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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필요하신분요
외국으로 갈 일이 있어..
우리 식구처럼 잘 키워주실 분에게
무료로 양도해 드리겠습니다.
미니핀 2마리 1년6개월, 1년4개월
1. 분양
'09.1.7 12:56 AM (125.130.xxx.217)하실때는 적어도 키우신 정을 생각해서 시간을 충분히두시고
분양조건을 까다롭게 하시길 바랍니다. 무료분양도 절대 안됩니다.
거저얻은것을 쉽게 버리는게 사람심리입니다.
책임감있는 분양을 하셔야 외국가셔도 마음이 편하실겁니다.
그럴정도의 책임감도 없진 않으실거라 믿습니다.2. --
'09.1.7 1:03 AM (222.106.xxx.19)윗분글에 동감해요.
정말 좋은분께 보내려면...그것도 힘든일이겠지만
개들은 충성심이 강한동물이라 주인이 한번 바뀌면 수명이 3년씩 줄어든대요.
그정도로 님을 사랑하는 애들이니...
정말 좋은분에게 보내시길...
사실 외국에도 데리고 갈 방법은 얼마던지 많은데요 ㅡㅡ;3. 석정
'09.1.7 1:51 AM (211.216.xxx.228)제가 키워보고 싶은게 어떠실런지.
단지 저희집이 좁아서 사무실에서 키워볼까 합니다.
물론 자영업합니다. 사무실은 따뜻하구요.
저는 딸 둘이 있는데 9살 3살인데 . 저희 부부가 같이 일을 하다보니
애들이랑 같이 놀아 주지 못해 아쉬운데 강아지라도 키워봤으면 하는생각이
있었습니다. 혹 개안으시다면 저희에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지 지금 저희 위치는 경남 창원이라 혹 거리가 멀면 어쩌나 걱정이 되네여.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변은 잘 가리는지가 궁금하네요
연락 한번 주세요
011-559-03304. 음...
'09.1.7 1:58 AM (211.237.xxx.76)죄송합니다만..윗분
3살이면 너무 어려서 힘들어요.
미니핀은 소형견이라서 사무실에서 키우기에는 부적당하다고 봅니다.
제발 키워보고 싶어서 키우는 아주 간단하게 생각해서 선택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죄송합니다.5. 마르쉐
'09.1.7 2:41 AM (122.46.xxx.94)저에게 분양해주시면 제가 성심성의껏 키우겠습니다^^
지금 집에 도배르만 한마리 키우고 있구요
주택이라서 왠만한 헛짖음 지장 없습니다
제가 키우는 도베르만 순하디 순해서 작은개들과 잘 놀아주고요
되려 도베가 물릴정도로 강아지를 좋아하고 잘 놀아줘요 ㅎㅎㅎ
생각있으시면 연락부탁 드립니다
010-6432-49146. 원글님
'09.1.7 6:48 AM (119.64.xxx.162)정말 기본 상식도 모르는 사람이 어찌 두마리나 키우고,,,,,,
강아지는 물건이 아니고 생명체라 무료로 주고 받는거 아닙니다
그러면 아프거나 또다시 버림 받는다는거 모르세요??
어린애들 있는 집에서 아이가 갖고 싶어하니 장난감 삼아 달라는 사람 많을거예요
외국에선 소형견은 정말 이쁨받고 키우기도 훨씬 좋은 환경이던데
절대 데려가실순 없는 상황이세요?
저희 아이가 여러국가 영어선생님과 매일 인터넷으로 회화 공부를 하는데요
만나는 선생님과 첫 대화가 강아지 키우냔 질문이구요
대부분 2마리나 한마리 키우시더군요(대형견) 종에 대해 얘기하다 시츄,푸들,미니핀
얘기 나오면 이 사람들 막 흥분해요 모 가수가 쇼핑몰 운영하다 유학가면서
키우던 강아지 데리고가 생활하는 모습들을 보니 도심 어디에도 자유롭게 다니고
외국은 애견이 살아가기엔 천국같은 세상이라 매번 부럽던데요
다시한번 생각해보심 안되실까요;;;;;7. 우리언니도
'09.1.7 8:40 AM (116.121.xxx.214)미국갈때 한국에서 미니핀 키우다가 델고 갔어요
자식같다 하더라고요8. 혹시
'09.1.7 8:45 AM (211.173.xxx.95)저희 친구에게 주시면 어떨까요
아파트에 살고 있구요
전업주부인지라 집에 하루종일 거의 있습니다
화목한 가정이구요 딸아이가 너무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해서 연말에 동물병원에서 데려왔다가
8일만에 강아지가 죽어서 슬픔에 쌓여 있어요
원래 잠복해있는 질병이 있었다네요
하루에 15만원하는 병원비 물면서도 살리려고
애썼는데 워낙 어린 강아지라 잘못되었어요
강아지에 받은 마음의 상처라 강아지로 치유하면
좋겠는데 동물병원 강아지는 믿을수가 없는 거 같아서요
제친구도 너무 슬퍼하고 있어서 옆에서 보기 딱합니다
가족처럼 잘 키워주는 건 제가 장담합니다
정말 화목하고 정다운 사람들입니다
그동안 강아지 키우고 싶어했는데 이런일 생기면
감당못할까봐 조심조심(마음이 너무 약해요)했는데
그만 이런일이 생겼어요
010-4269-3557 제 번호인데요
제친구 주시면 정말 정말 좋겠네요9. //
'09.1.7 9:09 AM (165.141.xxx.30)자식같은 사랑으로 돌보셨을텐데 ..만약 원글님이 애가 있으시다면 애 남의집에 주고 가실렵니까??? 미국 같이 데려가세요...그애들 버리고 가심 맘이 편할런지....
10. ..
'09.1.7 10:20 AM (202.30.xxx.243)요즘은 여행갈때도 데리고 가는 사람 많은데...
11. 그나마
'09.1.7 11:03 AM (222.107.xxx.236)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꽤 있어서 다행이네요
미니핀은 단모종이라 털이 많이 빠지더군요
성격도 까칠하고 짖기도 많이 짖고.
전에 한 8살쯤된 미니핀이 어쩌다 저희 집에 왔었는데
저도 끝까지 돌보지 못했습니다
앙칼진 놈이 유일하게 제게 정붙였었는데
저도 감당하기 벅차더군요
8년은 주인에게서 무한한 애정을 받던 놈이
말년은 너무 초라했어요
부디 끝까지 책임져주시기 바랍니다12. 미니핀
'09.1.7 11:37 AM (116.36.xxx.172)털갈이할때 많이 빠지고 싸납고 주인밖에모르고 많이 짓는다는거 알고들
많이 생각하고 생각해서 분양하세요
죽을때까지 책임질수있는지부터...생각하시고요
2번 버림 받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원글님 왠만하면 데리고 가시길...바랍니다
두고두고 후회할일 저지르시지 마시길....13. 안돼요
'09.1.7 1:30 PM (222.237.xxx.66)너무 가엾군요.
우리 강쥐도 예전에 제가 아픈 바람에 남의 집에 15일정도 보냈는데
거기서 얼마나 천대를 받았는지 나중에 왔는데 애가 정말 이상했어요.
강쥐가 거기 가있는동안 마음의 상처와 충격이 컸는지
집에와서 한동안 저한테 오지도 않고 쳐다 보지도 않더군요..
보내기 전에는 저를 언제나 졸졸 따라다니며 우리 애들이나 남편보다
저를 좋아하고 애교많고 하던 애였는데 말이죠..며칠이 지나서야 애가 저한테 가까이 오더군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마음이 짠하고 미안하던데....
그뒤로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 남의 집에 안보냅니다..그거 경험안해본 사람은 절대 몰라요..
그러니 원글님 제~~~~발 애들 데리고 가세요..
너무 가엾지 않나요? 가는 비용 좀 들더라도 어떻게 자기 엄마라고 여기며 살아온 애들을 남한테 줍니까? 아무리 남이 잘해줘도 걔네들한테는 자기 식구만 하겠어요? 애들 괜히 눈치꾸러기되고 천덕꾸러기 될 확률이 높으니 그냥 데리고 가 주세요..제가 부탁 드릴께요..14. 휴...
'09.1.7 5:22 PM (80.95.xxx.138)일부러 로그인했네요. 서울서 키우던 요키 강아지 유럽으로 이사할 때 함께 데려왔습니다. 처녀적이었는데도 함께 떠나왔지요. 서울서는 항상 집에서만 있었는데 오히려 유럽와서 매일매일 긴 산책하며 작년에 대수술이 2번이나 있었음에도 지금 아주 건강한 10살 소녀(?)랍니다. 외국으로 가서 강아지를 분양한다는건...함께 할 방법이 얼마든지 있을텐데요...정말 강아지들 그렇게 무료+조건없이 분양했다가 애들이 아프거나 생각보다 키우기 힘들면 버려질까 너무너무 걱정이 됩니다. 평생을 함께 하겠다는 마음으로 그간 지내온거 아닌가요?
15. 솔직히
'09.1.7 8:22 PM (122.135.xxx.211)솔직히 이런 글보면 씁쓸합니다.
처음부터 강아지를 키울때부터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보구 키우시지 그러셨어요??
어떤 순간까지도 함께할수 있다는 아니 함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키우셨어야지요...
필요할때는 예뻐서 데려오고...필요가 없어지니깐 냉정하게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고...
동물뿐만 아니라 사람도 그렇게 될수 있다는건 아시죠??
부디 현명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