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기를 잘 다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힘들어 조회수 : 2,348
작성일 : 2009-01-06 08:06:54
아이가 소화력이 안좋아서 아침에 죽을 먹어요
생협에서 소고기다짐육을 사기가 힘들때가 많더군요
고기를 사기 편할때 두세개씩사서 냉동보관후 쓸때도있지만
안그럴때는 난감할때가 너무많아요
그래서 다른고기를사서 다질까하는데
다질수있는 좋은방법 혹시 기계라도 있을까요?

그리고
소화가 잘되는 죽종류좀 알려주세요
IP : 121.151.xxx.1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6 8:53 AM (211.187.xxx.53)

    다른건 모르겠고 ...죽이 안좋은속에 밥보다 나은건 아니라고 의사가 말해주던데요
    밥은 시간을들여 잘씹으니까 침과 잘섞여내려가 소화가 용이하고
    죽은 편하다고 꿀꺽 삼키는 결과라 위에는 오히려 부담을 주는거라고 했어요

  • 2. 힘들어
    '09.1.6 9:12 AM (121.151.xxx.149)

    원글입니다
    아이가 고2인데 아침에 일어나서 먹기가 부담스럽나봅니다 소화력도 안좋은 아이이지만 아침에 밥먹으면 속이 부담스럽고 답답하다고 죽이나 스프를 원하더군요

    어떤죽이 좋을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 3. 삶아서
    '09.1.6 9:23 AM (222.98.xxx.175)

    제가 아이 이유식 처음 할때 생고기 다지다가 거짓말 좀 보태서 딱 죽는줄 알았어요. 애 자는 한밤중이라서 소리내서 탕탕치지도 못하고 고기는 안 다져지고 얼른 애 잘때 이유식좀 끓여놨다가 다음날 아침에 먹여야하겠고 손은 느리고 나도 졸립고...ㅎㅎㅎ
    삶아서 쪽쪽 찢어서 다지세요. 생고기 다지는것과 비교가 안됩니다.
    전 기름기 없는거 사다 이유식에 쓸거라서 작게 잘라서(주먹반개정도?) 삶아서 쪽쪽 찢으면서 기름이랑 막을 제거하고 나서 썰어서 썼어요.

  • 4. ..
    '09.1.6 9:54 AM (58.225.xxx.40)

    <병안걸리고 사는 법>책을 읽어보니 죽이 결코 좋은 음식이 아니더군요. 밥을 먹되 양을 속이 편할만큼 먹는게 어떨는지요. 서너숟갈 떠먹고 가더라도 밥이 나을것 같습니다. 대신 반찬도 기름지지않고 담백한 것으로...

  • 5. 저는요..
    '09.1.7 1:30 AM (221.121.xxx.42)

    쌍둥이 이유식할때 쓰던 방법인데요 왠지 다져파는 고기는 찜찜해서 기름기 없는 고기를 사다가 (보통 1킬로 정도씩 했네요... )대충 뚝뚝 썰어서 도깨비 방망이에 셋트로 오는 컷터기인가요? (이름이 생각 안나요ㅠ.ㅠ) 거기 넣고 다져서 지퍼백에 얇게(아주 얇게 펼쳐야 나중에 손으로 뚝뚝 잘 부러져요) 펴서 급속냉동 해놓고 죽도 끓이고 고기덮밥도 해주고 미역국도 해주고 그랬네요...

    처음엔 손으로 일일이 다졌는데 ... 정말 넘 힘들었었거든요...

    1킬로 씩 해도 어른들이랑 같이 먹으니까 금방 먹어요. 참, 칼로 대충 썰때도 더 잘 갈아지라고 고기 결 반대방향으로 더 많이 잘라주면 곱게 더 잘 갈아지죠.

    콩나물 죽도 좋던데요... 소고기 죽이 지겨울때 한번 해 보세요. 저녁때 콩나물만 삶아 나물처럼 마늘, 소금, 파,참기름 넣어 살짝 양념해놓고 자면 아침에 그냥 물넣고 찬밥 한주걱 넣고 보글보글 끓이면 끝. 참, 고춧가루 넣어도 맛있구요...

  • 6. 쵸퍼
    '09.1.7 3:10 PM (121.165.xxx.12)

    저도 덩어리 사다가 깍두기 크기로 대충 썰어서 초퍼에 휘리릭 돌려요. 5-6초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543 왜 지하실일까? 16 구름이 2009/01/06 1,521
265542 스위스 다이아몬드 팬 어떤가요? 2 사까마까 2009/01/06 327
265541 어제 예능선수촌 너무 잼있었어요 5 어제 예능선.. 2009/01/06 1,071
265540 [단독] 교과부, 새 도덕교과서 ‘평화교육’ 통째 삭제 2 verite.. 2009/01/06 197
265539 돈 엄청 드는 화초가꾸기,, 결국 포기했어요 20 삶의 질 높.. 2009/01/06 1,745
265538 제 카드를 배우자동의로만 재발급했어요.. 3 어이없음.-.. 2009/01/06 513
265537 쥐새끼의 발호보다 더 슬픈 한국인의 모습 5 슬픈한국 2009/01/06 321
265536 오리털이불 세탁제도 있는가요? (미국) 3 zerin 2009/01/06 293
265535 나는 혼전 성경험이 있기에 내 아들딸이 그래도 나는 인정한다. 8 ..솔직히 2009/01/06 3,049
265534 MBC 노조입니다.(펌) 3 딸기겅쥬 2009/01/06 345
265533 박근혜는 무슨... 신녀인가요? 19 인피니티 2009/01/06 1,586
265532 다른집 남편들도. 술먹으면서. 마누라더러 데리러 오라고 하나요? 15 얄미운 남편.. 2009/01/06 927
265531 로얄층/로얄동 2천만원 더 주고 살 가치가 10 아파트 2009/01/06 1,587
265530 이게 무슨 증세일까요? 꼭 답글 부탁드려요 (나름 심각 ㅠㅠ) 2 습진?? 2009/01/06 379
265529 고기를 잘 다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6 힘들어 2009/01/06 2,348
265528 배편으로 책을 보내보신분 5 외국으로 2009/01/06 297
265527 질염때문에... 20 다크서클 2009/01/06 1,840
265526 대학생 아들의 일기를 읽고--딸 가진 분들만 댓글 올려 주세요 26 한번 더 진.. 2009/01/06 4,228
265525 이어서 불쌍한 낀세대 며느리들. ?? 2009/01/06 520
265524 깊이 생각할줄 모르는 서글픈 며느리는 사라져야 하지.. 4 ?? 2009/01/06 768
265523 월 380에 1억 대출은 무리겠죠? 4 고민고민 2009/01/06 1,174
265522 시체로 변해버린 세 명의 아기들... 9 프리댄서 2009/01/06 1,884
265521 불임치료를 시작하면서... 조언 좀 부탁 드려요. 8 고민 2009/01/06 666
265520 1박 2일의 원조? 4 ^^ 2009/01/06 724
265519 (211.106.205.xxx ) 삼박아 읽어보거라.. 3 듣보잡 2009/01/06 970
265518 이사 들어갈 집.. 14 이사 갈 집.. 2009/01/06 1,543
265517 쒸레기통(단! 분리수거) 아랫글 삼박이글 무풀요망 5 듣보잡 2009/01/06 190
265516 “MBC가 국민 편.. 전 믿지 않아” 3 .. 2009/01/06 397
265515 백화점에 퀴진아트,캐팔론,올클래드 입점 되어있나요? 3 냄비고민 2009/01/06 819
265514 아랫글 삼박이입니다. 여기에 휴지통올립니다. 5 은석형맘 2009/01/06 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