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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2 문법책 추천해 주세요. 필요하겠죠?
이제까진 그냥 영어동화책 얇은거 하나 계속 같이 읽어주고 그랬는데
이젠 주어 + 동사 + 목적어의 아주 단순한 기본 문장에서 벗어나
must have p.p의 과거 분사형태, could have been의 가능성,
아니면 사역동사.. 관용어.. 감탄사.. 이런 문장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니 제가 쉽게 설명해주는것도 점점 한계가 있네요 ㅠㅠ
그렇다고 아직 학원을 보낼 생각은 없어요.
아이도 저랑 하는걸 좋아하고 남편은 아예 어떤 과목이던 학원 자체를 싫어해서 아직 아이를 학원에 보낸적은 없어요...
초등이 처음 쉽게 접할 수 있는 문법책 있을까요?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1. ..
'09.1.9 9:24 AM (124.62.xxx.32)웰컴 투 초등영문법!!
2. 저라면
'09.1.9 9:47 AM (125.137.xxx.80)제 아이에게 문법책은 안 보게 할 겁니다. 문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려면 한 5~6학년은 되는게 좋습니다. 그보다 어린 아이들은 개념을 이해하기 어렵답니다. 기본적인 문형구조(주어 + 동사)나 3인칭 -s나 과거형 정도는 어떻게 해도 가정법같은 것은 정말 힘듭니다..... 그냥 책을 접하면서 이야기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게다가 문법이라는 것이 재미있게 알려주기 정말 힘듭니다. 너무 어린 아이에게 문법을 가르치면 영어가 재미없어지는 지름길이 되는 경우도 허다하답니다.<전직 강사>
3. 저도
'09.1.9 9:51 AM (220.75.xxx.229)제가 듣기로도 문법책은 4학년 이후에나 보게 하라더군요.
초등 2학년 수준에선 지금처럼 영화동화책 많이많이 읽어줘서 단어, 숙어를 많이많이 외우게하는게 좋답니다.
언어란건 일단 외우고 자주 사용해서 익숙하게 해줘야해요. 우리도 어릴때 존대말 하나하나 배워가듯 그냥 먼저 외우고 그다음에 어느정도 아는 문장도 단어가 늘어났을대 문법이란걸 들어가야한다고요.
제 아이가 갖고 있는건 애플비에서 나온 365일 영어문법이란 책이예요.
간단하게 주어,동사, 목적어 정도의 3형식이나 5형식 문법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매일매일 한문장씩 외우게 하는 탁상용 달력 스타일의 책이예요.4. 맞아요.
'09.1.9 10:12 AM (61.38.xxx.69)문법이라는 개념자체가 중학생도 어렵죠. 사실.
원글님 한국말 하면서 문법 생각하는 때가 있나요?
아직 좀더 영화 리스닝 같은 것으로 입으로 하는 귀로 듣는 영어를 더 하세요.
읽고, 쓰기는 그 앞단계가 많이 쌓여야 잘 하게 됩니다.5. 그리고
'09.1.9 10:14 AM (61.38.xxx.69)원글님이 어려운 문장이지,
아이에게는 현재형이나 과거 완료나 그냥 그 자체로만 보입니다.
원글님 기준으로 판단하고, 설명하시면 아이 영어와는 괴리가 있을 수 있답니다.6. ........
'09.1.9 11:15 AM (59.4.xxx.86)아직 한글로도 문법이 어려울텐데 그리고 문법용어자체가 너무 딱딱하고 어렵지 않은가요?
좀더 고학년때 저는 가르치고싶답니다.7. 저도
'09.1.9 11:29 AM (220.75.xxx.229)아..그리고 제 남편은 중1때 가족들이 모두 외국에 나가는 바람에 중,고등 시절 5년을 외국에서 보냈는데요.
70년생이라 그땐 중학생이 되어야 영어를 배웠잖아요. 어린어 영어학원이란것도 없었고요.
그래서 그야말로 I'm tom 이 문장 배우다 외국으로 나가게 됐죠.
한국식으로 문법이란걸 전혀 배울 기회가 없었어요. 그저 단어 외우면서 문장을 통째로 해석하는 식으로 영어 공부를 했지요.
한국으로 돌아와서 영어 시험치르는데 한국말로 형식, 과거분사 이런말 하나도 모르고 그냥 감으로 시험쳤다더군요.
must have 다음에 p.p 꼴이 온다는걸 문법으로 배운게 아니라 그야말로 많이 읽고 듣고 쓰고 해서 자연스럽게 익힌거죠.8. 초2가
'09.1.9 12:12 PM (211.192.xxx.23)무슨 문법을요...설명해주실 필요 없어요ㅡㅡ그냥 통문장으로 읽고 이해하면 됩니다.
국어도 문법으로 설명하면서 동화책 읽어주지는 않잖아요,,
만약 그러신다면 당장 중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