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작은 딸과 요즘 플란다스의 개를 시청하는데 다시봐도 너무 슬프네요... 우리딸 눈물 줄줄줄...
어제는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파트라슈 아로아집에 맡기고 떠나는 장면을 봤는데 어떻게 끝나나요??
오늘 어디에 가기 때문에 볼수가 없어 우리아이에게 얘기해줄수 없네요.. 아는대로 얘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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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유치한데요... 플란다스의 개 결말 얘기 좀...
.. 조회수 : 723
작성일 : 2009-01-09 07:45:51
IP : 222.109.xxx.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호호맘
'09.1.9 8:33 AM (61.78.xxx.31)네로랑 파트라슈랑 죽잖아요.
아이가 충격받을까요 ?
그것도 얼어죽는데.. 직접적으로 죽은것은 안나왔던 것 같고요
성당에서 추운밤에 네로가 쓰러져 있는데 파트라슈가 와서 옆에 눕고
둘이 하늘로 날아가던가(?) 뭐 그래요.2. 원글이
'09.1.9 9:12 AM (222.109.xxx.19)아! 그렇군요... 너무 슬프네요.. 우리딸한테 좋은쪽으로 애기해야할까? 고민중입니다..
3. 슬퍼요.
'09.1.9 9:18 AM (222.98.xxx.175)네로가 성당에서 그렇게 보고 싶어했던 그림을 보게 되요.
네로는 그 그림을 보고 죽고 파트라슈는 네로 옆에 누워서 같이 죽고요.
다음날 사람들이 찾아와서 울고 아로아 아버지도 잘못했다고 히고요.
전 플란더스의 개 결말이 싫어서 그거 시작하면 얼른 채널 돌려요...ㅠ.ㅠ4. 네로가
'09.1.9 10:45 AM (125.177.xxx.163)좋아하던 루벤스의 그림을 보러 성당에 갔다가 파트라슈랑
같이 얼어죽었던게 결말이에요.
어린 마음에 어찌나 상처가 되던지요.....5. 지금도..
'09.1.9 11:42 AM (119.200.xxx.42)플란더스개 마지막 편을 못봐요.
그거보면 수도꼭지가....6. 긴허리짧은치마
'09.1.9 11:59 AM (124.54.xxx.148)엄마가 된 지금은 더 슬픈 이야기지요.
부모없이 할아버지랑 사는데 그 할아버지 편찮으시니.
저번주에는 할아버지 돌아가시던 장면 나오던데
이번주에는 파트라슈를 아로마집에 맡겼나봐요.ㅜ.ㅜ
생각하기도 너무 슬픈 이야기군요.7. 지금도
'09.1.9 12:30 PM (122.46.xxx.62)지금도 그 프랑다스의 개를 읽나요?
우리 어릴때 읽었던 동화를 요새 어린이들도 읽네요.
하기사 명작을 수백년이 흐른들 안 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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