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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남편의 반응이 정상인가요?

알 수 없는 남편 조회수 : 12,024
작성일 : 2009-01-08 23:09:57

아이가 하나인 주부입니다.이런 이야길 적으려니 쑥쓰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누구한테 물어볼 수도 없고 익명게시판에 남깁니다.

남편과는 소개팅으로 만나 결혼하게 되었구요..

신혼여행에서 아이가 생겨.. 뭐 거의 신혼부부 수준의 부부생활은 누려보지 못한 것 같아요..
임신 중에도 좀 조심했고.. 출산후에도 모유수유하느라 호르몬 때문인지 그렇게 땡기지 않았고
남편도 별로 그렇게 나서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그런 가 하고 있었어요.. 그 아이가 자라 벌써 4살이
되었는데요.. 아직도 부부관계가 뜸하네요.. 남편은 주중에는 절대 시도하지 않는 스타일이구요.. 토요일에만
다가옵니다. 그것도 매주는 아니고 거의 2주에 한번 그정도.. 어쩔땐 3~4달에 한번 ..그래서 출산후인 지금도
1년동안 부부관계를 가진적인 열 손가락으로 셀 정도에요..  가장 최근의 것이 아마 가을 즈음이었던 것 같네요.

제가 외모적으로 모자란 것도 아닙니다. 남자직원들도 대부분 호의적이고 화장하고 차려입고 나서면
소개시켜달라는 부탁을 주변사람들이 받기도 합니다...하지만 남편은  가끔하는 관계시 제가 매력적이지
않다고 하네요.. 언제 한번 토요일에만 하던 관계를 그것도 주중에 그리고 전 주말에 하였는데 또 다가오기에
'내가 결혼생활하다 진짜 별일이다'하고 생각한 날이 있었는데 그날은 하다가 성에 안차는 듯이
  넌 진짜... 하고 말하려다 참고 마네요.

오늘 아침까지는 이렇게 비열정적인 남편을 만난 것도 그냥 그려려니 내 팔자려니 생각했어요.. 보통
잠을 잘 때 아이를 사이에 두고 자거나 아이 잠버릇이 심해 남편은 침대에서 우리는 바닥에서 자는데요..
오늘은 어떻게 남편이랑 셋이 아이를 사이에 두고 자게 되었어요.. 새벽즈음 알람이 울려 어찌하다가
제 손가락이 남편 손가락에 닿았는데 남편이 움찔하며 마치 이방인 손이 자신의 몸에 닿은 것 처럼
움찔하고 피하더라구요.. 직감이랄까....  비참하더군요..     그래도 바쁘게 출근하고 애 어린이집 보내고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 10시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남편 핸드폰으로 전화했더니 잠자다 누워서 받는
사람처럼 목소리가 아주 잠겨있네요.. 그리고는 이상하여 다시 전화하니 좀 짜증내면서 지금 일하고 있는데
전화한다며 다시한다고 뚝 끊어버립니다.  

아주 몹쓸 상상이라는 것 저도 알지만 그냥 아침의 움찔함이 기억나면서 자꾸 불안한 생각이 드네요...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는 건 아니겠지요..그냥 불안하여 주저리 주저리해보았습니다.
IP : 121.140.xxx.4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모의
    '09.1.8 11:18 PM (211.205.xxx.150)

    아름다움이 잠자리에서의 매력과 직결되지는 않는답니다.
    남자 혼자 혹은 여자 혼자 정열을 태운다고 부부 관계가 즐거운 것도 아니고요.
    좀더 적극적으로 즐거움을 찾는 방법을 시도해 보시는 게 어떨까....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은 일단 뒤로 좀 미루시고... 새벽이라 손가락이 차가웠을 수도 있잖아요.

  • 2. 원글님이
    '09.1.8 11:22 PM (121.186.xxx.110)

    혹시 너무 나무토박처럼 누워계신거 아니신지?
    그럼 하는 남자 좀 김빠질수도 있을거 같아요.
    남자는 청력에 약해서 여자가 소리내어줘야 좋다고 해요
    거짓으로 하면 얼마 안가서 들통날거구요
    수줍어서 못내는거라면 걍 배출하세요.

  • 3. 산낙지
    '09.1.8 11:23 PM (122.100.xxx.166)

    저는 결혼한 남자고요.
    글쓴 분과 비슷한 연식(?)의 부부입니다. 애둘있고요.
    외모가 부족하다고 생각되지는 않고요.
    거기가 말입니다.
    깨놓고 말씀드려 질수축력 검사도 있고요...
    케겔운동 검색해 보시면 나옵니다. 요런점은 참고사항입니다.
    그나저나 남편분 성향이나 뭐 다른일? 등 변수가 많으니 글만 봐서는 정확한 원인파악은 안되네요.
    적어도 외모가 안예뻐서 그렇다는 건 아니라고 말씀드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 4. 외모가
    '09.1.8 11:25 PM (221.138.xxx.35)

    문제가 아니라 성적 교감이 부족해서 매력이 없다는거 아닐까요?
    부인이 남편이 원하는 것을 맞추어 줄 수 없을 수도 있잖아요.
    제가 그랬습니다.
    별로 흥미도 없고 아이 키우는거 힘들어서 마지못해 응하다 보니...
    그것도 가능하면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피했습니다.
    서로 원하는 방향이 같지 않은걸 어쩌겠어요.
    이성은 노력을 해서 좋은 관계로 만드는게 정답이지만
    그게 뜻대로 안되더군요.ㅠㅠ

    그리고 님이 불안한데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겁니다.
    여자의 감이란게 또 무서운 거니까요.^^

    저는 40 중반을 넘어서니 그 감이라는게 거의 자리 펼 정도의 수준이 되어
    가끔 남편이 움찔합니다.
    무섭다고. ㅋㅋㅋ

  • 5. ...
    '09.1.8 11:26 PM (118.221.xxx.46)

    저도 '넌 진짜..' 라고 말 하다 마려는 남편분의 분위기에서

    여자분이 부부관계에서 수동적으로, 나무토막처럼 누워계신 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잠자리에서는 요부가 되보세요.

    윗분 말처럼 부끄러워서 못 하는 것이면
    그 부끄러움을 질끈 참고 터뜨려 보세요.

  • 6. Dirk Diggl
    '09.1.8 11:36 PM (59.12.xxx.179)

    원글님이 모르시는 세계가 있다는 걸 알려드릴까요?
    요즘 여자들 중에는 관계시 남성의 발가락을 입으로 애무하는 건 기본이고
    허리놀림도 격렬해서 남성의 그것이 중간에 빠질 정도로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여성들과 관계를 가져 본 남자들은 왠만한 여성들은 성에 안 찰 것 같지만
    실제로는 상당수의 여성들이 저 정도 수준은 즐긴다고 하는군요.
    반면 아닌 경우도 있어서, 제가 아는 사람은 부인이 너무 소극적인 섹스를 해서
    미칠 것 같다고 하소연을 하더군요. 바람을 필 마음은 결코 없는 순수한 사람이지만
    부인에게서 성적 즐거움을 얻을 수 없어서 괴롭다고 하네요. 성욕은 폭발할 것 같은데
    말이죠..
    야한 영화도 많이 보시고 적극적으로 관계를 가져 보세요

  • 7. 차라리
    '09.1.8 11:38 PM (58.120.xxx.245)

    깨놓고 대화를해보세요
    뭐가 문제인지?
    남자들 ,,,어던 환타지를가진 사람들 많더라구요
    부부라고 살다보면 무조건 소통이 되는것도 아니고 서로알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사실 불끈 훈데 뭐그리 외모가 눈에 들어오겟어요??
    남편분은 원하시는게 있고 여자분은 너무나 그런희망에서 멀리가 있고
    뭐 이런 상태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넌 진짜...이런것 보면 바라는바가잇는것 같아요
    모든일이그러하듯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죠 그리고 그걸로 인해 서로 사랑이 깊어지도록
    그행위자체에 대한 애정도 필요해요 안그러면 귀찮은 숙제일뿐이죠 여자나 남자나

  • 8. 남편 들어왔어요..
    '09.1.8 11:40 PM (121.140.xxx.47)

    그냥 전 무기력해져서 옷 갈아입지도 않고 앉아 있구요.. 할 일도 있고 겸사 핑게로..
    남편은 그냥 옷 갈아입고 일하라고선 그냥 자기 옷 갈아입고 티비앞에 앉아 있네요..

    그냥 평소같음 제가 제잘거리면서 뭐라고 말이라도 붙일텐데.. 별말없이 앉아서 일해도
    뭐라고 한마디도 붙이지 않네요.. 한 집에는 있지만 먼 다른 세계에 있는 사람같아요..

  • 9. 자유
    '09.1.8 11:41 PM (211.203.xxx.66)

    남편이 리드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도, 항상 아내가 수동적이면 밋밋한가봐요.
    가끔은 아내가 적극적으로 리드해 보는 것도, 매력적으로 느끼는 것 같아요.
    아이 키우면서, 맞벌이하다 보니...남편이 손 내밀어도 거절할 때 많고.
    솔직히 좀 빨리 끝내고 잤으면 싶어서 애국가 부르고 있을 때 있는데
    그럴 때는 확실히 남편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 같고.
    좀 성실히(?) 응하고 나면, 샤워 후에도 굉장히 친한 척 하고 뿌듯해 하더군요.
    제 생각에는, 평소의 패턴을 좀 바꾸시면 어떤가 싶어요.

    우리는 가끔...제가 출장을 다녀오거나 하는 날, 남편이 마중을 오거든요.
    애들 맡기고 밖에서 만나서. 술도 한 잔 하고.함께 모텔에 가기도 해요.
    (사방 그리고 천정에까지 거울이 달려 있는 다소 쑥스러운...)
    분위기가 바뀌면, 아무래도 서로 좀더 서로에게 몰입하게 되고 그렇더군요.
    둘이서 야한 장면도 보면서, 키득거리다가 한번 해볼까~ 하기도 하구요.
    가끔 침대 커버도 화사하게 바꾸고, 애들 일찍 재우고나서 와인도 준비해 두고...
    변화가 좀 필요한 시점 같아요. 솔직한 대화도 필요하신 것 같고...

  • 10. 남편분
    '09.1.8 11:45 PM (58.120.xxx.245)

    술 드시면 같이 술이라도 한잔 해보세요
    사실 이런이야기 맨정신에 하기 좀 그렇잖아요
    둘이 맘편히 술좀 드시고 취기오르시면 좀더 솔직해지죠
    그런데서 분위기 좋아지면 더좋구요
    서로 문제가 있으면서 말안섞기 시작하면 마음이 힘들어요
    약간 권태기일수도 있구요

  • 11. 목소리는
    '09.1.9 12:11 AM (222.111.xxx.245)

    의심할 것이 못되는 것 같아요...책상에 앉아서 일에 열중하여 서류를 오래 보고 있거나 책 오래 보고

    있다가 전화 받으면 목소리가 잠겨서 나와요(제가 연구실에 앉아서 보통 10시 넘어까지 그러고 있거

    든요..)...그럼 목소리가 마치 잠자다 일어난 것처럼 되거든요 ...

    저녁 10시에 남편분이 사무실에서 전화 받았다면 목소리가 잠겨 있을 수 있는 상황이네요...

    잠자리 문제는 윗분들 말씀이 맞을 거 같아요...좀 더 연구를 해보심이 ...

    피할 수 없다면 즐겨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 12. 음..
    '09.1.9 7:43 AM (211.38.xxx.36)

    결혼 생활 중 일정 부분은 여자하기 나름 혹은 남자하기 나름이더이다
    특히 잠자리는 여자가 깜찍하게 나와도 마이너스될 건 없다는 생각이예요

    전 남편이 처음이고요 성에 대해 호기심도 있었지만 보수적인 면이 더 컸어요..
    솔직히 십년이 지난 지금도 부끄러워요
    근데 눈 딱 감고 합니다.. 이유는.. 나중에..

    탱*파일->마리*클럽->만화 ..
    애니나 영화는 죽어도 못 보겠구 성인만화도 .. 우웩 ㅠ
    남녀간에 사랑을 이쁘게 그린 19세 이상 만화의 여주인공 표정을 보고 공부했어요 *--*
    그 중 하나는 니노미야 히카루,,
    작가의 가치관 이런 거 무시하고요 제가 필요한 것만 골라 받아들여요
    근데 갑자기 이걸 다 하면 남편이 이상해하겠지요..
    조금씩 조금씩 해보시면 어느 선까지 해야하나 아실거예요

    남편이나 아내가 수동적인 이유 중 하나는 연륜 부족이라 생각해요
    남자나 여자나 40 넘어 조심하란 얘기가 달리 나온 건 아니더라구요
    그 정도 살아오니 비로소 세상이 보인다?..

    더 늦기 전에 잘 해보세요

  • 13. 저는
    '09.1.9 8:14 AM (125.139.xxx.182)

    성에 대해 굉장한 억압속에 살아왔고 그게 이념처럼 굳어진 사람입니다.
    남편도 무척 미숙했고요. 그렇게 십몇년을 살다가 남편이 산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많이 달라졌습니다. 같이 산에 다녀오면서 모텔에 가서 같이 목욕도 하고 서로 씻겨주기도 하고 여러가지 시도도 해보고...제가 배도 많이 나오고 가슴도 처져서 다른 사람하고 목욕탕에 가본적이 없지만 남편인데 뭐~ 조금도 창피하지 않아요. 님, 걱정하지 마시고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아이를 하루쯤 맡겨보시고 주말에 같이 산이라도 다녀와 보셔요. 그리고 내가 어떻게 해주면 좋겠느냐, 내가 아직 잘 모른다라고 이야기 해보셔요. 성공하시길 빌어요. 예전에는 남편이 바람이라도 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지금은 둘 사이의 애착에 확신이 있어서 여직원 바글바글한 직장이어도 전혀 걱정이 안됩니다. 꼭 성공하세요. 제가 마음이 아프네요

  • 14. 결혼8년차
    '09.1.9 11:51 AM (123.214.xxx.26)

    인데요.
    제가 처음에 그랬.
    그래서 남편이 목석같다고...
    전 정말 가만히 누워만 있었거든요.
    애들이 생기고 몸도 안좋은데, 새벽마다 깨우는게 짜증도 나고...
    결혼하고 관계를 처음해서 좋은거도 모르겠고..

    근데 한2년 전부터 제가 위에서 하게 되었는데요.
    남편이 너무 좋아해요.
    저도 가만 누워있을때보다는 훨 좋구요.
    너무 섹시하다는 소리를 많이 하네요.
    저흰 같이 목욕도 하고...
    남편이 자기 혼자가 원하다가 제가 가끔 적극적으로 하면 색달라서 좋아해요.

    노력이 필요할 듯 싶어요

  • 15. 다소 권태기...
    '09.1.9 12:14 PM (58.231.xxx.13)

    이제 결혼 4년넘으셨는데 내용만 보면 권태기처럼 느껴지네요.
    서로 직장다니고 아이가 어려서 바쁘기도 하겠지만,
    두분이 친밀하다는 느낌이 안느껴지네요.

    그냥. 저는 다른 것은 잘 모르겠고,
    부부 관계만 얘기할께요.
    저희는 결혼전부터 서로 잘맞았어요.
    남편이나 저나 성에 대한 상상력이 풍부하고, 관계를 할 때는 서로 집중하는 편이라
    더 좋았지 싶구요.
    결혼후에는 남편 하는 일이 바빠서 신혼때도 한달에 서너번밖에 못했는데,
    한번하면 오르가즘을 대여섯번 느끼니까,
    서로 만족스러웠어요.
    어쩌다 하는 남편도 제가 아주 만족하니까 덩달아 좋아했구요.
    그냥 원글님께서 부부관계에 대해서 연구도 해보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시면 어떨런지요.
    원글님은 오르가즘을 잘 느끼셨는지...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남자들은 자기 아내가 오르가즘을 느낄 때, 그렇게 만든 자신을 기특하게 여긴다고...
    제 남편이 그러더군요.

  • 16. ...
    '09.1.9 3:28 PM (125.177.xxx.53)

    터놓고 맘에 안드는게 뭔지 물어보세요
    너무 소극적이라 그런가 아이 낳고 달라져 그런가..
    대답에 따라 뭔가 대책이 생기겠죠

    남자들 아내가 만족- 연기일때도 있지만 - 하면 좋아하거든요 그부분도 얘기해보시고요

  • 17. 부부지간에
    '09.1.9 4:41 PM (116.47.xxx.115)

    창피한게 뭐라고 평생 속앓이 하고 사시려는지요...
    한 두번 시도하는게 부끄럽지 한번 성공하고 나면 좀더
    적극적이 부부로 금실은 더욱 더 좋아 질겁니다...
    용기를 내세요... 나중에 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 18. 원글입니다.
    '09.1.9 5:00 PM (211.214.xxx.253)

    소중한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툭 까놓고 이야기하니 더 시원하긴 합니다. 여러분 말씀대로 제가
    좀더 변해야 할 것 같아요.. 무조건 기다리고 마음 졸이기 보이지 않구요.. 사실 이런 귀중한 충고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곳이 없는데요.. 다들 서슴없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이 글이 자게
    대문에 걸렸네요.. 머쓱하네요..

    출근하고 이 글이 자게 대문에 걸린 것보고 챙피해서 내릴까 생각도 했지만 조언주신분들께 예의가
    아닌 것 같아 그냥 둡니다. 다시 감사드려요..

  • 19. 첫느낌
    '09.1.9 5:54 PM (119.64.xxx.38)

    딱 읽자마자 떠오른생각은
    목석같은 아내"라는 생각
    남편이 열심히 뭔가를 하는 와중에, 원글님은 천장에 도배된 벽지 무늬나 맞추고 계실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런 여자,얼굴이 양귀비면 뭘합니까?

  • 20. 책 추천
    '09.1.9 6:23 PM (119.64.xxx.40)

    홍성묵 교수님의 " Good SEx Godd Life"
    수지 랜돌피 " 내 성의 CEO가 되는 법 "

  • 21. 0000
    '09.1.9 7:23 PM (121.150.xxx.42)

    여러번 같은 유형의 글이 대문에 오르는 군요. 많은 사람의 문제인 것 같네요. 하지만 그게 바로 보통 사람 중의 하나라는 뜻인 것 같더군요. 저희 기억이 없습니다. 나이도 아마 원글님과 비슷한 것 같네요. 근데 괜찮아요.

  • 22. 남편분나이면
    '09.1.9 8:36 PM (121.166.xxx.199)

    성욕이 얼마나 왕성할 때인데, 성관계 횟수가 너무 없는데다 대화도 없네요.
    남자들에 대해서 잘 아셔야 해요. 집에서 모습과 나가서 모습, 생각,행동은 다릅니다.
    결혼4년차면 못해도 일주일에 3번씩은 남자가 불끈불끈합니다.
    남편이 잘 맘정리하고 돌아올 수 있게 모른척하시고(반드시 지키셔야 해요)
    애보다 남편한테 일부러라도 신경써주세요.
    남편이 "왜이래? 하던대로 하지" 하고 시큰둥하고 쌀쌀하더라도
    계속 정성을 다하시면 남편이 가정의 재미를 알게 됩니다. 오래 걸릴 수 있지만 여자 몫이라고 생각해요. 남편들은 1번이 성이고 2번이 애들이예요.
    여자들은 1번이 애고 2번이 남편이잖아요. 이해해줄줄 알고 말이죠.
    하지만, 제 경험과 선배맘들의 인생살이를 보면 "남자는 현모양처보다 요부를 원합니다."
    남일 같지 않아서 날짜 지났는데도 써봤어요. 꼭 고비를 넘기셔서 완성된 가정의 기쁨을 맛보시길....

  • 23. 로얄 코펜하겐
    '09.1.9 9:46 PM (59.4.xxx.207)

    낮엔 현모양처에 밤엔 요부,
    돈도 벌어와야 하고 시댁어른들도 잘 챙겨야 하고..
    여자로 사는건 참 힘든것 같아요..

  • 24. .
    '09.1.9 10:02 PM (122.34.xxx.11)

    근데 남자들 속성이 그런건지;; 밤에 아내가 만족스럽다 싶으면 낮에 현모양처나 시어른 챙기기..
    돈벌어오기..그런거 좀 시원찮아도 다 넘어가지는 듯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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