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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허니문

5월신부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09-01-07 01:03:19
5월에 결혼예정입니다 ^^

자유배낭여행식으로 스위스로 가려고 계획중입니다.

여러군데 다니기보다는 한두군데 집중적으로...

스위스다녀오신님께

추천여행지 부탁드려요 ^^

스위스관련책자 2권읽었고 인터넷검색해봤는데도...- -;;

믿는건 82님뿐입니다 ^^

좋은 말씀 부탁드릴게요 *^^*



IP : 121.151.xxx.1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드려요
    '09.1.7 1:31 AM (90.204.xxx.228)

    5월에 스위스라니 너무 좋으시겠어요..~
    운좋으면 기차타고 가다가 5월에도 눈이 내릴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눈이 오건 안오건 너무 예쁜 곳이에요..

    저는 쩨르맛에서 생모리츠까지 빙하특급을 탔었고..(생모리츠는 온천이 유명하다고 하더군요-세계 최고수준, 겨울에 꼭 다시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빙하특급 늦여름에 탔는데도 너무 좋았답니다..
    좌석 미리 예약하셔서 식사하면서 가면 장관이에요.

    루체른에서 몽트뢰까지 골든패스도 타보았구요..
    루체른도, 몽트뢰도 너무 아름답고 좋았답니다. 몽트뢰의 레만호수..
    호수가 보이는 호텔 잡고 하루 묵어가고 싶었지요..
    어디든 발길 닿는 곳 아무 역에서나 내려도 너무 예쁘고 깨끗한 곳이 스위스가 아닐까 싶어요.

    행복한 허니문 되시길~ 결혼 축하드립니다..

  • 2. 덧붙여
    '09.1.7 1:41 AM (90.204.xxx.228)

    나가기 전에 생각나서 덧붙입니다.
    기차 타고 다니시다 보면 야트막한 산들이 많이 나오거든요..
    트래킹도 추천해 봅니다. 트래킹족들 많더라구요..
    저는 아이가 어렸던 관계로 못해서 아쉬웠어요.

  • 3. 와우!
    '09.1.7 1:44 AM (121.168.xxx.40)

    우선 축하드려요.
    저도 트레킹추천요.
    특히 두 분이 손 꼭 잡으시고 걸으심 더 좋을 듯!
    왕 부럽삼...

  • 4. 행복만땅
    '09.1.7 1:58 AM (218.238.xxx.178)

    벌써 7년전 일이라 상세한 루트등이 전혀 기억나지않지만
    어쨌든 유럽배낭신혼여행중 스위스가 제일 좋았다는건 기억납니다^^;
    공기부터가 달랐어요..둘이서 배도 타고..
    배낭여행으로 신혼여행을 갔던터라 스위스가 넘 좋아 며칠 더 묵었었어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

  • 5. 깜장이 집사
    '09.1.7 4:43 AM (211.244.xxx.8)

    융프라우 너무 좋았어요.

  • 6. 가고싶다~
    '09.1.7 7:28 AM (58.148.xxx.17)

    베른에서 먹었던 아이스크림 잊을수가 없습니다..
    저도 트레킹 추천합니다

  • 7. 베른이요~
    '09.1.7 10:22 AM (211.214.xxx.253)

    아름다운 도시였죠... 저흰 프랑스 파리에서 1박하고 떼제베타고 스위스로 들어갔거든요..
    5월이면 여행하기 딱 좋은 것 같아요.. 그래도 추우니 옷 파카류 하나 정도는 꼭 챙겨가시구요..
    또 신혼여행가고 싶네요~ 그리고 윗님들 말씀처럼 골든패스 타시구요..

  • 8. 아 그리고
    '09.1.7 10:24 AM (211.214.xxx.253)

    저흰 루체른이 마지막 여행지였는데요.. 토요일인가에 벼룩시장이 열려서 그것 구경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였답니다.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구요.. 사진 많이 찍으세요..

  • 9.
    '09.1.7 12:18 PM (71.248.xxx.219)

    신혼여행은 가능하면 자유여행으로 가지마세요.
    말 그대로 편이 쉴수 있는 허니문 즐기세요.
    보통 여행가면 사소한걸로 다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 가 보는 지역에 익숙한 지역이면 상관이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상대가 척척 알아 안내하지않으면 짜증이 쓰나미처럼 밀려와 다툼의 연속이 되기 쉽상입니다.
    윗분이 말한 루체른 다리옆에서 지도 들고 서로 이쪽,저쪽이 맞다고 언성 높여 얼굴 붉히던 배낭여행 신혼부부 생각이 나서요.<한국인임>
    그 좋은 허니문을 고생은고생대로 하고, 서로 맘 상하는일을 왜 하는지...
    편안하게 리조트같은데 가서 말 그대로 허니문 즐기시기를.
    결혼 1주년 즈음 배낭여행가시는건 괜찮죠.

  • 10. 저도
    '09.1.7 12:31 PM (115.23.xxx.208)

    융프라우 가봤는데 너무 아름다웠어요.
    융프라우까지 가는 산악열차도 작고 아기자기해서 장난감 같고 융프라우까지 가는 길
    자체도 아름답고요. 한 번 가 보는 것에는 정말 딱이더라고요. 그 산 정상에 있는 매점에서
    핫초코 먹었었는데..^^ 스위스는 정말 그림 같은 나라 같아요.

  • 11. 기억나네요...
    '09.1.7 3:03 PM (115.86.xxx.133)

    저도 신행으로 스위스 다녀왔는데 정말 유럽 다른나라들중 스위스는 최고였어요...
    신랑이랑 휴양지로 갈건가 좀 빡세더라도 유럽 패키지로 갈건가로 옥신각신했는데 8년지난 지금까지
    두고두고 잘한 결정이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지요...
    암튼 빡세더라도 일정 느긋하게 잡고 가신김에 요것저것 빠뜨리지말고 보고오세요..
    동남아는 결혼하고도 쉽게가는 요즘이지만 유럽여행은 결혼하고 나서 시간내고 돈내기가 만만치 안더라구요...
    넘 부럽다....
    저도 다시가고 싶어요...

  • 12. ..
    '09.1.7 5:51 PM (211.243.xxx.231)

    스위스는 아니지만 같은 알프스 지역이니까.. 짤쯔부르크요.
    거기 아주 예쁘고 낭만적인 도시예요. 저는 겨울에 갔는데도 너무 예뻤는데 5월이면 최고로 좋겠네요.
    작은 도시지만 모짤트가 태어난 도시이기도 하고 사운드오브뮤직의 배경이 된곳이기도 해서 볼거리도 많구요.
    사운드오브뮤직 코스로 도는 현지 1일관광 하시면 재밌어요.
    거기서 만난 배낭여행으로 왔던 여자애 하나는
    자기는 원래 독신주의잔데 짤쯔브르크로 신혼여행 오고 싶어서 결혼하기로 마음 고쳐먹었다고 할 정도였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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