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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일정중 독일 로맨틱가도랑 이태리(나폼쏘) 중에 고른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일정이 비슷하기는한데 스위스 융프라우 포함, 파리, 로마(이곳은 대체로 공통적으로 포함)
그담에 독일의 로맨틱 가도랑 이태리 (나폴리, 폼페이, 쏘렌토) 이런 일정이더라구요.
그중 로맨틱 가도랑 나폼쏘는 둘다 가는 일정은 드물고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상황인데
직접 가보지 않아서 장단점이 있기는한데 어떤걸 고르는게 나을지 감이 안와서 도움좀 요청하려구요.
60대 부모님께서 여행하실건데
로맨틱 가도는 버스타고 다니다가 예쁜 고성이 있는 마을을 들르는 코스더라구요.
(저희 어머니는 독일 하이델베르크와 프랑크푸르트 가보신적 있고 아버지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으세요)
그리고 나폴리는 별로라는 사람이 많고 폼페이도 괜찮다는 사람이 있기는한데
유적지라 좀 많이 걷는다는 단점이 있다고 하고..
이 일정으로 가면 카프리섬 옵션이 좋다고 하는데 120유로나 하네요.
(배낭으로 가는것보다 너무 비싸게 받는듯하고..)
카프리섬이 120유로 주고 볼만할 가치가 있나요? (4시간 정도 보는것 같은데...)
부모님께는 마지막 유럽 여행이 될듯해서
여행 일정을 알차게 짜드리고 싶은 마음에...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1. ^^
'09.1.8 9:12 AM (152.99.xxx.11)둘다 가본 사람으로써...
당연히 이태리 나폼쏘...입니다.
로맨틱가도도 멋지지만...그보다 나폴리가 얼마나 로멘틱하고 멋진곳인데요...꼭 가보세요~2. ..
'09.1.8 9:20 AM (222.239.xxx.36)4월경이면 날씨도 이태리쪽이 좋지 않을까요?
전 카프리섬 푸른 동굴이 너무 멋졌던 기억때문에...이쪽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3. 아이고~
'09.1.8 9:27 AM (211.196.xxx.139)죄송 합니다..
이 난독증..
도가니탕이랑 쏘가리탕.. 이라고 읽고 이태리에서 뭥미? 하고 클릭 했어요...ㅜ.ㅜ4. 저도
'09.1.8 9:36 AM (119.196.xxx.24)나폼쏘 추천합니다. 로맨틱가도는 글쎄요,, 로맨틱이라기보단 웅대한? 암튼 쏘렌토 푸른동굴도 그렇고 아나카프리섬의 리프트 정말 좋았네요. 폼페이는 또 어떻구요.
5. 거기가 거기
'09.1.8 9:54 AM (121.130.xxx.144)전 계절로 고릅니다. 로마는 4월에 여행 good.
스위스는 조금 추울 듯.
독일도 스위스와 비슷할 것 같음.
둘다 비슷므리 하네요.
처음 가시는 분들은 보통 스위스,파리,이태리를 많이 가시죠^^6. 로라
'09.1.8 10:21 AM (123.214.xxx.140)지난 4월에 서유럽 패키지 다녀 왔습니다. 저도 나폼쏘 갔다왔는데, 나폴리가 세계 3대 미항이라하여 기대 많이 했지만 낡은 아파트에 지저분하게 내걸린 빨래들 보고 실망많이 했지요. 하지만 이제야 생각해 보니 그것도 하나의 낭만이자, 추억이 되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카프리섬 옵션 비싸지만 가 볼만한 가치 충분히 있습니다. 섬꼭대기로 올라가는 리프트는 아찔하지만 내려오면서 바라보는 해안절경들은 죽음입니다. 꼭 다녀오시라 하세요. 그리고 조금 가격있는 패키지 추천합니다. 저는 친구와 좀 저렴한 249만원에 다녀 왔는데 유럽의 물가가 비싸서 인지 호텔도 영 시원찮고 음식도 그저 그랬습니다.
7. e
'09.1.8 10:25 AM (211.181.xxx.54)저는 나폼쏘만 가봤어요. 나폼쏘 추천드리고싶어요
나 에는 볼게 없는것같구요
폼 꽤 볼거많아요. 걷는것도 가이드따라 천천히 도는거라 안힘들던데요(제가 갔던때는 10월이라 덥지도않고 날씨도 최상이라 괜찮았던것도있구오)
쏘 은근 좋았구요. 일단 넘 이쁘구요.
카 저 여기서 일박했어요. 근데 정말 좋더라구요 ㅠ 아나카프리 쪽 가서 몬테솔라로?그런 산에 리프트같은거 타고 올라가는데..경치가 ..감탄이 절로 나와요. 거기정상에 까페도있는데..완전 거기앉아있으니 그냥 하늘에떠있는 느낌..암튼 이 리프트 타고 올라갓던 산이 젤 기억에 남을 정도에요. 글구 푸른동굴도 유명한데..이건 그냥 예쁘다 정도. 그치만 배타고 한바퀴도는게 가슴이 상쾌해지게 좋더라구요. 카프리 골목골목이 이쁜것같아요. 전 추천!8. 로라
'09.1.8 10:26 AM (123.214.xxx.140)그리고 패키지로 가시면 각 도시에 갈때마다 상점에 들르는데, 독일에서는휘슬러.쌍둥이칼, 영국에서는 버버리매장등을 둘러보는데 가격이 우리나라 보다 훨 비쌉니다. 가이드와 그쪽에서는 한국가격보다 싸다고 선전하지만 저는 제가 살 품목의 가격들을 인터넷이나 면세점등을 통해 메모해 갔기 때문에 그 가격이 비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의 아이스와인과 발사믹식초등도 많이 바가지 요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