 AM (119.196.xxx.24)

    엊그제 사교육 비난 글에 상처받으신 분들이 많으신가 보네요.
    저도 사실 반은 동감하면서 반은 살짝 반감이 들었어요. 실상을 모르니 하는 말이다 싶구요.

    자신의 경험으로 일반화시키기엔 세상엔 정말 변수가 많은 것 같아요.
    제 경험에 놀고 공부 안하다가 정신차려 했더니 최고 대학 간 아이도 보구요, 초등학교 때부터 요강들여놓고 갇혀 공부한 아이, 서울 대학 의대 간 경우도 봤어요.

    민사고 간 비결이 뭐냐고 물었더니 첫마디가 '학원빨' 이란 소리도 들었구요, 과고에 덜컥 붙은 비결을 물으니 어릴 적부터 지가 알아서 열심히 했다네요.

    전 모르겠어요. 그 와중에 의미심장한 결과는 서울대 합격생 비율이 갈수록 서울, 강남 출신이 많아진다는 것이지요. 모르겠어요. 정말 모르겠어요.

  • 5. 심지어 민사고
    '09.3.4 11:54 AM (59.5.xxx.126)

    엄친아가 민사고를 갔어요.
    얘 엄마가 사주를 봤지요. '얘는 엄마가 틀어쥐고 시켜야 한다. 가만두면 안하는 아이다.
    능력은 있으니까 엄마가 다 찾아다 먹여줘라' 사교육 엄청 시켰고 민사고 갔습니다.

    그런가하면 다른 엄친아있어요. 걔는 이 엄마에게 전화합니다.
    '아줌마, 형*이 이번에 과외 뭐 할거예요? 누구한테 해요? 어느 학원 가요?, 저도 소개시켜주세요' 이렇게 중학생이 다 알아서합니다. 얘는 외고.

    사교육 예찬은 아니고요.

  • 6. jk
    '09.3.4 11:58 AM (115.138.xxx.245)

    글쎄요. 전 타고난 머리를 강조하는 편이라서..
    제 사촌들도 그렇고 같은 학교 나온 친구들의 가족들을 물어봐도 다 명문대거든요.
    연대 아니면 서울대 아니면 한의대 의대 약대 등등등..

    어짜피 학원 뺑뺑이 돌리는 애들은 학원 안가도 좋은 대학 갈겁니다.

    너무 환경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서울대 합격생 비율이 서울/강남 출신이 늘어나는건 당연한거죠.

    공부를 잘했을수록 좋은 직장을 가지고 돈을 많이 벌었을 가능성이 높고
    그 좋은 직장을 가졌기에 자녀들에게 공부를 많이 시켜서 자녀들이 공부를 잘하는게 아니라
    좋은 머리가 유전이 되었기 때문에 공부를 잘하는 것이지요..

    서울/강남에서 좋은 대학을 많이 보낸다는건 사실 환경문제로 생각할 수 없는겁니다.
    그건 정말 지나치게 문제를 단순하게 보는거죠.

  • 7. 어제 그글은..
    '09.3.4 12:01 PM (58.29.xxx.2)

    사실 어제 그 글은 아직까지도 베스트에 올라 있는 그글은..
    난 이렇게 잘 했는데.. 니들은 왜 그렇게 쓸데없이 애들 들볶냐.. 잖아요.
    그런 글.. 구체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생각해보면, 굉장히 자기중심적인 얘기구요..

    위에 동감님 말씀처럼 소소하더라도 실천가능한 대안들이 필요한 주제라고 생각해요.
    교육에 있어서 내방법이 전적으로 옳다, 난 되는데 왜 넌 못하냐.. 이런 대화는 위험하지요.

    원글님 말씀처럼 현실적이고 솔직한 고민에서 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 8. 저도
    '09.3.4 12:11 PM (211.193.xxx.191)

    원칙적으론 사교육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근데요 현실에서는 잘 안되요 걱정입니다

  • 9. 정말 현실적인 답변
    '09.3.4 12:13 PM (221.141.xxx.177)

    유학 보내세요. 유능한 아이들일수록..

  • 10. 제가 궁금한거
    '09.3.4 12:26 PM (116.127.xxx.62)

    전 중고등학교때 사교육은 무조건 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유아기에 행해지는 것들..그런것들은 과연 필요한가 고민입니다.
    뭐 직장엄마들은 어쩔수없다치고 전업엄마들은 선택의 여지가 있으니까요

  • 11. 애엄마
    '09.3.4 12:29 PM (203.228.xxx.29)

    전 개인적으로..유아기에 예체능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즐거워만 한다면요.
    영어는 대세라 어쩔 수 없이 따라가는 입장입니다.
    한글은 6세정도면 떼는 추세인것 같구요................

  • 12. ..
    '09.3.4 12:37 PM (203.233.xxx.130)

    그렇죠 저도 그래요
    어쩔수 없어요..

    하지만, 예전처럼 부모들이 돈만 가지고 아이들에게 사교육을 강요하진 않아요
    다 생각해 보고 나름 비교해 보고 하는걸로 저도 생각됩니다.
    저 또한 유치원도 다녀보지 못하고 초등학교 갔지만, 잘했구요
    그 시대에나 가능했던 얘기고 지금은 완전히 다른 세상이라고 보여집니다.
    아이 또래 엄마들을 봐도 다 나름 철학과 생각을 가지고 아이에게 교육을 하지
    그냥 대충 하는 엄마들은 아무도 없더이다

    저 또한 그런 엄마들 보면서 직장맘이지만, 나름 열심히 살려고 그리고 아이에게 나름 행복한
    인생이 되도록 해 줄려고 하는거구요

    예전처럼 그냥 무작정 남이 하니까, 따라서 교육시킨다라는 분들은 아주 많진 않은듯합니다
    다들 나름 생각과 계획들을 가지고 사는거라고 생각되거든요..

  • 13. 아나키
    '09.3.4 12:52 PM (123.214.xxx.26)

    애들은 애답게 놀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수녀원에서 하는 어린이집 보냅니다.
    셔틀도 안오고, 단지 엄마들이 뭐하러 그리 멀리 보내야 유별나다 합니다.

    그런데 제가 웅* 수학과 국어와 피아노를 시키네요.
    7살 아이를요.
    피아노는 너무 하고 싶다 졸라서 6살 여름부터 하고 있고...
    한글깨지기가 끝나면서 자연스레 연결된 국어.
    선생님과 공부하는게 너무 재밌다고 자기가 하고 싶다고 해서 국어와 수학을 하는데요.
    줄이자고 해도 아이가 너무 하고 싶다고, 계속한다고 합니다.
    얼마전엔 미술학원도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남편은 미술을 보내려면 하나를 줄이라고 하고...
    남편도 사교육에 대한 생각이 저와 같거든요.

    애가 원한다고 해도 세개나 시키고 있는 저를 보면..저도 깜짝 놀라네요.

  • 14. ..
    '09.3.4 3:56 PM (124.51.xxx.43)

    JK님 의견에 (오랫만에) 동감합니다.

    공부 잘 하는 거 유전적 영향이 매우 크지 않나요?
    머리가 좋건 욕심이 많건 집중력이 있건 간에...
    잘하는 애들 학원 안돌려도 거의 95% 그 수준에 도달할 겁니다.
    나머지 5%야 엄마몫이거나 환경영향을 받겠지만요...

  • 15. ..
    '09.3.4 5:26 PM (210.218.xxx.242)

    최근에 "아웃라이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엄마입장에서 그 책 읽고 느낀 점은,,
    아이들 크는데 환경이 중요하다는것입니다.
    타고나는 유전자보다 , 끝까지 뭔가를 잘하게 도와주는 뒷받침해주는
    부모와 그 외 기타의 환경이 중요하다는 점이죠...
    저자가 인용한 빌게이츠의 경우에도 역시 그러한 성공을 가능하게 한 환경이 중요하고...
    제 경우, 아이큐 150 넘고 공부안해도 중학때까지는 성적 잘 나왔지만
    역시 가정형편이 어려워 공부 할 형편이 안 되니,고등때 성적 떨어지고,
    대학도 보통정도밖에 못갔습니다. 읽으면서 옛날 생각 많이 났고,
    내 아이에게 현명하게, 좋은 환경을 제공해줘야한다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
    jk님의 강남 유전자 우수론에 약간 동감은 가지만,
    환경의 영향이 약하다는 것은 전혀 동감하지 않습니다.
    제 주변 대치동 친지들은, 어렸을때부터 많은 돈으로 많이들 사교육 시키더군요

  • 16. 저는
    '09.3.4 11:47 PM (58.141.xxx.151)

    약간 다른 얘기를... 사실 사교육 다 공부시키려고 하는 거라고는 생각 안해요 저는 사실 사교육이 번성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부모들이 아이들을 감당하지 못해서 라고 생각해요
    공부를 봐줄 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요 애랑 같이 시간을 보내는 걸 너무 힘들어 하죠
    중고등생 정도되면 공부를 봐주기 힘들어서 보내는 경우가 많지만 그 아래는 아이가 감당이 안되서 보내는 경우가 더 많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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