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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타를 샀는데 습도 조절이 안되요..ㅜㅜ

왜그럴까요? 조회수 : 742
작성일 : 2009-01-16 17:08:46
이사한 집이 너무 건조해서 벤타 공기청정기를 샀는데,
습도가 최고 올라간게 38%네요.
전에 살던 집은 이런거 없이도 그냥 42~3%였는데,
이 집은 비싼 돈 들여 벤타를 샀는데도 40%가 안나와요.

31평 아파트 거실에 lw44(제일 큰 사이즈)로 들여놨는데,
3단으로 했더니 너무 찬바람이 슝슝 나와 추워서 2단으로 해서 하루종일 돌리는데도
습도가 보통 33~35% 밖에 안되네요.

건조해 미치겠어요.
벤타 쓰시는 분, 저희 집 벤타는 고장인가요??
IP : 119.64.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6 5:16 PM (121.131.xxx.225)

    벤타가 가습기 역할까지는 못한다고 들었어요.. 메인 기능이 공기정화지.. 이사하신 집이 전에 집보다 많이 건조한가보네요.

  • 2. ..
    '09.1.16 5:18 PM (116.122.xxx.173)

    새집이라 더 건조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전 31평에 24쓰다가 더 큰걸 살려고 장터에 중고 팔고 나니..
    벤타의 고마움을 새삼느껴요..
    벤타 있을땐 몰랐는데..집이 어찌나 건조한지요..
    피부도 푸석해지는거 같고...코도 따가운거 같고...
    집에 이불빨래 널어도 벤타만 못한거 같아요..
    샛길로 샜네요..죄송..

    하루 물 증발량을 보고 고객센터에 전화함 해보세요....

  • 3. 그정도면..
    '09.1.16 6:07 PM (147.46.xxx.79)

    자연식 증발이란 게 환경에 따라 성능이 많이 다를 거예요.
    저는 위니아거 쓰는데 4.5평 방문 닫고 밤새 돌려서 아침에 눈 떴을 때 50% 간신히 맞춰요.
    방문 열어놓으면 금새 20% 이하 (그 이하는 우리집 습도계가 측정 불가)
    그런데 틀어서 21%가 되어도 안틀때와 느낌이 많이 달라요. 좀 숨 쉴만 해요.
    또 습도가 온도와 상관이 크니까 난방이 잘 되면 습도가 잘 안올라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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