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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보내야 사람 좀 만나려나요?

노처녀동생 조회수 : 895
작성일 : 2009-01-14 02:30:21
벌써 34살이 된 여동생이 있어요.

직장도 쭉 잘 다니고 외모도 반듯하고 성격도 무난한 편인데,
대학때 한번 그 후에 두번 연애를 하고나니 벌써 시일이 이렇게 지나버렸네요(한번 사귀면 진득한 편이라 몇년이 훌쩍 지나고 끝나고나면 바로는 사람을 못만나더라구요)

소개도 몇번 해줘보고,
선도 몇번 보고 소개팅도 몇번은 하더니 인연이 안 닿았는지...
본인도 결혼할 인연을 만나고 싶어하기는 하는데
이제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그 나이 즈음의 싱글 남자들 만나기가 힘든가봐요.
여자들끼리 모여서는 많이들 다니던데 남자들은 다 어디가있는지...

어디를 보낸다고 사람을 꼭 만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저런곳을 다녀봐야지 싶어서 질문 올려요.
친구들도 대부분 결혼하고 나니, 매일 직장 아니면 집일 뿐이라서 지나는 인연도 못만날것 같은 안타까운 마음에......
IP : 125.143.xxx.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4 2:33 AM (121.138.xxx.175)

    저희집도 시누가 34살...
    변변한 연애경험도 없어 남자보는 눈도 좀 허왕되고...꿈꾸는거 같은 소리만해요 ㅠㅜ
    직업도 거의 백수 알바수준...
    이쁘진않아도 밉진않았는데 자꾸 얼굴에 심퉁이랄까 그런게 붙고 살찌고...
    집안의 걱정이예요...

    고급스포츠레저하는 동호회활동이 효과적이란 글은 봤는데...
    시누라 그런가 권하긴 조심스럽네요..

  • 2. .......
    '09.1.14 4:15 AM (211.209.xxx.154)

    교회요~

  • 3. 제동생이
    '09.1.14 5:24 AM (76.29.xxx.139)

    40인데 아직...
    십년 넘게 공부한다고 좋은세월 다보내고...
    얼굴보면 30대 초반같고 성형한듯이 이쁜데,
    착한데 너무 잘 챙겨주는 성격이라,
    연애하라고 소개시켜놓으면 챙기다 다른볼일을 못보니,
    보기 답답한데...수줍음은 많아서 좋다는 내색도 못하고...
    엄니말로는 주변머리가 없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제 동생은 교회에서 살아도 효과가 읍네요.

  • 4. ^^
    '09.1.14 8:00 AM (211.255.xxx.38)

    동호회 특히 스포츠, 레져, 먹는 동호회(특히 와인 동호회!)등에 남자들이 많은것 같아요..
    제 주위에도 동호회에서 만나 결혼한 경우가 반은 되는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요,..

  • 5. 한때 노처녀
    '09.1.14 9:07 AM (122.36.xxx.218)

    제가 맏이었는데 여동생을 먼저 결혼시켰을정도로 결혼을 늦게했어요....35살에 했거든요..
    부모님부터 친척들 모두 걱정 많이 하셨는데 그렇게 선을 보고 소개를 받고해도 안되더니 3년동안 연락을 못하고 지내던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 그친구가 소개시켜준 남자랑 결혼했지 모에요...
    늦게 했어도 결혼한지 1년만에 애기낳고 넘 행복하게 잘살고 있어요....언니라 걱정은 되시겠지만 그게 맘대로 잘 안되더라구요...언젠가 좋은분 만나실거에요~

  • 6. 중매
    '09.1.14 12:28 PM (222.104.xxx.195)

    제남동생이랑 같은 경우라 로긴했어요,제남동생36됐구요,공무원이에요,참 착해요
    아직까지 연애다운 연애도 못해봤어요,공부하는거가 취미에요
    얼굴은 동안이구요.우리 중매하면 어떨까요?

  • 7. 궁금
    '09.1.14 12:48 PM (211.209.xxx.172)

    저도 37살 총각 중매하고 싶은데요.3형제중 막내. 현재는 어머니랑 살아요.남자답고,직장은 호텔
    서비스업종 과장급 강남역 근처예요. 한번 만나보면 어떨까요?착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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