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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안가고 학원만 열심히 다녀도 영어 잘할수 있을까요?
전 지금 직장인이고 나이도 제법있어요^^;
요즘 영어학원을 다니며 영어회화 공부를 하고 있는데
끝까지 열심히 해보고 싶어서요.
물론 지금 왕초보 기초부터 시작했지만. 어렸을때 친구들이랑 우르르 몰려
잠시 학원 다녔을때랑은 아무래도 마음가짐이 틀린거 같아서요.
그런데 주위에서 보면 영어 잘하는 사람은
어학연수를 다녀왔거나 영문과를 나오거나 그런사람들만
눈에 띄이는데
저처럼 학원만 꾸준히 다니면서도 열심히 하면
영어실력이 많이 향상될까요?
일단 제목표는 학원은 절대 빠지지 않는것인데
저 이제와서
영어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서요.
1. .
'09.1.14 5:05 PM (119.203.xxx.191)남편이 영어 학원 다닌지 2년째~
듣기 많이 하셔야 하구요
토익점수까지 쭈욱 오르더군요.
퇴근하면 사실 잘때까지 영어공부만 합니다.
영어책 소리내서 읽으면 저 귀마개 갖다가 막습니다.^^
그럼 남편이 빼라고 소리 안낸다고 하는데
전 괜찮으니 소리내서 읽으라고 합니다.2. 네-
'09.1.14 5:12 PM (124.49.xxx.169)전 가능할꺼라고 봐요. 물론 저도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하는데 안하고 있는 사람 중의 한사람입니다만,
제 친구 중고등학교때 지방에서 그냥 회화학원 좀 다니고,, 영어를 넘 좋아해서 끼고 살았는데, 대학때쯤엔 그냥 스스로 원어민 수준이었어요.
노력만 한다면 누구나 국내에서도 어느정도의 수준있는 영어 구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답니다.3. 네 2
'09.1.14 5:34 PM (61.66.xxx.98)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달려있죠.
당연히 똑같은 노력을 한다면 연수쪽이 효과가 있겠지만...
영어는 아니지만,
연수가서 국내에서 6개월 죽자고 파고온 저보다 더 한심한 실력인 경우들을 많이 봐서요.
전공에 일년 먼저 온 사람들도 그렇더군요.
한국인들과만 어울리고...
다 노력하기 나름이라고 봐요.4. 네3
'09.1.14 6:06 PM (96.49.xxx.112)윗 분 말씀처럼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캐나다에서 사는데요,
어학연수생들 많이 만나거든요,
그런데 한국서부터 유창하게는 아니지만 꽤 잘해서 오시는 분들도 많고요,
여기와서 6개월 1년 있어도 처음에 왔던 그대로인 분들도 많아요.
이게 다 개인의 노력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도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연구하여 진심으로 영어를 '즐기게' 되신다면
충분히 잘 할 수 있으실거예요.
어른 한국 사람이 외국에 연수를 가도 현지인들처럼 잘하기 쉽지 않습니다.
발음이나 표현력 등이 많이 부족하죠, 하지만 말은 다 통합니다.
저는 그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잘 한다는 기준을 너무 높게 잡지 마시고,
차근차근 기초부터 즐겁게 공부하세요-5. ㅎㅎㅎ
'09.1.14 8:04 PM (61.99.xxx.237)어학 연수 뿐만 아니라 6년 유학하고 돌아와도 영어가 안됩니다 -.-
아 경험에 의해 물론 눈치가 많이 늘어 생활적인 거 (영어 마을에서 체험식의..)는 많이 늘지요.
노력도 노력이지만 영어와 언어를 사랑하는 분들이 오래하고 잘 하시는 것 같아요^^6. me too
'09.1.14 9:56 PM (124.182.xxx.75)전 3년간 두시간씩 영어테잎 청취했구요. 귀가 트인 상태에서
배낭여행 한달에 스피킹 영어 확 늘었어요.
학원 안다녔지만 외국인 만날 기회는 제가 만들었구요.
영어 잘 해서 한국에선 외국인 회사 다니다가
지금은 이민 나와서 살고 있답니다.
꾸준히 하는 게 관건 같아요.7. 음..
'09.1.15 2:00 AM (121.133.xxx.181)네.가능합니다.
꾸준히가 가장 관건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