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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미용실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이현지 조회수 : 1,507
작성일 : 2009-03-01 01:06:52
안녕하세요~
익명 게시판에 실명으로 글 올리기가 무척 쑥스럽네요~^^;;

강아지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가서 사연이라도 꼭 읽어봐주세요.

사실, 제 동생이 기적의 미용실(유기견을 보호하는 곳) 봉사를 다니는데, 지금 거기 상황이 많이 안좋거든요~~~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는거라곤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는것 밖에 없어서요...
아고라에 모금 운동하는거 주소라도...
여기 82분들께 알려드리는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주소 올려봅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66759&


p.s. 기적님의 모금 활동이 마감된 이시점에 글 올리는 저도 매우 조십스럽습니다. 하지만 아고라 청원이 5일 밖에 남지 않아서, 급한 마음에 글 씁니다. 관심 가져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21.173.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현지
    '09.3.1 1:06 AM (121.173.xxx.186)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66759&

  • 2. 추억만이
    '09.3.1 1:09 AM (118.36.xxx.54)

    아는 수의사 형님도 안성에서 꽤나 유명하신데 유기견보호소에 도움을 주시고, 무료진료도 하시고 하던데 참 저런 운동이 일회성이 되다보니 유기견의 운명도 짧아지더군요

    일회성이 아니라 쭈욱 될 수 있는 도움이 없을까 하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3. 훗..-_-
    '09.3.1 1:10 AM (125.184.xxx.163)

    유기견...ㅜㅜ 많은 유기견 돌봐주시는 분들이..얼마나 힘드신지..

    게다가 요즘 사료값 오르는걸 보면...-_-; 어휴....

    한숨만 푹푹 나온다지요...-_-;

  • 4. 이현지
    '09.3.1 1:17 AM (121.173.xxx.186)

    아...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동물농장에 기적의 미용실 소개가 나간뒤로
    몹쓸사람들이 그 미용실 앞에 강아지를 갖다버린거예요~
    그래서 강아지가 순신간에 100마리 이상 늘어버리면서...
    원장님은 미용실도 할 수 없으시게 되고~(돈벌이 수단이 사라지신거죠)
    강아지는 계속 뿔어나고~
    살던곳에선 쫓겨나서 지금 부천의 한 야산에서 살고계신데, 곧(며칠내로) 거기도 비워야해서 다 같이 길거리로 나앉게 생겼어요~

    요즘 같은 세상에 사람 먹고 살기도 힘들다지만...그래도...동생이 이리 뛰고 저리뛰고...
    여기저기서 무료사료도 협찬받아보내고, 최선을 다하는데 그냥 돈 조금 내놓고 말기는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그래도 좋은 수의사분들이 강아지 수술도 해주시고, 좋은 여러분들이 사료도 보내주시고...
    이제까지는 그럭저럭 입에 풀칠은 한듯한데...
    아휴, 저도 답답하네요~

  • 5. 훗..-_-
    '09.3.1 1:29 AM (125.184.xxx.163)

    예전에 유기견 돕는 모임에서 일할때..그때도 그랬었죠.

    한분사연이 방송을 타자마자..

    그분께 아예 개를 끌고와서 당당히 맡기듯 놔두고 가버리는 사람이 생기면서...
    (지들이 돈을 줬어..땅을 줬어...-_-+)
    결국 그 동네에서도 쫒겨나신...

    에효...

  • 6. 강지맘
    '09.3.1 2:09 AM (59.9.xxx.229)

    울 동네 동물병원 선생님도 병원에 보면 늘 환자견(?)들 보다 더 바글바글 철장마다 자리잡고있는 유기견,유기모들이..
    것때문인지 유기견만 발견하믄 병원으로 데려와서 대뜸 맡겨버리고 가는분들때문에 점점 더 힘드신가보더라구요.
    울집두 저 결혼전부터 키우다 데려온 큰넘 넷 그나마 남편이 눈치 안줘서 자알 데리고 맘편히 살고있는데 병원갈적마다 맘이 약해져 결국 업둥이 한넘 데려와 같이 데리고 살아주는데 돕는답시고 불쌍한넘들 다 데려올수는 없고..
    병원에 자리가 없어 유기견보호소 보내면 결국 안락사될꺼라 안타까워하며 하루라도 더 붙들고 계시려는 선생님 뵈면 안타깝고....
    집에서 노는 입장에 몇달째 사업도 어려운 울 남편보면 나날이 오르는 사료값때문에도 걱정이고..
    에휴..자식보다 낫다고 키우는 넘들이지만 소중한만큼 걱정이 있는건 매한가지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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