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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만 받으면 교환하시는거 넘 사랑하시는 시어머니
많은 분들이 예단보낼때 다 파혼을 생각할 정도로 감정이 상하지만, 저희 어머니는 좀 ....... 암튼 저희집 상식으로는 납득이 안갔어요. 에혀~~ 그래도 예단은 맘에 드시는걸로 바꾸시라고 교환증도 넣어드리고 했지만...... 일단 가격을 확인하는게 젤로 기분이 안좋더라고요. 그야말로 선물인데.. 그냥 쓰시면 안되나???
이미 O씨 집안 며느리가 됐으니~ 어느정도는 포기해야겠죠. 뭘 드려야 죽어도 교환을 못하실까요??ㅎㅎ(제 심보 정말 못 되먹었으나.. 제가 기분 안 상하려니 요로케..) 돈으로 드리는거 말고, 뭐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참고로 결혼전 제가 보니 저희 형님은 아예 선물을 안하시더군요. 형님도 분명! 속상해서 그러시는걸로 짐작됩니다.^^
어머님! 변덕 좀 고만 부려주세요~ 교환을 5번하는건 좀 오바에요~~ 아버님도 화내셨자나요~~ 아드님도 챙피하데요~~~
1. 상품권...
'09.1.16 4:16 PM (222.108.xxx.243)드리세요.
울 시어머님도 현금을 젤 좋아하시더라구요.
울 시어머님은 re-gift의 여왕이세요.
언젠가는 제가 드린 선물을 제게 주시더라구요.
누구에게서 받은건지 잊으셨는지... T T2. 어머나^^
'09.1.16 4:17 PM (211.106.xxx.49)제얘긴 줄 알았어요,,저희 시엄니도 꼭 교환을 하세요,,,그래서 저도 항상 기분이 언짢았답니다..단 한번도 교환을 안하시는적이 없으시길래 금반지(순금)를 해드린적이 있었는데
그것 마저도 교환 하시더라구요,,순금반지는 착용보다는 어려울때 요긴하게 쓰시라고 드린건데
다른 디자인으로 교환 하셨더라구요,,순금반지가 거기서 거기일텐데,,
저 그렇게 항상 맘상해 하다가 이젠 선물 안합니다,,돈으로 드려요,,그게 차라리 속 편하더라구요,,돈으로 드리거나 먹거리를 사드르거나,,님 심정 200프로 이해가 갑니다,,3. ?
'09.1.16 4:17 PM (221.146.xxx.29)저희 시어머니는 예단으로 드린 모피 두번이나 바꿨어요, 아마 매장에서 진상이라고 욕했을듯.
저도 진짜 짜증났어요.4. 잇힝
'09.1.16 4:20 PM (61.72.xxx.114)와! 저같은 분 많구나~~ 저희 시어머니 모피 5번 바꿔서 매장매니저 언니가 지나가는 절 잡고 시어머니 흉을... 물건파는 사람이랑 장단맞출수도 없구...아효 쪽 팔려~~
5. 잇힝
'09.1.16 4:21 PM (61.72.xxx.114)상품권, 그것도 타 백화점껄로 바꾸실꺼 같아요... ㅎㅎ 상품권 돈보다는 좋네요~~ 감사합니다!
6. 그거
'09.1.16 4:26 PM (221.153.xxx.37)성격이예요....맘에 안드는 선물이라서가 아니라....
울 신랑이 그러거든요.....전 물건 하나 사면 귀찮아서 교환 잘 안하는데 신랑은 물건 하나 살 때 시간도 오래걸리거니와 교환도 몇번을해요..첨엔 진짜 짜증났는데 이제 그러려니해요...7. ..오홋
'09.1.16 4:27 PM (118.32.xxx.235)사람이 다 다르네요..
저는 선물하면서.. 맘에 드는걸로 바꾸는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합니다..(꼭 바꿔야 된다는게 아니고...)
그래서 선물할 때.. 어디어디서 산거니 가서 바꾸고 싶으면 바꾸라고..
근데 예단 바꾸는건 좀 많이 심했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시는건 안되시나요??
원글님이 틀렸다는게 아니구요.. 그냥 제 생각은 그렇다는 거였습니다..8. ..
'09.1.16 4:30 PM (222.96.xxx.3)돈으로 하시면 어때요?
저희도 맘에 안들어 하셔서 돈으로 드려요.9. 별사랑
'09.1.16 4:31 PM (222.107.xxx.150)그런 거 알면 걍 돈으로 드리면 되죠.
알면서 돈 말고 다른 거 드려서 속상할 필요가 뭐 있나요.
답이 간단하구만..10. ㅎㅎㅎ
'09.1.16 4:31 PM (203.244.xxx.254)상품권도 바꾸시겠어요!!!! 다른백화점으로 ㅋ
11. .
'09.1.16 4:35 PM (125.128.xxx.239)꼭 집어서 원하시는 물건 아니면..
그냥 현금으로하세요..
그게 서로 좋은거 같아요12. 잇힝
'09.1.16 4:36 PM (61.72.xxx.114)다들 감사합니다~상품권으로 할께요~~ 말만 '어머니 맘에 드시는걸로 교환하세요~'해놓구선 뒤에가선 부글부글... 선물교환한다고 맘상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안되렵니다~! 여지껏 '선물은 선물하는 사람의 성의..라고 생각해서 맘에 안들어도 써야하는거 아냐?'하며 신랑을 잡았는데 이젠 착하게 살께요~ 제가 잘 몰라서 그래요~~
13. 핫
'09.1.16 4:37 PM (222.108.xxx.69)저는 선물은 현금으로해요. 고르는것도 힘들구요. 현금을 가장요긴하게 쓰시니깐요
대신에 현금으로 드리고 간단하게 먹을것 하나 사가구요
상품권으로 드릴때는(초기엔 상품권으로 했어요) 안에 영수증도 첨부해요
필요하시면 현금으로 바꿔쓰시라구요. 그런데 이제는 현금으로그냥해요
뒷탈도없고 저도 머리안아프고 좋아요~14. ㅋㅋ
'09.1.16 4:40 PM (210.106.xxx.90)선물 받은걸 교환 하시는 분들 많군요.
저희 시어머니는 선물 받은걸 다른데 선물로 보내는 분이신데요. ㅎㅎ15. ..
'09.1.16 4:42 PM (211.59.xxx.106)주는 사람의 맘만 담으면
주면 준걸로 끝이예요..
국끓여먹든 죽을 끓여먹든
신경을 끄시는게 정신건강에 좋겠네요..ㅎㅎ16. 생신선물
'09.1.16 4:58 PM (222.101.xxx.239)늘쓰시는 고가 화장품으로 했는데.. 설전이라 돈도 궁하고 그냥 돈으로 드렸어요
근데 제가 궁금한건 어머님이 받아도 고맙단 말씀을 잘 안하세요
남편이나 아버님 같이 있을때 드리면 고맙다 잘쓴다 좋다 뭐든 인사를 하시는데
저랑 단둘이만 있을때 드리면 응그래 하고 넣고는 그만이세요
무안하기도하고 솔직히 며느리는 중간에 선물이나 현금 전달자해주는 사람인가 싶기도하고 그런 모습이 싫으네요17. 그냥
'09.1.16 6:03 PM (125.177.xxx.163)돈으로 하세요.
상품권도 어르신들에겐 골치거리일 수 있어요.18. .
'09.1.16 7:24 PM (124.54.xxx.206)저도 저희 시어머니께서 선물 받고 맘에 들어하시는 것을 한번도 보지 못했네요.
그자리에서 바로 타박이십니다. 근데 첨엔 제가 맘에 안들어서 그러신 줄 알았는데요. 알고보니 누구에게나 그러신다는.... 미국사는 부자집 사모님이 주신 선물 빼고.
암튼 그래서 전 이제 선물 안하고 그냥 현금으로 드리는데요. 대신 살짝 배아픈것은 저나 애들 선물을 꼭 물건으로 주세요. 그것도 절대 교환 안되는 것으로요. 그래서 올해부터 저도 그런 선물을 할까 어쩔까 고민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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