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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할때 저울 없이 눈대중으로 대충해도 되긴되네요
그런데 저울이 없어서
대충눈대중으로 하는데 빵이되네요
머핀 브라우니 호두파이 파운드케잌등을 만들어 보았는데
맛있게 잘되네요
생크림을 넣으면 밀가루 좀더 넣고
코코아 가루 넣으면 밀가루 좀빼고
베이킹 파우더도 대강 넣고
버터도 대강 잘라넣고
반죽 묽기봐서 대충 빼고 더하는데
빵이 맛나게되네요
식구들도 맛나다고 하고
파는것보다 맛나는것 같아요
베이킹은 정확한 계량이 중요하다는데
이렇게 대충해도되니 좀 이상하네요
아직 케잌은 안 만들어 보았는데
케잌은 정확히 계량해야 성공할것 같아서
시도를 못하고 있는데
케잌은 이렇게 대충하면 안되겠죠
베이킹중에 정확히 저울로 계량해서 만들어야하는 종류는 어떤게 있나요?
저울을 살까말까 생각중이예요
1. 손맛은 거기까지
'09.1.14 4:04 AM (121.163.xxx.105)제과제빵은 과학입니다. 일반 요리는 손맛하고 눈대중이 통할지 몰라도 정확한 계량이 안되면
비싼 재료 쓰레기통에 고공낙하 하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적당한 발효와 머랭이 제대로 탑쌓기처럼
나오느냐...제과제빵을 책으로 배워서 안되는 이유 중의 하나죠. 전 개인지도 받았는데요...^^;
손맛으로 어찌저찌 잘 나오는 건 한두 번 요행입니다. 그리고 양을 늘려서 선물용으로 굽다보면
그눔의 눈대중이 안 들어맞아서 고생 고생 개고생 합니다. 저울은 2만원이면 사니 투자하소서~ ㅎㅎ2. 저울 싸요
'09.1.14 4:14 AM (61.66.xxx.98)과자랑 빵은 대충 해도 된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케익은 꼭 계량에 맞춰야 한다고 하더군요.
오븐값에 비하면 저울값은 새발의 피죠.
그러니 사세요.
오븐은 없어도 저울은 있는 사람이...3. ...
'09.1.14 4:14 AM (211.209.xxx.154)비싼 재료 낭비하지 마시고 도구들 꼭 갖추시길바랍니다^^
4. 와
'09.1.14 7:02 AM (116.40.xxx.88)정말 손맛이 좋으신가봐요.
근데 제이미 올리버도 빵 만들땐 저울이 꼭 필요하다고 하던데요....5. .
'09.1.14 9:01 AM (122.105.xxx.142)저도 저울없이 처음 쿠키만들어봤는데, 만들고 나서 맛도 괜찮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그뒤로는 시도를 못하겠던데요.
어쩌다 실!수!로 모양과 맛이 괜찮게 만들었을 뿐이라고 생각해서요.
전 저울사고나서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요.6. .
'09.1.14 9:23 AM (211.189.xxx.250)가능은 하지만 같은 맛을 다시 낼 수는 없죠..^^
7. .
'09.1.14 9:36 AM (211.243.xxx.231)쿠키나 파운드케잌 정도는 질기 정도 조절하면 대충 만들수는 있지만 맛있게 하기는 어려운거 같던데 솜씨가 좋으신가봐요~
그런데 웬만하면 저울 쓰시는게 좋을거예요. ^^8. ..
'09.1.14 10:00 AM (222.234.xxx.75)쿠키나 파운드 케잌은 요리 감각이 있으신 분들은 충분히 취향에 맞게 할수있는데 문제는 발효빵이나 스폰지케잌이에요.
9. ....
'09.1.14 10:27 AM (125.177.xxx.163)제과제빵은 과학!
웬만하면 저울 사서 쓰세요.
그래야 정확한 맛이 나옵니다.^^10. ^^
'09.1.14 11:00 AM (220.85.xxx.238)한식은 저울 없이 가능한데요.
오히려 계절따라 재료의 맛이 변하니까 조금씩 가감해 줘야 하는 부분이 있잖아요.
예를 들어 달착지근한 가을 무 라든지...
그런데 제과제빵은 재료의 변화가 없는 꾸준한 거니까
저울만 써줘도 정말 전문가의 맛이 그대로 나옵니다.
책에 있는 고대로 따라하면 정말 예술적인 작품이 매번 나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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