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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용품을 준비하면서..

갈팡질팡 조회수 : 692
작성일 : 2009-01-08 23:48:35

2월 말에 첫애기가 태어납니다.
저나 신랑이나 집안에서 막내라 첫손자는 아니구요.
다만 신랑은 막내지만 누나들 아래 외아들이라 친손자로는 처음이겠네요.

누나들과 나이터울이 좀 지다보니 바로 위의 조카가 이제 일곱살이에요. 제일 큰 조카는 열두살.
결혼해서부터 시어머니도 큰시누이도 자주자주 말씀하시기를 애들 쓰던 옷이랑 장난감 다 물려주겠다고..
말씀을 듣기만 했을 때는 좋다고 생각했어요. 저희 부부 수입이 아주 많은 것도 아니고
직업이 안정적인 것도 아니니, 어짜피 애들 용품은 금방 쓰고 못 쓴다더라.. 물려 받을 건 다 물려받고
남은 돈 아껴서 저축했다가 나중에 애가 크면 요긴하게 쓸데가 있겠지..라고 생각도 했구요.

시어머니는 늘 하시는 말씀이 애들 옷 물려입히면 오래산다더라 하시고,
시누이는 조금은 서운할 수도 있는 제 마음 생각하셔서 곱게 쓴 물건들이지만
일단 가져가서 못 쓸것들은 그냥 다 버려도 된다, 마음대로 해라.. 늘 그렇게 말씀하셨고..

지난주에 큰시누이가 물건들 챙겨놨으니 와서 가져가라고 해서 가보니,
큰시누 작은시누 셋째시누들이 애들물건 썼던거 어찌 그리 버리지도 않고 어디다 그렇게 챙겨두셨는지
애들 배냇저고리부터 천기저귀 자동차시트며 촛점책, 지붕자동차까지 다 내놓으시더라구요.
그 전에 회사직원 출산선물가러 아가방같은 애기들 용품점을 구경다녔던지라..
아무래도 매장에 내놓은 새 물건과 소매끝이 다 해진 10년 다 되어가는 조카들 옷이 어쩔 수 없이 비교되고..
아무래도 12살짜리 큰조카부터 이제 7살되는 막내조카까지 물려가며 썼던 카시트의 얼룩진 자국도 보이고..
아무래도 애들 보던 책이나 장난감도 몇년 새 조금씩은 바뀌었을테니 그것도 눈에 띄고..

저희 차 공간을 다 채우고도 모두 싣지는 못하고 물려주신 물건들 일부만 가지고 집에 오는데
신랑도 저도 서로 말은 안해도 그냥 마음이 왠지 짠한것이..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생각코 주신 물건 몽땅 다 버릴 수는 없고 집에 와서 이틀정도 그나마 쓸만한 것들 분리해서 정리했네요.
그런데 가족들 모이면 제일 눈에 보일 겉싸개나 카시트는 정말 낡아서 쓰면서 제가 너무 속상할 정도의 것들..
이것 만큼은 새것으로 사고 싶은데 꼼꼼한 시누이 입장에서 왜 멀쩡하던데 새로샀냐 하실테고..

친정엄마가 가까이 사셔서 시누이가 준 물건들이 어떻더냐고,
그래도 첫애긴데 애 입장에서도 자기만을 위한 새 물건이 있어줘야지 않겠냐고
내일이라도 백화점이나 전문매장 돌면서 좀 구경해보고 장만할 것은 하자고 하시네요.
엄마 말을 듣는데 괜히 시어머니께도 시누이께도 서운한 것이,
늘 말씀은 며느리가 아니라 딸이다, 올케가 아니라 막내동생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뭐 필요한거 없느냐 선물 받을거 뭐 있느냐 이렇게 물어보지도 않으시는 걸까.. 하는.. 그런 마음도 드네요.
시댁이나 시누이 형편이 안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냥 그렇게 알뜰하게 사는게 습관이 된 분들이려니 하지만서도..

친정에서 제가 막내이긴 하지만 오빠나 언니네가 멀리 떨어져 살아서 조카들 태어날 때
엄마가 같이 준비 못하시고 현금만 따로 챙겨주셨다는데 저는 가까이에 살고 있으니
할머니 입장에서 같이 고르고 사주는 재미느껴보시겠다고,
또 첫아기 낳는 제 마음 생각하셔서 백화점가서 질 좋은걸로 골라보자고 그렇게 말씀하시는데도,
저는 괜히 좋은 브랜드 입혀놨다가 시어머니나 시누이들께 행여 잔소리나 듣지 않을까 싶어서
해피랜드나 아기누리같은 브랜드에서 사야겠다 일단 마음먹고는 있는데,

오늘 밤, 괜히 짜증이 밀려오네요.
그래요, 익명게시판이니까 좀 더 솔직한 제 마음 적고 싶어요.
시누이가 다 가져가라면서 끝도 없이 옷상자며 장난감 상자며 상자들을 꺼내놓는데,
재활용품 분리수거하는 기분이었어요. 내복 한벌이라도 새 옷으로 건네주셨으면 했어요.
시어머니께서 첫 친손자를 보시는거니, 저희 엄마 말씀처럼 그래도 새 물건도 좀 있어야지..
그렇게 말씀해 주셨으면 했어요. 새걸로 사 주시기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말씀만이라도요.
시어머니가 큰누님 낳으셨을 때 마음처럼, 큰누님이 큰조카 낳으셨을 때 마음처럼,
제 마음도 꼭 그런데, 이 분들은 너희가 막내라 물려받을것이 많으니 얼마나 좋으냐~ 하고만 계시니..

알아요, 이렇게 하소연하면 그렇게 물려받을 데라도 어디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을테구요..
그렇게라도 챙겨주는 시댁식구들이 있으니 복인줄 알아라..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요..
그래두요.. 그래도 뱃속에 꼬물거리는 제 아이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이 서운한 맘이 들고,
더 좋은 옷 입혀주고 더 깨끗한 이부자리에 눕히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저도 이렇게 제 아이만 먼저 생각하는 엄마가 되어가는 걸까요..

IP : 220.71.xxx.1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8 11:53 PM (118.221.xxx.46)

    원글님 맘 당연한거예요.

    우리 형님은 제게 옷 물려줄 때
    정말 새 옷 같은 것만 물려주더라구요.
    상대방 맘 상할 옷은 빼 놓고 안 주고요...

    주는 사람 맘도 알지만, 받는 사람의 그런 맘도 고려해서 줘야 하는데요. 그쵸?

    원글님도 돈 펑펑 쓰려는 생각 아니니
    어느 정도는 아이에게 새 거 사 주세요.

    저는 맏이로 새 것만 쓰면서 크다가,
    우리 아이가 사촌오빠한테 뭐 물려 받는 것도 참 낯설더라구요.

  • 2. ...
    '09.1.8 11:59 PM (116.120.xxx.225)

    다른건 몰라도 카시트는 오래된 거 쓰면 안됩니다.
    충격 흡수 능력이 떨어져요. 내부가 깨져있어도 티도 안나구요.
    오래된 중고를 쓰면 안되는게 있으니 꼭 체크하세요. 좁쌀배게 같은 것도 곰팡이 슬기 쉽상이라더군요.
    사고 싶은건 사세요. 친정에서 사주었다 하시면 되겠지요.

  • 3. 저두요..
    '09.1.9 12:00 AM (220.71.xxx.233)

    저희 형님도 아들하나 저도 아들하나라서 물론 깨끗하고 좋은옷만 물려주시는데
    저희 형님네 여자조카에겐 새옷을 사주네요..
    가끔은 물려받는옷 열벌보다 새옷한벌 받아봤으면 좋겠습니다...

  • 4. 사세트
    '09.1.9 12:06 AM (222.112.xxx.142)

    얻은거 기본으로 쓰시되 몇몇가지는 마음에 드는걸로 사서 쓰세요.
    선물받았다 하심 되지요 모...^^
    저도 우리 아가 친척들한테 다 얻어서 쓰려고 해서 출산준비 많이 안했는데요..
    대신 백화점다님서 정말 꼬물이들 쓰는거 예쁜건 과소비좀 했어요...
    나중에 아가 물려줄 베넷저고리하나랑 속싸개 하나랑 턱받이 하나 이렇게는 비싼 돈 주고
    유기농으로다가 ㅋㅋㅋ

  • 5. 너무..
    '09.1.9 12:32 AM (220.72.xxx.34)

    속상하시지요?
    물려 받기에는 너무 나이차이가 나네요.
    주는 사람 뜻이 아무리 좋아도 정말 어려워 도움받는 처지 아니라면 속상하고 서운 하지요.
    더군다나 거절하기 어려운 시누이들이고 시어머니까지..
    적당히 추려서 한쪽에 쌓아놓고 꼭 사고 싶은건 그냥 사세요.
    친정엄마까지 맘 상하십니다. 여기저기 이사람 저사람 선물 받았다 하시고 친정 엄마가 꼭 사주고 싶어 하셔서 몇 가지 샀다하구요.

  • 6. mj
    '09.1.9 12:32 AM (123.109.xxx.191)

    참 쉽지 않네요;
    주시는 입장도 일부러 생각해 챙겨놨을테고, 가리자니 또 뭐해 주면서 알아서 챙기고 버리라고 했다면서요.
    그럼 알아서 쓸꺼 쓰고 버리셔요.
    카시트 새로 사시고... 선물 어디서 들어왔네요 하시면 될꺼같고.
    일부러 님 고민하고 맘상하라고 챙겨준거 아니니 내키는거만 잘쓰심 되죠.
    애기 낳으면 내복이라도 사들고 오겠죠 설마 물려줬다고 생색 크게내지도 못합니다. 오히려 챙겨놓으면서도 미안하고. 달라니 주고..했습니다.
    물려준 입장에서 몇자 적고 가요..

  • 7. 객관적으로
    '09.1.9 12:38 AM (121.132.xxx.65)

    읽을 때는 그리 나쁜 시어머니, 시누이들은 아니신 듯 합니다.
    단지... 알뜰함이 지나치셔서.. 꼼꼼들도 하시네요.
    그 오랜 세월동안 그리 아껴 모아두신 걸 보니... ^^
    저절로 살면서 너무 짐이 되는 것 같아서 이래저래 주고 다 처분하게 되던데...

    단지 받아들이는 원글님이 좀 가볍게 홀가분하게 받아들여도 될 듯 싶은데요?
    새선물은 아이 태어나면 주시려고 생각하고 계실 듯... 설마 물려준 거 있다고 옷 하나 선물 안하시겠어요?

    괜히 그래도 생각하고 챙겨주신 어른들 꼬아 생각하지 마시고
    싫은 물건들은 버리고 형편껏 새로 장만하고 싶은 물건들은 사세요~
    저 첫 아이때 아낀다고 백화점 근처는 얼씬도 하지 않고 할인매점에서 싼 것만 샀었는데 지나고보니 좀 궁상이었구나... 싶은 느낌도 살짝... ㅎㅎ

  • 8. 저 그마음
    '09.1.9 12:59 AM (125.178.xxx.5)

    저 그마음 알아요. 그리 원글님이 첫 아이라 굉장히 조심스럽게 쓰신글인것도 알겠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그렇게 받았는데, 쓰라고 강요한건 아니지만 안쓰면 뭐라 할거 같기도 하고
    저역시 그때는 아이들한테 과대투자 하는 젊은 부부들 욕하던 시절이라....
    뭔가 찝찝하면서도 그냥 다 쓰는가보다 하며 썼거든요.

    그런데 .. 집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저희 시누는 털털하고 그런 성격이라 나쁜맘으로 준건
    아니지만.. 시누도 시어머니도 살림이 마이 지저분하고 애들 옷도 정말 요즘 젊은사람들도
    그러냐 싶게 꼬질꼬질하게 입혀요 (살면서 저도 애키우고 판단해보니.. 제 주위 엄마들도 그런
    사람 없다 싶게 시댁이 좀 심해요. 시짜라서 그리 생각하는게 아니고)

    배내저고리까지 다 받았는데 너무 드러운걸 빨고 또 빨아서 그냥 입혔거든요.
    (사실 암것도 모를때라 배불러 백화점 가면 자꾸 몇십만원씩 견적뽑아주는것도 무섭고,옷 호수
    는 잘 모르겠고 해서.;;;) 첫애 사진 볼때마다 속상해요.
    애가 맨날 꼬질거리는거 입고, 막상 아가방이니 압소바니 가보니 특히나 배내저고리는 비싸지도
    않은걸 그 후진걸 입혔다고 친정엄마도 저도 후회막급...

    그리고 아마 주신 분도.. 무조건 입혀라.. 이런건 아니라고 봐요.
    애 키우면 그게 또 분리하기도 쉽지 않아서 네가 판단해 써라.. 하고 준건데 아직 초보며늘입장이라
    고민되는거 같아요.

    장난감도 저도 이해갑니다. 박스에 먼지쌓이고 때 절고 눈알빠지고 고장난 거까지 장난감 받았는데
    반은 고장난거라;;; 저희 시누 시모는 출산했을때조차도 빈손으로 오시고, 시누는 거기에도
    쓰던 물건이랑 내복 하나 쇼핑백 담아서 왔더라구요. 그땐 아 그래도 주시는 거니.. 라고 생각하고
    감사합니다.. 했는데..

    저라면.. 물려주는 물건 있어도 올케출산에 그렇게는 못갈텐데 싶더라구요.

    이불이랑 이런건 필요없는데, 겉싸개랑 예쁜 배내저고리 카시트는 장만하세요.
    속싸개는 자주 쓰고 금방 얼룩지고 하니까 깨끗이 빨아서 쓰시구요.

    저도 조카 둘이 험하게 입은 옷 물려받아봐서 아는데, 아기옷은 어쩌다보면 손 안탄것도 있어서
    브랜드옷은 가끔 입히게 되는데, 애들 크면서 입은 후질근한 옷은 절대 안입히게 되요.

    카시트는 꼭 사세요.

  • 9. 저겨...
    '09.1.9 3:14 AM (58.140.xxx.246)

    눈치없는 큰동서네요. 제가 네번은 썼던 꼬진 옷가지 내복들 작은 동서에게 물려주었었네요.
    저도 아이들 새 내복도 사 주었지만, 외출복은 거의 물려받았었어요. 언니네도 아파트 아줌마들 물려준거 입혔고, 그거 저도 받아서 잘 입혔었네요.
    님처럼 첨에는 기겁 하는데요. 나중에 아이 유치원 보내놓으면 어데서 물려받을곳 없나 두리번 거릴걸요.속은 상하더라도,,,,장난감들 이건 꼬지더라도 꼭 가지고 계세요. 아이들 장난감 수명은 정말로 짧고요, 유치한거가 통한답니다. 장난감이 더러우면 물휴지로 닦으면 깨긋해져요.
    카시트는 버리세요. 너무 오래되었네요.

    그리고 베내저고리는 세장정도 새것으로 꼭 장만하시고, 이름도 그 위에 나중에 새겨두어서, 그아이 커서 큰 시험 보러갈때 겉옷안에 꿰메 주세요. 울 엄마가 내 배내저고리를 이십년간 고이 간직하다가 학력고사 갈때 외투속에 넣어주셨답니다.^^
    겉옷들은 대충 입히시고, 속옷들,,,,내복은 새것으로 다시 장만하세요. 오래입힌 내복은 뻣뻣하기도 하려니와, 보온력도 떨어져요.
    그리고, 너무 시댁 눈치보지 마세요. 그냥 님께서 입히시고 싶은대로 입히시고, 사고싶은 물건 사세요. 너ㅜ 눈치보면 끝까지 눈칫밥만 먹게 된답니다.
    그냥 당당히 하고픈대로 막하면,,,,그런애려니...하면서 그쪽에서도 포기해요.

    저도 애들 이쁜거 못입히고 아끼고만 산게 슬쩍 속상해 지네요....그돈이 얼마나한다고.

    카시트 유모차, 그렇다고 몇십만원짜리 비싼거 사지마시고, 머릴 잘 굴려서 저렴하면서도 편한걸로 사세요.

  • 10. ^^
    '09.1.9 7:34 AM (211.117.xxx.89)

    저도 그맘 정말 이해 갑니다...
    물려줘도 좋지도 않고...
    이쁜 내자식 귀한 내자식에게 이쁜거 입히고 싶은맘...엄마맘이죠..
    위에 선배님들이 쓰셨지만...
    카싯은 정말 정말 생명과 직결된거라서... 새로 사셔야 합니다..
    사기에 눈치보이고... 또 눈이 보배인지라... 맘에 드는건...넘 비싸다 싶으면..
    빌려주는곳도 있더라구요...^^ 알아보시고... 정하시구요..
    베냇저고리는 정말 별루 안비쌉니다..
    맘에 드시는 브랜드에서... 세장정도 사셔도 충분하구요..
    속싸게는 많이 빨다보니..브랜드가 별루 필요가 없더라구요..^^
    겉싸게는 정말 별루 필요없는 품목인데..아이 낳고 퇴원할때 사용하니..것도 맘에 드는곳에서 사시구요..^^
    장난감은... 제균티슈가 있거든요...요걸로 빡빡 닦으셔서 사용하시면...좋아요
    장난감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니깐...^^
    고장난것도..아이들은 모르니 좋아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해피랜드나 아가방이 저렴한듯 하지만...
    요즘엔 가격이 다 올라서...
    가격계산 하시면... 쇼콜라나 밍크뮤... 이런것과 별루 차이 안날수도 있어요..^^
    또 감기몰이나 롯데닷컴 신세계몰..이런데서... 아주싸게 신생아 용품 세일하거든요..가끔..
    이런거 잘 보시다가 하나씩 사시면 재미도 있습니다..^^
    또 육아사이트 유명한데는... 드림 같은걸 해요... 울아가한테 필요없는 장난감이나..
    안쓴 베냇저고리..이런것도 활용하시면 좋구요..^^

    내아이 이쁘게 입히고 싶은맘..절대 나쁜맘 나쁜며느리 아닙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이쁘게 아기 낳으세요...

  • 11.
    '09.1.9 7:53 PM (123.213.xxx.91)

    카시트는 버리고, 꼭 새로 사세요..
    일단 한 번 사고난 것은 효력이 없다네요.
    빌리는 것도 조금 불안하죠..
    혹시 사고났던 거라면...
    베개도 하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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