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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하려는데 좀 도와주세요. (잠실 , 반포, 대치등)

엄마노릇힘들어 조회수 : 1,472
작성일 : 2009-01-07 01:57:56
먼저 아이 중학교를 염두에 두고 이사하려고 합니다.
(미리 움직였어야 하는데 사는 집이 안나가서..)

1. 애초 마음 먹었던 곳은 대치 우성, 선경, 미도 중 하나 입니다. 어차피 학원보고 가는거 걸어갈수 있는 거리가
   좋겠다 싶었는데...직접보니 걷기에는 좀 멀어 차로 데려다 주어야 겠더라구요.
   거기다 친구하나가 이제 아이가 사춘기 될텐데 명품 필통쓰는 수준의 아이들이랑, 연수한번 안나간 상태로
  어울리기 쉬울까 하더  라구요. (그런말도 들었데요, 친구아이는.. 너 연수안간거 치고는 영어 꽤한다..)
  또 대청중 내신이 정말 힘들다고 하긴하던데...아이는 오히려 원하고는 있지만 뭘 몰라 그러지 싶어요.

2.그래서 반경을 조금 넓혀 어차피 학원 차로 데려다 줄거 개포 현대 2차는 어떨까 싶구요. 구룡초등이랑 구룡중 가지요?

3. 강남구청역 근처에 새로입주하거나 지은지 얼마안되는 아파트들,언주초등인가 언북 초등, 삼릉 초등 가고 언북중학교, 은성 중학교 가는거 같던데...

4. 반포- 반포 자이나 잠원 한신- 멀리 사는 제가 듣기론 경원 중이 좋다고들 하던데...게시판 쭉 보니
    신동중을 꼽으시네요...맞나요? 여기서는 학원이 마땅하지않아 압구정이나 대치동으로 다닌다는데 너무 멀고 또 차 한번 막히면 죽음 일텐데....
어디가 좋을지 이밤 또 잠못자고 고민중입니다...자식이 뭔지....
제게 조그만 도움이라도 주세요.
IP : 218.52.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7 2:04 AM (121.138.xxx.77)

    반포는 아이 혼자 지하철 타고 가거나 엄마가 픽업해줘야 해요.
    지하철 역까지 태워다 주는 경우도 있구요. 녹록치 않아 보이던데..
    중학교께 많이 이사가시더라고요.

  • 2. 개포로
    '09.1.7 2:16 AM (220.75.xxx.176)

    개포로 오세요. 강남서민 사는 동네예요. 학원은 다들 대치동으로 다녀요.
    반포는 윗분 말대로 반포 아이들 대치동으로 학원 다녀서 지하철역까지 태워주거나 엄마들끼리 조짜서 아이들 학원 실어 나르기도 해요. 제가 잠원동에서만 과외 15년 넘게 했습니다.
    강남구청쪽은 잘 모르구요.

  • 3. 대치동
    '09.1.7 8:35 AM (220.70.xxx.230)

    낼모래면 이사갑니다 ~ 원글님이 언급한 우,선,미 중의 한곳이구요
    저희 아직 초1여아라서 중학교까지 생각 못했지만 그래도 빨리 들어가는 게 낫게다 싶어 결정했구요
    첨 집살때도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보았지만 부동산에서는 대치동은 그렇게 럭셔리하지 않다고들
    하던데요 다들 회사가깝고 아이들 교육때문에 이사들어오는 분위기여서
    물론 어느정도 생활수준은 있겠지만 이사하느라고 한달째 오가는 중인데
    아이들도 그렇고 엄마들도 수수한 편이더라구요

    저희 단지는 아이들이 추운겨울에도 자전거로 학원 오가기도 하던데요 ~
    아마도 체력증진을 위해서겠지만요...

  • 4. 걸어도!
    '09.1.7 9:40 AM (221.148.xxx.154)

    우.선.미 정도면 걸어도 되지요. 학원실어나르는 차량,, 매일 교통대란 일어납니다.
    암튼, 어차피 학원 이용이 목적이라면,, 학원에서 멀어지지 않는게 좋지 않나요?

  • 5. 대치동
    '09.1.7 12:44 PM (211.41.xxx.253)

    걸어서 학원 보내시려면 은마사거리 현대아파트, 효성 아파트 위치가 좋습니다.
    중학교는 대명중, 휘문중 그리고 몇몇 곳을 갈겁니다.

  • 6. 저도
    '09.1.7 3:36 PM (121.138.xxx.103)

    대치동에 한 표! 학원을 걸어다닐 수 있다는 것. 굉장히 큰 메리트죠.
    오빠, 동생 손잡고 횡단보도 건너서 학원가는 것 보면 부러워요~
    또 대치동은 지역특성상 정말 전국적으로 모여 들어서 오히려 텃세 자체가 없어 보여요.
    지방서 올라와 기러기하는 집도 꽤 되고..
    단점이야..공부 왠만큼 하지 않고선 명함 못 내밀고 한동안 헤맬 수 있다.

    강남구청역 주변도 새 아파트란 점은 좋은데..아이가 어리면 심심해 할 수 도 있어요. 동네에 아이들이 많지 않거든요. 좀 다정한(?) 동네 분위기는 아니예요. 맞벌이들이 많아요.

    개포동이나 일원동도 학원 다니기엔 괜챦구요. 여기는 강남같지않은 소박함이 있어요. (그래도 그 소박해보이는 사람들이 줄줄이 SKY 출신이란 거..)

    우선순위를 정해 고려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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