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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 사례금은 얼마정도 드려요
길이가 12센티나 되는 매우 큰 암인데 다행히 수술이 잘되어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대학병원에서 했구요 의사선생님은 소개를 받아서 했습니다
이럴 경우 보통 사례는 어떻게하죠???
1. ..
'09.1.14 9:06 AM (211.189.xxx.250)이런 관행 때문에 사례금 못 드리는 분들이 불안해하죠..
정 고마우시다면 간단한 선물이라도 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수술 앞두고 있지만 이런 이야기 들으면 정말 기분이 묘해져요.2. 원래
'09.1.14 9:15 AM (123.142.xxx.74)사례금 드려야 되나요?
저는 그런얘기 처음 듣는데요?3. .
'09.1.14 9:24 AM (119.203.xxx.191)우리 아이도 만성질병입니다.
간암 수술이 잘 되어 감사하는 마음, 안도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병원비 내는데 사례비라니요?
수술이 잘 못되면 병원에서 병원비 감액해 주나요?
교사에게 촌지 주는 학부모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해요.
더구나 생명을 다루는 일에~
수술이 잘되어 충분히 의사선생님 보람 있으셨을거예요.
이런 관행은 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4. ?
'09.1.14 9:29 AM (211.243.xxx.231)병원비 냈음 됐지 무슨 사례비를 내나요? 그 선생님은 수술하고 월급받는게 직업일텐데요.
5. 이런
'09.1.14 9:43 AM (210.109.xxx.179)관행 제발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6. 전
'09.1.14 9:52 AM (125.177.xxx.163)6년쯤 전에 50만원 줬어요.
그거..... 안주면 후환 있는 경우도 있어요.
아니면 다행이지만요.
병원 가기도 겁나요.7. 음
'09.1.14 9:53 AM (122.17.xxx.158)애가 1년 학교 잘 다니면 학년말에 담임한테 사례비 드릴 건가요?
교사도 의사도 월급받고 일하는 사람입니다.
소개받고 하셨다니 소개해주신 분께 감사인사나 하시던지요.8. ,,
'09.1.14 9:58 AM (121.131.xxx.225)왜 촌지욕하면서 다들 이러시는거죠? 저 수술 여러번 받았지만 한번도 사례금 낸 적 없어요. 제가 쫀쫀하고 못된건가요? 없어져야 할 관행입니다.
9. ....
'09.1.14 10:28 AM (119.70.xxx.172)지인에게 소개를 받아 무리하게 스케쥴을 앞당겼다거나.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뻔뻔함을 무릅쓰고 의사를 소개를 받아서
그 중계인한테 사례금을 주시겠다는 건지요.
그것아닌이상 좀 이상하긴 하네요.10. 급행료를
'09.1.14 10:43 AM (125.177.xxx.163)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뭐 그딴게 다 있냐고 욕하시는 분들 많이 계신데,
그딴게 공공연히 오가는 것이 현실인 것 같아요.
공교롭게도 특정 대학 병원이 특히 그런 것도 같네요.
저는 그 병원에서 수술날짜 땡겨준 소개선생이랑
담당선생에게 돈으로 사례 안했다가 등신 취급 받은
적 있구요, 그래서 다음에 제가 다른 과에서 수술 받을
땐 수술날짜 땡겨준 간호사랑 집도의한테 사례를
했어요.
수술 후 외래 갔을 때..... 친절하더군요.
그래서, 가능하면 그 병원엔 안갑니다.
전체적으로 의료진들의 마인드가 장사꾼 마인드인 듯
싶어서요.11. 원래
'09.1.14 11:29 AM (210.121.xxx.54)사례금은 수술하기전에 주더라구요.
10년전 남편 관절 수술때 30만원 줬는데
정말 수술 신경써서 잘 해주었더라구요.
신경도 많이 써주고......
의사가 다른 환자들한테도 다 잘했는데
제 생각에 준 사람의 위안이였을지 모르지만요...12. 음..
'09.1.14 11:33 AM (118.40.xxx.164)엊그제 장기 이식 외과를 3일간 다룬 다큐에서
수술 후 퇴원할때 욕만 안하고 가면 감사..라고 하더군요..
자기가 공들여 수술한 환자 차츰 나아가는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고 뿌듯하답니다13. 병원비
'09.1.14 11:41 AM (61.98.xxx.175)에 다포함 됐잖아요, 제발 그런것좀 없어졌음 좋겠어요. 무료봉사하는것도 아닌데... 하지마세요
14. ..
'09.1.14 12:44 PM (210.219.xxx.81)진심으로 고맙다고 인사만 하셔도 됩니다. 사례비 드린다고 더 신경 쓰고 하지 않습니다. 대개 그 정도 수술 하시는 교수님이라면 환자가 많아서 누가 줬는지 잘 기억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5. 주지마세요.
'09.1.14 12:54 PM (116.37.xxx.141)병원비는 괜히 내는거 아니잖아요 주지마세요.
16. 며칠전
'09.1.14 1:42 PM (221.138.xxx.21)친구 아버님 상 당해서 조문갔다가
친구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부모님들 연세가 있어 병치레 하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한 친구 아버님 심장혈관조영수술인가 받으셨는데
간호사가 수술 후 지혈을 제대로 못해서 난리 났었다네요.
수술한 의사도 설명도 제대로 안해주고 무관심 했다네요.
엄마가 돈봉투 주고 나서는(얼마인지는 모름) 관심도 갖고 대하는 태도가 확 바뀌더라고.
수술 후 처치 제대로 못해서 드는 비용도 다 환자가 물어야 되더라고.
고생은 고생대로하고 돈은 돈대로...
그 병원, 내노라하는 이름난 대학병원이더라는 말씀 ㅠㅠ17. 큰수술하셨네요
'09.1.14 2:38 PM (210.92.xxx.212)한 3년전 언니가 소개받은 대학병원 산부인과 수술하고 50줬다고 하더라구요. 여형제 많아 혹 담에 신세질지도 모르겠다고 하면서...언닌 부담되는 돈이 아니라 성의로 인사했을거예요. 근데 소개받고도 없으면 중간에서 난처해질지도 모르죠.
18. 요즘
'09.1.14 4:38 PM (58.124.xxx.59)50정도는 주셔야 되나봐요
주시려면 그정도--19. 세상에
'09.1.14 5:10 PM (121.88.xxx.149)사례금까지 바치는군요...
20. 할배맘
'09.1.14 8:05 PM (58.79.xxx.60)그렇군요.....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로 대신 해야겠군요....
소개를 해주신 의사는 오랜 지인이라 괜찮습니다....
관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