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간 시누가 둘있고 시댁과 친정 ...명절엔 이렇게 챙겨야합니다. 친정과 같은 아파트사시는 친척 아주머니도 챙겨야하고 제 외가댁도 챙겨야하고 ...그동안 아이들이 어려서 못간 시댁 큰집을 가게 되면 거기도 챙겨야합니다...쩝...
시댁과 친정은 각각 10만원씩 드리고 시누들 선물살때 같은걸로 사서 같이 드려왔어요. 시댁서도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라...친정에서도 장가안간 동생과 저밖에 없는지라...그것도 약소하긴 하지만...그래도 빠듯한 살림에 좀 힘들지요.
그런데 이번에 5만원정도 선에서 할려고 알아보다가 시누랑 얘기했는데 훔...**걸루 **하신다고 해서 가격 알아보니 2만원대...
저도 거기에 맞춰 해야하는건지...원래 하던대로 5만원 안에서 해야하는지 갑자기 헷갈립니다.
저희가 형편이 더 좋은 것도 아니고...장남이라 이래저래 아무래도 더 쓰자 여태 그러고 있었는데 얼마 생색도 안나는 걸루 금액을 조금씩 더 쓰는게 잘하는짓인가...
여태는 그냥 맘편히 그래 우리가 장남이니까...그랬는데 애가 둘되고 그러다보니 그냥 딱 오고가는 수준으로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
시간이 갈수록 자꾸 쪼잔해지는 제 마음이 편치가 않네요.
그래도 그냥 하던대로 하자...그러고 있긴 한데...심란해지는 지금 제모습이 싫어요
명절선물 어떻게들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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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선물 ...ㅜㅜ
체리양 조회수 : 576
작성일 : 2009-01-20 00:18:04
IP : 222.235.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린
'09.1.20 1:14 AM (115.22.xxx.113)시댁 돈 10만원, 친정 과일한박스 그리고는 땡입니다.
친정형제 3명 시댁형제 2명 다 걍 안부전화만 합니다.
그리고 올해는 따로 신세진 분이 있어서 두 분 한테만 과일 한 상자씩 드렸네요.
선물비만 대략 30만원이고 조카들 세배돈 까지 챙기면.... 헉.2. 임지연
'09.1.20 1:49 AM (125.177.xxx.68)시댁10만원
친정과일한박스3~5만원?3. 형제들
'09.1.20 11:07 AM (125.177.xxx.163)선물을 굳이 해야 하나요?
전 안하거든요.
굳이 해야 할 경우, 2-3만원 선에서 간단히 하세요.
챙기다 보면 끝이 없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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