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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키우는 어머니들

대구맘 조회수 : 9,218
작성일 : 2009-01-14 17:40:34
전 딸이 둘입니다...
울 두 딸의 훌륭한 삶의 동반자들을 어디선가 열심히 키우시고 계시겠네요...
어제 아이가 고추를 만져서 어쩌구 글을 보고
거기 댓글을 보면서 좀 심하다 그렇게 생각했구요
그래도 10살 아이인데....

문득 딸만 가진 제가 살면서
참 저러면 안되는데 하고 느낀것이있다면
남자 아이들 쉬 마렵다고
걷기 시작할때부터 야쿠르트병 좀 크면 우유통 등등 들고다니며 공공장소에서 아이 쉬 누이는거...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람 안보는 데서도 아니고...

아들 가진 엄마들은 아무 생각없이 하는것 같던데
전 오히려 아이가 불쌍하기도...

그런 경험 하나 하나에서
다 커서도 스스럼없이 슥슥 만지는거 아닌지 싶어서요...

남아의 성기도 여아의 성기만큼
존중해주어야 하는것이 아닌지요....

그냥 생각나서 적었습니다

진짜 아무데서나 통하나 꺼내 오줌누이는 모습 너무 싫어요
IP : 117.53.xxx.185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겨워
    '09.1.14 5:49 PM (116.41.xxx.170)

    아들/딸 갈라 말하는거 그만좀 하시지요.

  • 2. 아휴
    '09.1.14 5:51 PM (121.137.xxx.11)

    지겨워2

  • 3. ...
    '09.1.14 5:52 PM (218.51.xxx.227)

    전 딸도 아무데나 누이는거 봤어요.
    물론 아들맘들이 더 많이 그러기는 하겠지만
    자꾸 아들 둔 맘들 너무 마음 상하는 글들이 올라와서 쫌 그래요.
    그렇잖아도 아들만 둘인 저에게 친구 딸이 젤 낫다고
    아들 아무 소용도 없다고 그러는통에 기분이 안좋아져서리..
    쩝..;

  • 4. 지겨워2
    '09.1.14 5:52 PM (218.145.xxx.109)

    저도 윗님과 같은생각...
    맨날..아들..딸 타령..
    딸둔 엄마들은 완벽히 다 키운답니까??
    너나 잘하세욧...

  • 5. 만약에
    '09.1.14 5:52 PM (222.118.xxx.220)

    님께서 아들키우시면 그렇게 되실지도 몰라요........

  • 6. 음...
    '09.1.14 5:53 PM (116.127.xxx.232)

    온라인이니 이런 토론도 가능한것이지요..
    지겹다는 표현들은 원글님이 맘 상하시겠어요........

  • 7. 진자
    '09.1.14 5:55 PM (61.79.xxx.169)

    요즘은 아들 키운다고 하두 구박을 받고 다녀서 아들 딸 얘기만 나와도 울컥하네요

    막상 딸 둘 있는집에 땀만 있어 안됏다 하면 난리 날꺼면서

    아들있는집에는 안됏다는 소리를 왜이리 쉽게 하는지..

    정말 짜증납니다

  • 8.
    '09.1.14 5:55 PM (219.241.xxx.211)

    딸도 딸 나름, 아들도 아들 나름.

    제 주위에는 그런 아들 엄마 아무도 없어요.

    대신 아무데서나 쉬하는 딸 키우는 엄마는 있죠.

  • 9. ...
    '09.1.14 5:57 PM (61.255.xxx.28)

    맞아요 통하나 꺼내서 아무데서나 쉬 하는거 보기 않좋아요...
    근데요, 제가 그랬답니다.. 저도 제가 그러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느데요, 아이마다 다른건지
    제 아이는 "엄마 쉬~" 하고 바로 싸버려요... 첨엔 저도 꼭 화장실까지 델구 갔는데
    쉬하려고 내려 보면 벌써 싸 버렸어요..번번이 그러니 빈통을 항상 휴대하게되더군요..
    지금은 꼭꼭 화장실 이용하지만 그땐 그랬어요...
    나름 사정이 있을 수도 있으니 너무 무식한 엄마라 치부하지 마세요..

  • 10. ..
    '09.1.14 5:57 PM (219.250.xxx.113)

    그냥.. 아들엄마들에겐 아무렇지도 않은 일들이
    딸들 엄마에겐 충격이란 점을 알았네요.

    우리나라에 성폭력범죄가 많지만..
    모든 남자가 성폭력범죄자는 아니에요.

    대부분은 그냥 건전하게 우리와 함께 보통의 인생을 누리면서 사는 사람일텐데..
    그냥 그런것만 이해해주심 좋겠네요.

  • 11. 이런식의
    '09.1.14 5:58 PM (123.214.xxx.26)

    얘기가 처음이 아니었으니깐요.
    지겹다는 표현들을 하시는게 아닐까 싶어요.

    전 남매를 키웠구요.
    딸을 키울때도 아무데나 쉬통 꺼내서 주는 엄마들 안이상했어요.
    아무데나 노상방뇨하는 것 보다 낫다고 생각했거든요.

    아들 가진 엄마들 노상방뇨 많이 시켜요.
    우리 시어머니는 우리 딸도 노상방뇨 시키더라구요.
    놀이터에서 노상방뇨 시킨 얘기를 어린이집 엄마한테 전해 듣고는 더 식겁....
    그것도 놀이터 바닥에서...ㅠㅠ

    저는 아들 4살 초까지 쉬통 들고 다녔던 엄마여서 저번 글에는 답글을 안달았는데요.
    쉬통 들고 다니는 엄마들을 너무 무섭게 몰아부쳐서...
    우리집 경우를 보면요.
    딸보다 아들이 쉬하기 직전까지 참더라구요.
    화장실을 갈수가 없게요.
    화장실 찾아 안고 뛰다가 쉬를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쉬통을 썼네요.
    또 핑계라고 돌을 던지실지도 모르지만요.

  • 12. 이제막
    '09.1.14 6:00 PM (121.186.xxx.141)

    기저귀 벗은 아이는 어쩔수없어요 엄청 급해서 ..그리고 너무 급하면 어쩌겠어요 우유병이라도 받아내야죠 우리나라 화장실 찾다가 옷 다 젖어요

  • 13. 글씨
    '09.1.14 6:06 PM (211.253.xxx.34)

    글씨 우리네 사회관습상 유아정도의 남아 그러는 정도는
    (더군다나 5살정도 미만이라면)받아들여지지 않나요?
    남아여서 혹은 여아여서의 문제라던지 민감하게 그런 걸로 비교할 일이 아니라 생각되네요

  • 14.
    '09.1.14 6:08 PM (121.137.xxx.11)

    헉합니다
    공공장소에서 애 쉬하게 하는게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다니.........................
    자기아들 자기눈에만 예쁘죠
    남이 보기엔 그냥 오물일뿐이예요.........

  • 15. ..
    '09.1.14 6:12 PM (121.156.xxx.157)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해하시고 넘어가 보심이~?
    애초 처음부터 화장실 가지 않고 쉬통부터 들이 댄 엄마들 별로 없을거라 생각 되요.
    힘든 경험이 하도 많아서 쉬통 준비한 것 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보시면 안될까요?
    저도 바지에 적신 경험이 많아 쉬통 챙겨야지 하다가도 매일 까먹어 바깥에서 옷을 갈아 입힌 적 많아요. 외출이 그리 길지도 않았는데 두 번 이상 실수한 날은 그냥 젖은 채로 돌아오기도 했구요.
    제 아이들을 보면 대부분 쉬가 끝까지 차올라 발을 동동 구를때 쉬~쉬~ 거렸답니다.
    변기앞에 가서 마구 배배 꼬느라 바지를 못 내릴 정도였으니까요.

    그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고 뭐 살다보면 다 그런 거 아닐까요. 상습적이 되면 얘기가 좀 틀려지겠지만. 그리고 바지에 오줌싸고 공공장소 바닥에 오줌 흥건한 것보다는 쉬통이 더 나은 것 아닌가요??

  • 16. ..........
    '09.1.14 6:14 PM (222.234.xxx.23)

    다른 설명이 뭐 필요할까요...아들 키워 보세요!!!

  • 17.
    '09.1.14 6:21 PM (121.137.xxx.11)

    그럼 식당만은 제발 피해주시길............;;;;;;;;;


    차라리 여벌옷을 준비하세요.................

  • 18.
    '09.1.14 6:22 PM (211.192.xxx.23)

    아들도 있고 딸도 있지만 딸 엄마들 피곤해요,,진짜로...
    아들엄마 운운하면서(저도 딸엄마 운운하고 있으니 ...)
    여기도 성기 만졌네,,오줌 누이네,,하고 글 올라오지만 여자애들 약게 행동하는거,,남자애들 때리는거(남자애가 여자애 때리면 난리나죠,학급당 조폭마누라라는 별명가진애들 5명은 될겁니다)...
    여자애라고 완벽한가요? 여자애들 엄마라고 다 인격자구요??
    제발 그러지들 마세요,,언젠가는 사돈으로 만날텐데 ...피곤합니다.

  • 19.
    '09.1.14 6:23 PM (125.186.xxx.143)

    그 어떤 아들엄마가 덧글 달았더군요....그래서 더 자주 아이한테 물어보고, 화장실 자주 데려간다구요.

  • 20. 많이했어요
    '09.1.14 6:23 PM (122.34.xxx.54)

    아들들 쉬뉘이는 얘기 많이 나왔어요
    저도 원글님 이야기에 동감하고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 나올때 딸들 엄마들
    역겹다 토나온다. 이런 표현을 아이에게 넘 서슴없이 해서 정말 질립니다.

    오늘 문제가 된 글에 변태표현처럼...
    딸가진엄마들은 남자아이들의 성기자체에 심히 거부감이 있어 그럴테지요
    (전 아들딸 다있지만 아들 키울때 얼마간은 참 내 아들이지만 익숙해지지않더군요 --;)

    아들들은 항상 가해자인것마냥 불쾌감을 표현하는것이 저또한 불쾌하더군요
    싫은건 싫다고 말하세요 아닌건 아니지요
    다만 자식키우는 엄마들 남의자식한테 말 함부로 하지마세요

  • 21. 짜증 지대로야...
    '09.1.14 6:25 PM (222.237.xxx.57)

    참 잘 난 사람들 많네요..아들 한번 키워보고 이딴 소리들 하세요.
    딸만 키우는게 무슨 큰 벼슬이래요? 어지간히 아들 맘들 속 뒤집어 놓네요들....
    진짜 짜증 날려구해요..제발~~~자기 자식들 다 키우고 큰소리들 하세요.
    어제 오늘 진짜 무슨 아들 맘들 성토하는 날이예요???????

  • 22. 정답은
    '09.1.14 6:27 PM (116.127.xxx.232)

    서로 조심하는겁니다.
    딸 키우는 엄마들도 예민하고 아들 키우는 엄마들도 예민한거 같습니다.
    특정 어느 성별 키우는 엄마들만 성토할건 아니라 봅니다.
    다들 너무 격앙되어 계십니다.
    조금만 진정들합시다.

  • 23.
    '09.1.14 6:33 PM (125.186.xxx.143)

    게시판이 좀 한쪽으로 지나치게 치우쳐있긴 했었죠.

  • 24. ...
    '09.1.14 6:36 PM (59.8.xxx.33)

    아들가진 엄마가
    딸가진엄마에게 하고싶은 말은 없는지 아십니까
    해수욕장 수돗가에서 다큰애 벌거벗겨서 씻기던 엄마....옆에 탈의실있습니다
    놀이터에서 팬티 입고 다리 쫙 벌려있는애 처다보고 있는엄마

    제일 충격적인거
    공항식당에서 비행기 기다리면서 밥먹다가 문득처다본 옆 테이블 여자애
    긴 팔락이는 치마에 팬티를 안입었더랍니다
    발을 의자의로 한바퀴 쫙 돌리는데 그냥 맨 속살
    덕분에 제가 사레가 들려서 엄청 고생했네요

    그엄마 아주 우아하고, 고상해 보였어요
    여행하고 가는길이었나봅니다
    이런글 보면 기분 안좋으시지요

    아들가진엄마나 딸가진 엄마나 다 자식 키우는 엄마랍니다
    간혹 요상한 엄마가 있어서 그런걸 이렇게 쓰면 좋아지나요
    서로가 귀중한 자식들인데 좀 사랑으로 보면 안되나요

  • 25.
    '09.1.14 6:44 PM (121.137.xxx.11)

    전 다른건 그렇다치구 아들보다 딸이 낫다 뭐 그런글에 보기 좀 그렇더라구요;
    다 똑같은 자식이지 딸이낫고 아들이 나은게 어딨나요...

  • 26. 1
    '09.1.14 6:47 PM (118.217.xxx.82)

    한달에 한번은 이런글이 82에 올라오는거 같아요

  • 27.
    '09.1.14 6:49 PM (125.186.xxx.143)

    저도 헉님 동감 ㅋㅋ 아들보다 딸이낫다. 이글 너무 스스럼없이들 쓰시더라구요. 근데, 어떤분 남편이 아들 바란다고 하니까, 대번에 남아선호사상이라고들 하시던데 --

  • 28. .....
    '09.1.14 6:59 PM (222.237.xxx.57)

    아들보다 딸이 낫다는 말은 아들 없고 딸만 있는 사람들이 즐겨 사용하는 말이죠..
    아들이나 딸이나 다 있는 저로서는 양쪽 다 있는게 훨 낫다고 생각되요..

    아들만 있는 내 동생은 딸있는 다른 형제들을 부러워하고
    딸만 있는 우리 고모부는 나이드실수록 아들타령 하시더만요..

    그러니 딸만 있는 분들 너무 그러지 마세요.

    그래도 나이먹고 보니 나보다 훨씬 큰 아들내미랑 외출하면 밤이든 낮이든 어딜가든 얼마나 든든하고 좋은지 모른답니다..
    남편없을때 무거운것이나 높은곳에 있는것 꺼낼때 병뚜껑이 잘 안열려서 딸내미랑 낑낑대다가 아들한테 부탁하면 힘도 안들이고 한번에 슥 열어줄때의 그 든든하고 뿌듯한 기분은 아마 모르실걸요???

  • 29.
    '09.1.14 7:03 PM (121.136.xxx.182)

    당연히 딸도 아들도 다 있는게 부모로선 좋지 않나요?
    딸이든 아들이든 남과 더불어 사는 세상,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엄마들이 노력합시다. 남의 애 이래라 저래라 하기 전에 내 아이부터 잘 길러 보자구요.

  • 30. 고만
    '09.1.14 7:05 PM (118.221.xxx.23)

    다들 자기입장에서 하는말 같네요
    원글님도 아들둘만 키우고 있다면
    그렇게 말씀하실지...
    제발 딸이 낫다 이런말좀 하지 말아주세요.
    금메달 동메달 이런말도 지겨워요.
    전 전봇대에다 딸 안고서 소변 누이는 할머니들도 정말 싫구요
    저도 댓글보면서 오버하는 딸엄마들이 있다고 느껴졌어요..
    똑같이 자식키우는 사람끼리 넘 무서워요.

  • 31. 아니.
    '09.1.14 7:06 PM (125.187.xxx.60)

    자기 자식 알아서 엄마가 키우는데 뭔그리 말들이 많을까요들....
    정말 짜증 나고 피곤하네요...

  • 32. 허허허허허
    '09.1.14 7:15 PM (121.159.xxx.71)

    여기 댓글 보니 나중에 며느리 잡을 시어머니감들이 즐비하군.ㅎㅎㅎ

  • 33. 한마디
    '09.1.14 7:25 PM (211.232.xxx.125)

    '딸도 못 낳은 바보'라는 소리 우스갯 처럼 하지만
    '아들도 못 낳은 바보'소리 쉽던가요?

  • 34. 솔이아빠
    '09.1.14 7:30 PM (121.162.xxx.94)

    ㅎㅎㅎ
    우리집은 딸 셋인데요.
    아들보다 딸이 났다라는 말은 거의 해본 적이 없고요
    다만 우리에게 위로?하려는지 그런 말은 시도때도 없이 들어요.
    거의 대부분 아들가진 사람들이...
    웃죠..
    그에 대고 뭐라 할라치면 지금 여기 게시판과 똑같이
    감정적인 방향으로 이동될게 뻔하니....

  • 35. 저는
    '09.1.14 7:33 PM (121.136.xxx.182)

    아들만 둘이라서 늘..딸 없는 게 아쉬웠고, 남들이 딸이 더 낫다. 딸없어서 어쩔래? 딸하나 더 낳아등등의 말로 위로(?)와 걱정을 해주면..같이 맞장구를 치곤 했어요. 맞어요. 나는 외로울 것 같아요. 하면서..근데...요즘은 그냥 마음 비웠네요. 울 엄마 돌아가실때...멀리있는 나는 정말 마음뿐이지 병수발 한번 제대로 못했거든요. 나같은 딸이면 있어봐야 뭐 좋을거나 있나...싶더라구요. 그냥 딸이든 아들이든 잘 길러서 결혼하면 마음에서 한켠으로 제쳐놓고..그저 우리 부부 살갑게 사는게 제일이다 합니다. 딸이니 아들이니 편가를 필요도 부러워 할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 36. 솔이아빠
    '09.1.14 7:40 PM (121.162.xxx.94)

    ...님
    오늘 우리 큰애 8살에게 엄마가
    이번 설에 어디로 갈까 하니 서울(외가)로 가잡니다.
    그래서 진주(친가)에 가야되는데 그러니까.
    왜 그래야 되냐고 묻더랍니다.
    요 몇년간 거의 서울로 올라오는게 쉬워 서울에서 보냈지요.

    이번에는 네가 결혼해서 남편의 시가와 친정 중에 어디를 갈꺼냐 하니..
    처음에는 당연히 우리집이라고 하더니..
    잠시후 이틀은 시가, 이틀은 친정에 가면 되겠다고 하더랍니다.
    그러고 얼마 후 심각하게 그러면 이동하는데 너무 힘들겠으니
    한번은 시가에, 한번은 친정에 가는 것이 좋겠다고 결론을 내리더랍니다.

    우리 딸의 생각에 저도 찬성합니다.

  • 37. 나 딸만 둘
    '09.1.14 7:44 PM (121.88.xxx.54)

    몰랐어요.
    제게 편협함과 열등의식이 있는지..
    딸만 있는 엄마에겐 열등의식이 있고 아들만 있는 엄마에겐 우월의식이 있고 남매있는 엄마만 제대론가요?
    그냥 보기 싫은건 보기 싫을뿐이예요..

  • 38. ..
    '09.1.14 7:45 PM (222.234.xxx.171)

    살다보면 자식이 무슨소용이고 형제가 무슨소용이며..또 남편은 그리 믿을 존재 던가요?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자구요,

  • 39. 이어서
    '09.1.14 7:46 PM (121.88.xxx.54)

    미국도 예전부터 내려오는 남성우월주의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니 당연 남아선호사상이 만연하겠죠...

  • 40.
    '09.1.14 7:50 PM (116.127.xxx.232)

    딸만 있는 엄마들은 열등의식이 있는건가요?
    이 리플 쓴 분의 어머님도 열등의식과 편협함을 가지고 계시겠군요......

  • 41. 흠...
    '09.1.14 8:09 PM (121.138.xxx.96)

    좀 다른 이야긴데 딸만 둔 엄마들중엔 남아를 고추만 달린 여아로 착각하시는 듯한 분들이 있더군요....남자애들이 장남감 총,칼 들고 전쟁놀이한다고 난폭한 아이로 몰아부치기도 하구요,그럼 남자애들도 인형놀이,소꿉놀이를 해야하나....

  • 42. 아들맘은
    '09.1.14 8:14 PM (221.139.xxx.183)

    쉬통이라도 이용하지요...
    딸엄마는 그냥 누이더군요... 암만 사람 드문곳에서 한다지만 그 오줌 그 길 지나는 사람이 밟겠지요...=.=;
    그 딸엄마 제가 쉬통에 뉘인다고 뭐라하던 엄마에요...
    그러더니 본인도 급해지니 노상방뇨 시키더군요....
    아니 귀찮아서라는 말이 맞겠네요... 어린이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그랬으니까요... 다시 어린이집 가서 화장실가는게 귀찮았겠지요...
    아들엄마들만 싸잡아 얘기하지 말아주세요... 딸엄마들한테도 할말 많고...
    아들 잘못한거 못지 않게 딸들도 잘못 많이 하고 살거든요...

  • 43.
    '09.1.14 9:11 PM (121.131.xxx.233)

    아들가진 부모들이 다그런다고 싸잡아 말하는 이글 별로네요
    원글님이나 딸아이 잘 키우세욧

  • 44. ...
    '09.1.14 9:21 PM (124.199.xxx.244)

    원글맘님이 본 아이들은 다 어린아이들 아니었나요??

    아이들이 어리면 쉬 참는걸 잘 못하거든요..

    그래서 저도 어렸을때는 쉬통을 들고 다녔어요..어디서 쉬 마렵다고 할지 몰라서요..

    아이가 좀 크면 대부분 쉬를 참을 수 있기 때문에 화장실 가서 뉘이거든요..

    길을 지나다 보면 여자아이들 엄마나아빠가 아이 다리들고 사람 많이 보는데서 민망하게 다리 벌리고 뉘이는건 괜찮은건가요??..

  • 45. 솔직히
    '09.1.14 9:26 PM (116.37.xxx.48)

    저부터도 그렇지만.. 아들 딸 모두 가진 엄마들이 딸엄마들에게 한마디씩 하는 이유가 뭘까요?
    한번쯤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딸하고 친구처럼 지내는건 좋지만 때로는 어른답게 듣고 판단해야할 일을 아이가 아무리 야무지고 제대로 표현한다고 해도 똑같은 눈높이에서 행동하는 엄마들...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딸가진 엄마들이 더 많은건 사실인거 같아요.
    가끔.. 그간 눌렸던 여권이 발란스 맞추느라 강하다싶을수 있다... 이해는 해요.
    하지만 때로는 정말 무서운 독기를 느낍니다.
    밀레니엄베이비 용띠에 여자아이 중 유난히 딸 하나 키우거나 딸만 키우는 엄마들이 많았던 딸아이 1학년... 좀 힘들었어요.

  • 46.
    '09.1.14 9:26 PM (123.111.xxx.83)

    저도 급하면 노상방뇨합니다.
    놀라셨죠??

  • 47. ..
    '09.1.14 9:28 PM (124.50.xxx.135)

    저두 원글님글이 와닿지않네요.
    아들가진 엄마들이 다 그런것도 아니고 꼭 아들,딸 나눠 얘기하는것도 그렇구요...
    윗분들말씀대로 아들딸 상관없이 훤한 길가에서 볼일보게하는부모도 꽤 많아요..여자아이라고 예외아닙니다, 한두번 목격한건아니구요..다들 그런경험있으실거예요.성별에 상관없이
    보기좋지않습니다.

  • 48. 다행히
    '09.1.14 10:01 PM (211.243.xxx.57)

    전 아들 키우는 엄마인데, 음료수 통에 한 번 정도 뉘인 적이 있어요.
    급하고 화장실이 없어서 재빨리 으슥한 데 데리고 가서요.
    요즘도 대놓고 그러는 엄마들이 있다는 게 놀랍네요. 저는 한번도 본 적이 없어요.
    팬티 안 입은 여자애는 본 적 있습니다만, 10년에 한번이니 아주 극한 케이스겠죠?

  • 49. 글쎄요..
    '09.1.14 10:21 PM (59.28.xxx.25)

    전 음료수통에 소변 보게 하는것보다, 여름에 아랫도리 홀랑 벗겨서 고추 자랑하면서 슈퍼나 병원가는 엄마들은 거부감 들더라구요..물론 제가 아이 기를때는 10년전도 휠씬 넘어서니까.. 요즘엔 이런 개념없는 엄마들은 없으리라고 생각하는데..혹시 요즘에도 있나요?

  • 50. 아들딸맘
    '09.1.14 11:31 PM (59.7.xxx.70)

    딸키우는 엄마들 그만 좀 하시죠... 지겹습니다...

  • 51. 전...
    '09.1.15 1:16 AM (124.53.xxx.201)

    다 지겨워요..
    아들 딸이 문제가 아니구요
    그냥 자식들의 문제입니다.
    아들만 백이든 딸만 백이든 50대 50이든 가정교육 잘 시키면 되는거에요...

  • 52. 단지..
    '09.1.15 1:26 AM (220.117.xxx.31)

    전 결혼하기전부터
    길거리에서 딸아이들 오줌누이는 모습보고
    그 자세가 너무 무안스러워서
    난 절대로 딸 낳지 말아야지했어요..
    급해서 쉬통이나 길거리에서 뉘이는건 이해해요.아이니까요
    그게 그렇게 싫더니만.... 정말 아들만 키우고 있네요.

  • 53. 이상한딸둘엄마
    '09.1.15 3:13 AM (117.20.xxx.84)

    난 딸둘인데 저런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아가들이 쉬마렵다고 하면 어른들처럼 화장실찾아 들어갈때까지 참지 못하기때문에 여자아이라도 길가에서 쉬시킵니다.
    님은 화장실을 옆에 매고 다니시나봅니다.헐~~~

  • 54. 헉~~
    '09.1.15 3:50 AM (58.140.xxx.66)

    이 글 올라왔넹...

  • 55. 헉~~
    '09.1.15 3:51 AM (58.140.xxx.66)

    아이들이 이뻐서 그런생각 저두 안해 봤씀다~~취학전 아기들은 다 기여웡~~

  • 56. ㅍㅍ
    '09.1.15 4:21 AM (218.39.xxx.106)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배설하게 하는건 아들이건 딸이건 하면 안되는거죠.
    정말 급하다해도 적어도 사람눈을 피하는 척이라도 해야지
    식당에서..대로변에서...
    이건 정말 나만 편하면 넌 구역질나도 상관없다죠.
    아이들이 쉬를 오래 못참는다구요? 그럼 그에 맞게 대비를 해야한다는 생각은 안드나요?
    저도 아이 둘 키웠지만 장시간 화장실 못갈땐 미리 가게하고 또 여벌옷 가지고 다녔습니다.
    아이들 용변해결이 피할수 없는 불가항력은 절대 아니던데요.

  • 57. ,,
    '09.1.15 5:04 AM (121.131.xxx.225)

    님께서 아들키우시면 그렇게 되실지도 몰라요........ 2222222

  • 58. 맞아요.
    '09.1.15 5:05 AM (211.179.xxx.102)

    이들 딸이들 급하면 어쩔수 없겠지요 하지만.. 식당이나 공공장소에서 화장실이 코앞에 있는데 음료수통 꺼내서 수시로 뉘이지는 말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퍼센트로 보면 아들 가진 어머님들이 대체로 노상방뇨나 음료수통에 쉬뉘이는 것에서 관대한 것 같더군요...

  • 59. 서로
    '09.1.15 7:55 AM (121.165.xxx.96)

    조심해야지요,

  • 60.
    '09.1.15 8:51 AM (121.167.xxx.239)

    그저 그러려니 하면 될걸 편 가르기라느니,
    댓글 내용을 보아하니 아침부터 한숨이 마구......ㅠ.ㅠ

  • 61. 남매맘
    '09.1.15 9:26 AM (60.196.xxx.4)

    아들 딸을 떠나서 어린 아이들 오줌 잘 못 참잖아요.
    울 아들 어릴 땐 플라스틱 작은 우유병 들고 다녔어요.
    근데 7-8살 정도 되니 지가 챙피한지 안하려 하더군요.
    딸아이도 급하면 사람들 대충 피해 앉고서 오줌 누였는데
    화장실 찾다가 옷에 싸는 것 보담 낫잖아요.
    요즘 젊은 엄마들도 가끔 아이 앉고 누이는 것 보면
    옛날 생각나고 전 이해가던데요.
    원글님, 아들맘들 그러지 말라고 하시기 전에
    급한 그 상황을 이해하심이 어떨런지요?
    아이 키운지 오래된 분도 아닌 듯한데....

  • 62. .
    '09.1.15 9:39 AM (211.218.xxx.135)

    세태가 그런 것 같습니다.
    모든 일에 편견이 있고, 판단도 바로 바로 내려버리잖아요.
    사실 내가 어떤 사람을 안다고 생각했는데도 나중에 보면 깜작 놀랄때가 있듯이
    하나하나의 일들마다 다 평가 내리고 그 하나로 사람 전체를 판단하고 하는것 정말 신물이 납니다.

    아이들 어릴때 조심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아이잖아요. 저도 아이가 기저귀 뗀지 얼마 안되었을때는 조절 잘 못해서 제가 많이 신경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난처한 경우가 종종 있었답니다. 댓글에 공항에서 치마속에 팬티 안 입은 아이요. 그아이가 엄마가 여벌 팬티를 한 두개쯤 챙겻음에도 아이가 여러번 실수 했을 수도 있는것이지요.
    뭐 조금만 이상하면 어머 저사람 너무 이상하다. 조심해야겠다. 뭐 이런 경계심이라는게 너무 만연해 있는 듯 합니다. 조금만 여유를 갖고 서로를 바라봤으면 좋겠어요.

    아들엄마, 딸엄마 요새 말이 많은데요. 솔직히 나중에 아이들 컸을때 양가 부모가 다 이런식이라면 아이들 결혼생활이 우리때보다 훨씬 더 어려울 것 같아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 합니다. 그리고 그 실수가 잦은 사람도 있구요. 그렇다고 다 버릴수는 없지 않나요. 먼저 나를 돌아보고 그리고 나서 다른 사람에게 자를 들이대도 들이 댑시다.

  • 63. 참..
    '09.1.15 10:01 AM (125.186.xxx.159)

    아들 가진 사람, 딸 가진 사람. 기독교인, 비기독교인...이렇게 이분법적으로 나눈 다음..~~는 이렇다..**는 저렇다..이런 얘기 하는 거 정말 아닌 것 같아요..누구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타인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지요 진부하게 들리겠지만...
    아들만 가진 엄마도, 딸만 가진 엄마도, 아들딸 다 가진 엄마도 자식 키우는 엄마라는 입장에선 모두 같지요..원글님의 글에 아들만 가지신 분들이 좀 발끈(?)하시는 것 같은데, 그 마음도 이해가 가구요..또 원글님 입장도 이해가 가요..
    다만, 한가지 아이의 소변에 대한 제 입장을 얘기하자면...
    아들 가지신 분들이 아들 키워보고 그런 소리 하라고 하시는데...
    남자 아이들 빈우유통에 소변 받는 거 그거 좋아보이진 않아요..100% 그렇다는 게 아닙니다. 차를 타고 가는데 화장실 하나 없는 곳에서 갑자기 마렵다고 하거나, 화장실이 아예 없는 야외라면 당연히 그런 통에다 뉘여야 겠지요..여자아이들 같은 경우는 그런 장소에서 솔직히 노상방뇨 시킬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런데..백화점 문화센터라든가, 식당 처럼 분명히 화장실이 있고 남의 이목이 집중되는 곳에서도 우유통에 오줌받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원글님은 그런 걸 말씀하신 게 아닐까요? 딸을 둔 엄마라면 그런 곳에서는 분명히 화장실을 찾아 헤매셨을테니까요...

  • 64.
    '09.1.15 10:32 AM (121.150.xxx.147)

    그래도..아들입니다.
    물런 전 집에 형제가 없구요..다들 딸입니다.
    제가 첫째..

    그리고 결혼해서..딸 둘낳고..아들 낳았습니다.
    전 ...그래도 아들입니다.

    그리고..조심하려하지만..아들이 더 깨끗하죠.
    오히려 쉬통에라도 누이지..
    딸들은 노상방뇨..어후...너무 싫습니다.

    화장실 가야죠..물런
    당연히..

    생물적으로 어릴적엔 요도관이나..방광이 작을껄 어쪄랍니까?
    전 애기들 딸이나 아들이나..노상방뇨해도 눈살 안찌푸립니다.

    애기 키워보심 다 아실듯
    아들은 쉬통에라도 누일수 있음이..다행입니다.
    딸둘은 정말..대구 말로..식겁했거든요.

    지금요..현재도..딸들이 더 힘듭니다.키우기..조심스레 하고요.성기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다들 아시잖아요.같은 여자니..

    크면 누가 나으냐고요?다 다르지만..아직은 아들 가진쪽이 ..큰소립니다.
    달라져야겠지만...제 딸들이..결혼할때까진..그리 희망적이지 않습니다.

    딸은 정말 작은것로 소소히 따뜻히 챙길수 있습니다.
    아들은 ..큰일때문에 필요하고요..음...그래도 남편복이 최고죠.

    다 집어치우고..장모땜에 장인땜에..못살겠다는..글 게시판에 한번 봤음 좋겠습니다.
    매일 갈군다든지....

  • 65. ㅋㅋ
    '09.1.15 10:39 AM (210.94.xxx.89)

    저희 회사에서,
    지인들끼리 하는 말이 있습니다.
    저 사람은 딸 아빠, 저 사람은 아들 아빠.
    아들 딸 낳는 사람들 보면, 그 부모의 기질이 밑받침이 되는 듯..
    너무나 잘 맞아 떨어집니다.

    그냥 원글이나 댓글 보면서.
    괜시리 이런 편견으로 읽었네요.ㅎㅎ

    참,애들 오줌 누는건. 급해서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굳이 그런데서 대놓고 싸게 하고 싶은 부모가 어디있겠어요.^^

  • 66. 흠흠
    '09.1.15 10:50 AM (121.139.xxx.156)

    아들키우는 맘인데요...
    우리나라 백화점, 문화센터 화장실 왜이리 구석에 박혀있는지요..
    너무 대놓고 나와있어도 좀 이상하긴 하지만..
    당장 저도 3층짜리 이마트같은곳에 가면 화장실은 1층입구나 3층 구석에 있는 경우가 많아요
    2층에서 쇼핑을 하다가 볼일이 급하면 에스컬레이터까지 이동한 후->에스컬레이터 타고->구석까지 가서 화장실을 이용하죠.
    근데 서너살짜리가 그 동선까지 가다보면 혹여 실수 할 수도 있어요
    남이야 쯧쯧거리면 그만이지만 내가 그 엄마의 입장이 되면 얼굴 벌개지죠..
    그렇다고 제가 그런 통을 들고 다니면서 오줌뉘어본적은 단한번도 없습니다.
    근데 가끔 절박한 상황이되면 좀 챙겨올껄..하고 아쉽긴 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그런 통에 오줌싸지 않지요
    초등저학년도 잘 안합니다...
    이제 막 기저귀를 뗀 2-3살에서 좀 크면 5-6세까지..이정도 아이들 아닙니까
    보기좋은 광경은 아니지만 바닥에 흘리는것도 아니고 나한테 오줌이 튀는것도 아니고
    전 그런정도는 이해가 됩니다..
    공원이나 길거리에서 여아엄마들이 여자애들 특유의 앞으로 안고 쭈그리고 앉아서 오줌 뉘이는 것도 마찬가지로 이해가 됩니다
    서로 조금씩 이해해 주기가 어려운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급할때 통에 소변을 봤다고 해서 성기를 스스럼 없이 슥슥 만지다는것까지 말씀하시는건 조금 비약이 아닌가싶습니다.

  • 67. 쯧쯧
    '09.1.15 11:01 AM (219.250.xxx.5)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에 넘 민감하시네요. 아이땐 딸이든 아들이든 다 똑같지 않나요?
    아니~~생리적인것인데 어릴때 조절능력이 부족할때 그럴 수 있는것 아닌가요?
    참~~나!!!!
    정말 특이하시다~~.
    가끔 커서도 화장실갈때를 놓치기도 하는것이 정상 아닌가요????

  • 68. 절대..
    '09.1.15 11:12 AM (203.229.xxx.253)

    자식 일은 장담하지 마세요....
    하나하나 따지면 서로 따질것 없겠습니까... 오줌통 필요하니깐 들고도 다니겠쬬...
    다만.. 공공장소에서 구석에서든..지킬걸 지켜가며해야지.. 대놓고 그런건 예의가 아니죠.
    창피함을 모르고 대놓고하는 부모는 어떤일이든 그럴것이고..
    딱 한번 그런것을 오해거리가 될수도 있을것이고...
    그런걸 불쌍하다 어쩌다 생각하는건 그냥 님생각으로 그쳐주세요...

    무슨일이든 그렇지 않을까요??? 서로 상처주는 말들은 피해합시다..

  • 69. 아들만 둘
    '09.1.15 11:14 AM (218.233.xxx.197)

    저도 아들,딸 얘기지겨워요.

    저도 애들 3살까진 오줌통 들고 다녔어요. 근데 그 오줌통 들고다닌다고 뭐라한 사람 아무도 없

    었네요. 오히려 울시누이는 기차나 버스탈때 작은 대야들고 다니두만요.(딸만 있어요)

    그럼서 나를 부러워하드라는....

    급할땐 공공장소에서 오줌싸는것보단 현명하단 생각들어요.

    아들만 둘인 전,,딸들 잛은 치마에 팬티만 딸랑 입힌 엄마들보면 허걱입니다.

    원글님,,, 딸만 있어 부러우신거죠??????

  • 70. 딸만 둘
    '09.1.15 11:24 AM (115.23.xxx.229)

    딸만 있는 엄마들 아들은 뭐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우리나라 정서상 아들가진 엄마들 별로 반박도 못합니다.
    딸가진 엄마는 흉보거나 자랑해도 그런가보다 하는데, 아들 가진 엄마가 좀 뭐라고 하면
    잘났다 아들있다 이거지로 나오는거죠...
    할만 못하고 사는 아들만 가진 엄마들이 얼마나 피곤한지는 아시는지요...
    윗분 말씀대로 딸만있어 부러운데 달리 꼬집을게 없는것 아니신지요...
    노상방뇨도 아니고 통에 볼일보고 화장실에 버리는데, 왜 그렇게 말들이 많으신지..
    길거리에서 딸 안고 성기 다 보이게 하고 노상방뇨 볼일 보게 하시는 엄마들도 많더이다...

  • 71. @@
    '09.1.15 11:28 AM (116.120.xxx.131)

    아무리 어린아이지만 아무렇지도않게 그러는거 아닐꺼예요.
    가능한한 사람들 눈에 덜띄이는곳에서 하려고 노력하지요.
    아들 딸 다 키워본사람 입장에서 말씀드려요.

  • 72. 솔직히
    '09.1.15 11:47 AM (124.49.xxx.130)

    이런글 곱게 안보이네요...
    댓글에 미래에 시어머니감 어쩌고 걸고 넘어지는건 더 우습고...

    저 밑의 글도 그렇고 예민하게 구시고 오버하시는 분들 너무 많으세요...
    각자 잘 하자구요..

    그리고 그렇게 딸이 최고야 아들이 최고야 해봤자
    결국 그들은 부모보다 서로가 더 좋답니다 -_-

  • 73. 제이미
    '09.1.15 12:32 PM (121.131.xxx.130)

    정말 몰라서 여쭤보는데.. 그렇게 급하면 밖에 나갈 때만 기저귀 채우면 안 되나요?
    굳이 아직 조절 능력 안 되는 아이를 기저귀 안 채우고 돌아다녀야 되는지..

  • 74. ㅎㅎ
    '09.1.15 12:58 PM (121.139.xxx.156)

    윗님 아이들 소변 조절할 시기가 되면 집에서 화장실 가는 연습하고
    그 다음단계가 밖에서 연습이에요
    밖에서 기저귀 채우면 편하긴하죠. 그런데 아이를 언제까지나 기저귀 채울수도 없고
    집에서 1-2시간에 한번씩 화장실 가는 연습이 어느정도 되면
    밖에 나와서도 화장실가는 연습 해요..
    이때 여벌로 기저귀 가지고 다니기도하구요
    문제는 이렇게 적응이 잘된 아이들도 불쑥 갑자기 쉬가 마렵다고 할때가 있다는거죠
    우리애는 그런거 없이 제가 1시간 단위로 안마려워도 화장실 데려가거나 수시로 용변의사를 물어봐서 아직 실수하거나 병에 뉘인적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사람일이 앞일을 장담할수 없기에 늘 작은 우유병 휴대하고 다니는게 좋을거같애요
    전 처음엔 몇번 가지고 다니다 별로 쓸일이 없어 안가지고 다니는데
    순간순간 황급해질때는 좀 아쉽더라구요..
    그거 우유병 솔직히 엄마가 더 귀찮아요..소변 담긴거 들고 다니기도 뭐하고 화장실 데려가는게 편한데....요긴할경우..차 안에서 장거리 갈때 이런경우는 요긴해요

  • 75. 제이미님..
    '09.1.15 1:00 PM (115.136.xxx.202)

    정말 제대로 웃기시네요..휴...

    겪어봐야만 상대방이 이해되는 분들이 있긴 있더라고요.

    딸만 있는 엄마들 아들은 뭐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우리나라 정서상 아들가진 엄마들 별로 반박도 못합니다.2

    딸가진 엄마는 흉보거나 자랑해도 그런가보다 하는데, 아들 가진 엄마가 좀 뭐라고 하면
    잘났다 아들있다 이거지로 나오는거죠... 2

    할말 못하고 사는 아들만 가진 엄마들이 얼마나 피곤한지는 아시는지요... 2

  • 76. 똑같네요
    '09.1.15 1:05 PM (118.220.xxx.106)

    딸만있는 엄마들 하시는 아들가진분이나
    아들만있는 엄마들 하시는 딸가진분이나
    ㅡㅡ;;
    그런식으로 말씀들 마세요...

    딸이든 아들이든 똑같은 자식가진 부모입장에서 말씀들 해주시면 될텐데..
    부모의 됨됨이나 가치관에 따라 딸가진 부모든 아들가진 부모든 처신은 제대로 나옵니다
    딸만 있어서.. 아들만 있어서.. 가 아니라요..
    그냥 우리의 아이들이예요

  • 77. 제이미
    '09.1.15 1:10 PM (121.131.xxx.130)

    115.136.79.님 몰라서 물어본다고 분명히 말씀드렸어요.
    뭐가 제대로 웃기시는지.. 참 무례하신 분이군요.

  • 78. 댓글
    '09.1.15 1:15 PM (118.220.xxx.106)

    위에 제이미님글에 웃기다고 하신건 ㅡㅡ;;
    아이를 키워보지 않은분은 그리 생각할수 있습니다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걸로 보이는데요..
    그 아랫분이 찬찬히 설명을 해두셨구요. 그분이 안적었다면 제가 그런글을 적었겠죠..
    너무 까칠히 그리 말씀하실것까지야..

  • 79. 한마디
    '09.1.15 1:18 PM (121.131.xxx.166)

    여자아이들도 노상방뇨 종종 하던데요... -_-;
    여탕에서..여자애들 제발..물안경끼고 다이빙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정말 무섭답니다...
    그리고 여자아이들 놀이터에서 놀때..치마를 입히셨으면 꼭 반바지같은 속바지는 꼭 입히셨으면 합니다. 아무리 더운 여름이더라도..말이지요. 아무리 예쁜 팬티더라도..보는 사람은 좀 안보고싶다고 느낄때가 있습니다. 구름다리같은 놀이터를 이용할때에는 원피스나 미니스커트가 아닌 꼭 반바지나 긴바지를 입히셨으면 하구요.

    그리고 남아 여아를 넘어거 할퀴거나 무는건 절대절대 못하게하셔야합니다. 의사들도..사람과 개가 무는게 제일 독이 많고 위험하다 하더군요

    그냥..아이들이니까 더 조심해야하는거지, 아들이고 딸이고 가르는 건 아니라고 봐요
    아들가진 엄마들 조심해라..뭐 이런 말은요
    듣다보면
    나 딸만있어..그래서 뭐..아들만 낳은 니들 조심해..란 말로 들리기까지 하고

    딸 낳고싶다고 딸 낳을수도 없고, 아들 낳고싶다고 아들 낳아지는 것도 아닌데

    자기가 낳고싶은 성별의 아이를 낳지못한 컴플렉스로 보이기도 합니다

  • 80. 텍스씨즌
    '09.1.15 1:32 PM (121.169.xxx.31)

    윗님 한마디님,

    이 글은 바로 얼마전 '딸 가진 엄마들 다 나와'라고 소리소리 지른 아들 키우는 엄마에 대한 반작용으로 올라온 글이예요...

    여자애가 끼인 과외방에서 성기를 만져서 거부감 느낀 여자애가 엄마한테 이르고 그 엄마가 다른 남자애 엄마한테 상의해서 말 전해들은 그분이 화가 나서 남자애들 체질적으로 그럴 수 있는데 딸 가진 엄마는 다 그러냐고, 왜 오버라고 난리냐? .. 이런 글..

    어떤 댓글은 딸가진 엄마들은 인격이 모자르냐? 어쩌냐? 망언까지 해서,,,그 한심한 글에 대한 반작용으로 올린 글 같아요.
    이런 글은 어떠냐고?

    한마디님, 무슨 콤플렉스 어쩌구 ... 참 쓰잘데기 없는 말이네요..;; 에이고 참,,,;;; 평소에 그런 생각으로 사신다면 위험한 분이네요..

  • 81. 간단히
    '09.1.15 2:18 PM (220.75.xxx.241)

    두 딸들 시집 보내지 마세요!!
    아들 키우면서 펫트병에 쉬 뉜적 없는분들 찾기 드물고, 10살 이하의 남자중 고추 안만지는 아이들 없을겁니다.

  • 82. .
    '09.1.15 2:20 PM (61.255.xxx.171)

    어우..제발 까칠하게좀 살지마세요. 남자애들 성기를 성기로 보는 당신이 정말 요상스럽거든요
    우리네엄마들 아들 다그렇게 키웠거든.여섯살짜리 남자애 여탕에 데리고 온다고 온갖방정을 다떠는 아줌마들도 웃긴다.아무리 미쳐날뛰는 세상이라도 여섯살짜리는 순진한 아이일뿐 아줌마들한테 아무짓도 안하거든?!!

  • 83.
    '09.1.15 2:24 PM (125.186.xxx.143)

    엊그제 글은 첨 본거같은데...솔직히, 이런글은 전에도 많았어요. 아들가진 엄마들 왜 물통에 오줌 뉘냐? 혹은 딸이 더 좋다랄지, 아들만 있는집 불쌍하다.첫째가 딸이면...둘째는? 둘을 키울거면 동성이 좋으므로, 딸둘이 좋다.. 뭐 이런글도 자주봤고.. 딸만있는 부모, 아들만 있는 부모의 노후를 비교한 글도 있었구요. (노후는 자식한테 기대지 말고 각자 챙기자더니--)딸만있는 노인은 철철이 옷에, 용돈에, 씀씀이도 큰데, 아들만 있는 노인은 무료급식먹는다나? 아들 키우는 엄마들 좀 쌓이신거 많았을걸요?

  • 84. 제일싫은건
    '09.1.15 2:34 PM (219.250.xxx.113)

    니 애니까 그애가 이쁘지..하는 말.. 전 정말 싫더군요.

    아이들은 다 예쁘다고.. 그렇게 생각해줄 여유가 있으신분들 정말 없으신가요?
    전 사실 다 예뻐요.
    오죽 급하면 그럴까 생각해요.

    아이들 키울땐 정말 너무 힘드니까 편리한게 좋지요.
    식당같은데선 좀 똥기저귀 갈고 오줌 받고 이런건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생각하지만
    한때 나도 너무 힘들었던 그 기간을 거쳐왔기 때문에 진짜..이해하려고 애써요.

    다른 집 아이도 모두..소중한 내 아이랑 미래를 만드는.. 같이 하는 아이들이라
    니 애 내애 편갈라 생각한적도 없어요.

    아이들에게 징그럽다고 생각하거나..
    내 아이에게 달리지 않은 모양의 성기를 가졌다고 해서 그것에 대해 혐오감을 가진다거나
    어쩔수 없는것이지만 어른스럽지 못해요.

    지난글도 읽었지만
    어른들이 왜 이러나 싶어요.

    요즘 아이들이 커서 결혼할때쯤엔..
    니 애 내애.. 게다가 아들. 딸. 이런식으로 이분법적으로 딱 나누고
    상대성별에 대해선
    내가 이해못하니 이런 행동은 하지 말라고 딱부러지게 똑똑한 엄마들이
    너무 많아서 힘들겠다 싶어요.

    아니..원래 아들은 이런거고
    딸은 이런거라고 말하면
    아 그렇구나 이러면 안되나요?

    내눈에 거슬리면 그게 그렇게 이해못할일이 되나요?

    어디에나 예의 없는 사람들은 있어요.
    애들 다 키워놓은 제가 보기엔
    딸키우는 엄마 아들키우는 엄마..반반이더라구요.

    도찐개찐인데 왜 편갈라서 난리들인지..
    애들 키울때 급하면 실수하거나 예의에 어긋나게 행동하지 않은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을수 있나요?

    갑자기 소리를 지른다거나 해서 당황스럽게 만드는 애들도 있고..
    예기치 않은 장소에서 응가를해서 냄새를 피우기도 하고..
    뛰다가 토하기도 해요..

    도대체 뭐가 문제라는건지..
    그냥 애기들이고 애기들 키울때 저거 잠깐이지.. 그냥 눈감아주세요.

    다 키워서 다 큰애들 델꾸 다른 성별 목욕탕에 가는 경우도 없고..
    쉬통에 쉬누이거나 노상방뇨 시키는 경우도 없고..
    세면대에다 똥묻은 엉덩이 닦아주는경우도 없을거에요.

    내 아이는 그런적없어서 이해 절대 안된다는 분들은
    그냥 외워서 이해하심 안되나요.

    남아에겐 없는.. 여아에겐 없는..
    서로의 특성이
    서로 결코 이해되지 않은 엄마보다는.. 내가 가지지 않은것도 이해할수 있는 엄마가
    훨씬 좋지 않을까요..

  • 85. 간단히 ,,님
    '09.1.15 2:36 PM (211.192.xxx.23)

    박수 짝짝..
    속이 다 시원하네요

  • 86. 남매맘
    '09.1.15 2:44 PM (222.237.xxx.57)

    그런 아들들 키워놓으면 원글님은 사위 삼지 마세요....딸 결혼시키지 말고 그냥 데리고 사세요..
    딸내미 결혼시켜서 손자라고 낳으면 어쩌겠어요..그 손자도 야구르트병에 쉬할지 모르는데요..
    그리고 솔직히 아들 낳기 싫고 딸낳고 싶어서 낳은것도 아니지 않나요?

    제가 아들을 낳기전에는 딸이 더 좋네 어쩌네 하더니 딸 낳고 아들 낳았더니 신랑이 그러더만요..목욕탕에서 아들내미 씻겨주는거 부러웠다고...
    그리고 그 고사리같은 손으로 아빠 등 밀어주는 아들보고 너무 부러웠다고....
    드디어 자기도 목욕같이 갈 아들 생겼다고요..
    딸만 있어서 좋다고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아들이 없으니 그런 말 하는거고
    막상 아들 낳으면 180도 바뀌데요.
    여자들도 딸만 낳다가 아들 하나 낳고 그때부터 큰소리 치고 당당해지고 그러는거 많지 않나요?

  • 87. 궁둥이 시려
    '09.1.15 2:44 PM (68.46.xxx.137)

    길바닥에 궁둥이 까고 아무데서나 오줌싸는 여자애들 보다 오줌통에 싸는 남자애들이 훨씬 낫죠.
    오줌통 아니라 아무데서나 엉덩이 까는 여자애들 모습이 더 흉한거 모르시나요??
    이걸 글이라고 쓰다니 나 원참...

  • 88. 제목부터
    '09.1.15 3:02 PM (121.136.xxx.47)

    무슨 경고장 같네요..
    "아들키우는 어머니들!"
    제발 제대로 정신박힌 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가 내아들 짝이 되어야 할텐데
    정말 걱정돼요.

  • 89. .
    '09.1.15 3:20 PM (211.110.xxx.183)

    이런 별난 사람들이랑 사돈 맺을까봐 무섭다.

  • 90. ...
    '09.1.15 3:21 PM (211.175.xxx.30)

    조금 의아한 것이요...
    저도 아들도 키웠고, 쉬통 들고 다니면서 운전하다가 차안에서 받기도 했던
    사람입니다만...

    왜 외국에서는 쉬통 들고 다니는 외국 아지매들을 못봤을까요?
    놀이터에서도 못봤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관심이 없어서 못 본 건지,
    아니면, 없었던 건지, 그걸 잘 모르겠어요.
    외국 사람들이라고 애들 쉬야 안시킬리도 없을텐데...
    더군다나, 우리 나라와 달리 북미의 아이들 놀이터에는 화장실도 잘 없던데
    말이죠... (공원에 있는 놀이터의 경우)
    제가 못본거겠죠?

  • 91. 다같이
    '09.1.15 3:34 PM (218.237.xxx.127)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이런 글 참... 보기 안좋네요.
    전 이런 글 읽고나서 길에서 오줌누이는 것에 노이로제가 걸려 아이가 급하다는데 조금만 참아라 했더니 옷에 싸더군요--;
    물론 저도 노상방뇨 안시키고 싶습니다. 근데 아이가 둘이다보니 유모차 끌고, 걸리고 가다가 화장실 찾기가 쉽지도 않고 아파트 상가 같은 곳은 아직도 화장실 개방 안하는 곳도 있어요. 화장실 있는데까지 가는 걸 아이가 못참기도 하구요. 그럴 땐 어쩔 수 없이 화단 같은 곳을 찾습니다.
    병을 준비해다니기도 하는데 소변본 통을 가방에 넣는다고 뭐라하는 분도 있더군요.
    이런 분은 완벽하시고 깔끔하신 분인가봐요--; 저는 지저분해서인지 제 자식 소변 제 기저귀가방에 넣는 거 더럽다 생각을 못해봤습니다.

    노상방뇨하면서 애한테 말해주긴 합니다. 이게 원래 바른 행동은 아닌데 지금 화장실도 근처에 없고 니가 너무 급해서 하는 거다. 다음부터는 좀 더 참아보고 되도록 화장실에서 하자... 이렇게요.
    저위에 나올때만 기저귀 채우면 안되나 하시는 분 있는데...애가 쉬를 가리기 시작하면 일단 기저귀를 거부하더라구요.
    아들 딸 다 키우는 입장에서 이런 글 보기 안좋습니다. 님이 만약에 혹시 셋째 낳게 되고 그 아이가 아들이라면 또 입장이 달라지실껄요.
    자식이 물건처럼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닌데 하늘에서 점지해주신대로 그냥 충실히 키우면 안될까요.

  • 92. ..........
    '09.1.15 3:35 PM (121.131.xxx.166)

    전 봤는데요.. 아예 기저귀연습용 쉬야통이 따로 있어요. 그러니까 휴대용 변기요 그거 들고다니면서 뉘이던걸요. 차 타고다니다가 내려서..길거리 나무 옆에서 뉘이더군요.. 여자애였습니다.

  • 93. ..
    '09.1.15 3:50 PM (125.130.xxx.46)

    저는 딸 아들 다 키워서 딸만 둔엄마들이랑도 어울리고 아들만둔 엄마들하고도 어울립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 다 겪어봤지만 이런글 올리는 님글보면 사실 화납니다
    딸도 키우고 아들도 키우는 입장으로 말하면 그냥 두세요
    그건 님의 생각이고 약간의 피해 의식이더군요
    저 주변에 딸 3인엄마한테 말한번 아무 생각없이 하다가 아차 싶었던적 있습니다
    물론 아들만 3둔 엄마도 마찬가지구요
    이런글 올리면 그래 그래 하기보다 뭔가 서로 서로 반감이 생긴다는거죠
    전 아이들이 크면 딸아들 다 있는 집안에서 자란집 배우자 만났으면 하는생각합니다
    아들만 딸만 둔경우는 나름 암튼 뭔가 자기입장만생각하더군요

  • 94. ...
    '09.1.15 3:57 PM (125.130.xxx.46)

    님 보고싶은것만보시고 비판하세요
    뭐하러 그런것은 유심히 보시나요
    참 이상하네 난 안보이는것이 여기자게는 잘들도 보이네여

  • 95. 에궁....
    '09.1.15 4:02 PM (121.139.xxx.156)

    원글님 딸이 나중에 손자낳았는데
    그 어린 손자가 쉬마렵다고 발을 동동구르고 주변에 화장실은 멀고..가방에 빈쥬스병이 있다면
    아마 그때는 심정을 조금 이해하실지도...

  • 96. ..
    '09.1.15 4:15 PM (61.78.xxx.181)

    지겹다는 말에 공감이 간다는....
    매달 이 소재가 올라오죠....
    그걸 모르시는 분들은 지겹다는 말이 과하다 할테고
    그렇지 않은분은 뭘 그러냐 할테고....
    지겨우면 그냥 패스해주자고요..

  • 97. 참..
    '09.1.15 4:49 PM (125.135.xxx.169)

    아들이고 딸이고 급해서 노상방뇨하는건 어쩔수 없으니
    이해하고..그부분이 남들 눈에 보이면 아이가 수치스러움을 느끼니
    조심해서 등돌리고 구석진 곳에서 살짝 하셔야할텐데
    조심성이 없는 분들이 있긴 해요..
    저도 그런적 있어요 반성할게요 ^^

  • 98. 지겹고 짜증나
    '09.1.15 4:50 PM (211.244.xxx.150)

    이래서 딸만 가진 엄마 짜증나요. 아휴...

  • 99. 원글님
    '09.1.15 4:52 PM (210.205.xxx.223)

    아들한번 키워보세요~

  • 100. 댓글수준이...
    '09.1.15 5:25 PM (119.70.xxx.172)

    정말 가관이군요~! 푸하하하

  • 101. 딸아들맘
    '09.1.15 5:29 PM (221.139.xxx.189)

    왜 자꾸 편가르기같이 말씀하시나요?
    딸맘들도 그런 사람들 있고 아들맘들도 그런 사람 있고 아무데서나 아이 볼일보게 만드는 사람들 허다하네요...
    그런 분들께 글케하지마시라 제목 달아야지..
    아들 둔 맘들을 꼬집어서 말씀하시는 건 좀 그러네요...

    얼마전 그룹 수업중 남아 행동에 딸맘들 얘기하더니 이번엔 아들맘~~-.-;;;
    이젠 이런거 그만하세요...에효...

  • 102. 에휴...
    '09.1.15 6:01 PM (121.141.xxx.134)

    아이엄마들과 어딘가 간다고 자동차에 다들 탔다가 한 엄마가 딸 화장실좀 가봐야겠다고
    잠시 자리를 비웠죠. (이때 애들 이십몇개월 정도인 상태) 마트건물 옆에 자동차 세우고
    들어갔어요.

    그런데 그 엄마의 남아애(쌍둥이형제)가 갑자기 쉬! 하면서 말을 하더군요. 엄마는 누나를
    데리고 화장실로 갔는데...

    딸만있는 엄마는 어떡하냐고 발동동 굴리고 전 잽싸게 공원가서 먹을 음료수 한병을 마셔주었죠. 쉬통으로 하자구요. (목도 안말랐는데 억지로 마셔야했어요)

    다들 각자 애를 데리고 있는 상태... 이 남아애를 데리고 화장실로 가면 각자의 애들이 징징거릴게 뻔했어요. 딸있는 엄마보고 쉬좀 보게 해달라고 병을 주었는데 쩔쩔매더군요. 해본적이 없거든요.

    결국 앞좌석인 제가 해주었죠. 딸만있는 엄마와 그 딸에에겐 미안하다고 말하면서요.( 가려준다고해도 그게 완벽하게 가려지겠어요...)

    모든 상황이 다 끝났을때 화장실 간 엄마가 딸을 데리고 나타났어요.


    아주 어릴때는 이건 정말 어쩔수없다고 봐요. 처음 연습시킬때야 여벌옷을 준비하는 엄마들
    많아도 나중가서는 여벌옷 준비안하는 엄마들 은근히 많을걸요 (여아나 남아나)

    저도 왠만하면 화장실 찾아가는 사람입니다만.... 유아변기 찾기가 왜그리 어렵고 암튼
    쉬통은 가지고 다녀야한다고 생각하구요.(남아나 여아나 ...요새 휴대용변기라는것도 나오잖아요) 정말 피치못할 상황이라면 구석진곳으로 가야죠.

    아직 어린 연령의 엄마라서 그런지... 어느 할머니가 손녀가 갑자기 쉬를 이야기하자 아이를 데리고 놀이터 나무덤불 뒤로 가서 노상방뇨시키는것도 어쩔수없지 .... 상황이 상황이니 하고 바라볼수밖에 없어요. 그 할머니도 당황해서 두리번거리다 궁여지책으로 한 행동이니까요..


    어쩌란 말입니까... 걷기시작하고 배변연습시킬때는 애가 참으라고 참지를 않아요. 다 참고 난 다음에 말하는거에요. 1년정도 지나니까 (3돌가까와지거나 넘으면) 엄마가 유아변기있는 화장실 찾아가는동안 참아주더군요 (저 그날 마트 1~4층 다 찾아다녔어요. )

    남아 여아를 떠나서 이해를 해주십사하고 말할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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