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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때문에...

다크서클 조회수 : 1,840
작성일 : 2009-01-06 06:36:42
잠을 설쳤어요... 신랑이 5시 50분에 출근하는데 보통의 전 항상 힘겹게 그시간에 일어납니다..
근데 오늘은 진작부터 눈뜨고 있었어요...넘 가려워서요~~
전 왜그런지 질염에 잘 걸리는것 같아요...ㅠㅠ
고3때부터 질염에 걸린것 같은데 그때가 딱 셤기간이어서 완전 집중이 안되서 망친기억이 있는뎅...
전에도 비슷한 증세로 병원에 갔더니 질염이라네요...스트레스랑 관련이 있다는데...
요새 회사도 그만두고 집에 지내는뎅....그게 스트레스인가???
한번 질염에 걸리면 자주걸린다는데..어쩌면 좋죠???
신랑이 저를 지저분한 여자로 볼까봐 정말 겁나요...ㅠㅠ
지금도 넘 가려운데 긁지도 못하고 정말 미칠것 가타요~~~
얼른 아침이 밝아서 약국문열었음 조케따
IP : 219.251.xxx.16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6 7:39 AM (211.203.xxx.27)

    우와 완전 제가 올린글인줄 알았어요. 제가 딱 지금 그렇거든요. 특히 배란기쯤되서 분비물이 나올때 항상 그래요. 저도 그래서 오늘 병원가보려구요 ㅠ_ㅠ 병원가세요~~ 귀챦아도 꼭이요...

  • 2. 스트레스맞고요.
    '09.1.6 8:16 AM (61.38.xxx.69)

    혹시 너무 씻으시는 분은 아니신지요?
    약품도 말고, 그냥 맹물로 가볍게만 씻는게 좋다지요.
    끓여 식히면 제일 좋겠지만, 그렇지 못해도 약이나, 비누로는 씻지 말라죠.

  • 3. 제친군
    '09.1.6 8:25 AM (211.207.xxx.141)

    수술했어요.
    질 구조가 다른 사람보다 염증 잘나게 생긴 구조라며 이쁜이 수술 했다는데...
    꿩먹고 알먹고 했죠..ㅡ,.ㅡ

  • 4. ...
    '09.1.6 9:00 AM (121.172.xxx.131)

    제가 질염에 자주 걸려 고생하네요.
    한동안은 너무 심해 산부인과 자주 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산부인과 가는건 너무 싫어요.ㅠ)
    얼마동안 괜찮은가 싶더니 지난달 부터 또 그러네요.
    그런데 전 질안쪽이 그런게 아니라 질 바깥쪽이 가려운데
    혹시 저 같은 분도 계신가요?ㅠㅠ

  • 5. ...
    '09.1.6 9:04 AM (125.131.xxx.178)

    저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가렵고 뭐가 나오고 그러는데... 그래서 산부인과 가면.. 성병에 걸린 환자 처럼.... 하여튼 기분 나빠서 병원도 가기 싫고..쩝

  • 6. 김민주
    '09.1.6 9:05 AM (211.108.xxx.139)

    질염은 남자들 때문에 옮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요...
    싸우지는 마셈^^

  • 7. ...
    '09.1.6 9:45 AM (121.139.xxx.24)

    나이가 어찌 되시는지 모르지만

    꼭 질염 때문에만 간지러운것은 아니인듯 해서

    당뇨끼가 있을때도 거기가 간지럽답니다.

    참고 하세요

  • 8. 저두요...
    '09.1.6 9:53 AM (119.71.xxx.34)

    자주 너무 가려워 미치는데요...병원은 안가구요...
    비누로 씻지마시고...약국가면 여성전용세제 있어요...
    데야에 물 받아 팔팔 끓여...
    앗! 뜨거!...소리가 나올 만큼 뜨거운 물로 씻고...
    약간 헐거운 면팬티 입고 자면 괜찮아지더라구요...
    참고로 약간 헐거운 면팬티...코스트코에 팔아요.
    도움되시길...

  • 9. 감기
    '09.1.6 9:55 AM (121.150.xxx.147)

    거시기 감기라 생각하심 된다던데요.
    몸이..약할때 오는 감기..

  • 10. .
    '09.1.6 10:10 AM (211.115.xxx.71)

    얼마전에 소양증때문에 병원에 갔었습니다.
    산부인과 선생님 왈.
    "여자라면 질염과는 떨어질수가 없어요~ 다음에 또 분명히 이런일 생길텐데 그냥 그러려니~하고 약먹으면 좋아지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하시더라구요.
    안그래도 뽀송할 수만은 없는 곳이고,
    생리때면 생리대가 또 한몫할테고. 생리대 자주 갈아주라 그러셨구요,
    가능하면 뽀송하게 유지하는게 좋지만
    너~무 자주자주 씻는것도, 그렇다고 너무 안씻는것도 안좋고,
    무엇보다 피곤할 때면 (면역력이 떨어지겠죠??) 쉽게 생길 수 있다고 그러시네요.
    꽉 끼는 청바지도 자주 입는거 별로구요.
    감기님 말씀처럼 그냥.. 감기정도로 생각하시는게 정답일 듯합니다.

    그런데 김민주님~
    남자때문에 생기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궁금하네요.

  • 11. ..
    '09.1.6 10:17 AM (122.38.xxx.9)

    저도 냉도 많고 질염이 잘 걸렸었는데요. 애기 낳고 나니까 괜찮아졌어요;;; 그리고 제가 깨끗하게 한다고 하루에 2-3번 물로 씻고, 소변 본 후에도 물티슈로 잘 닦았었는데 그것도 안좋았나봐요. 지금은 그냥 휴지로 대충 물기만 닦아주고, 뒷물도 하루에 한번 정도 하고 드라이기로 말려주니까 더 나아요.

  • 12. 저도
    '09.1.6 10:32 AM (220.86.xxx.129)

    저도 질염 자주 걸려요. 너무 가렵고 .. 몸이 피곤하면 꼭 그랬어요
    근데 산부인과 갔더니 의사샘이 너무 차갑게 이야기해서 병원 가기 싫더라구요
    생리대 면생리대로 바꿨구요
    자주 씻어도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아 질염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엉 ㅛ

  • 13. morning
    '09.1.6 10:52 AM (222.239.xxx.101)

    약국에 가시기보다 산부인과에 가시길 권해드려요. 의료보험 때문에 진료비도 약국에 가시는 것보다 더 나오지 않을텐데요. 병원에 가면 복용약 뿐 아니라 소독해주고 외용약 치료도 동시에 해주기 때문에 빨리 나아요.
    질염은 세균성과 곰팡이성이 있는데 곰팡이성인 경우 다 나앗다 싶어도 재발되기가 더 쉽지요. 증세가 나아졌다 싶어도 병원에서 그만 오라고 할때까지 꾸준히 치료 받으시면 그렇게 금방 재발되진 않을겁니다. 그래도 피곤해서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하면 또 생길 수 있지만은요.

  • 14. mimi
    '09.1.6 11:03 AM (211.179.xxx.216)

    생리전후 감기전후 꼭 병원가야할정도로 저도 심한편이였어요...몸의 면역력과 관계되고 피곤하고 스트레스받고하면 또 그렇게되기도하고요...몸에 유익한 균이있고 몸에 무익한 균이 있는대...몸에 유익한균들이 말하자면 지게되어서 몸에 나쁜균들이 더많아지는거죠...솔직히 그거 계속 재발되고 완전히 고치기 어려울수있습니다...그냥 피곤하지않게 잠잘자고 심해지면 병원가서 약먹거나 질에넣는 약넣기도하고요...
    근대 남자들은 잘 몰라요....그것도 균이라서 솔직히 남자입장에서 하얗게 묻어나오고하는거 기분좋지않겠지만...남자들 잘모르고요....그리고 감염되지않은 질염은 상대도 감염되지않아요...
    내 면역력으로 발병한거니까 감염되는게 아니죠....
    되도록 속옷도 면으로입고 꽉끼는 바지나 반바지등 피하시고 건조하게해야해요...
    잘때 아예 속옷안입고 자는것도 심하지않을때는 도움이 될수도있어요
    근대 그건 내과 거의 감기환자와 같은거에요....그러니까 별로 대단하게 생각하지않는다는거죠....
    심하면 꼭 병원에 가서 약먹거나 치료받아야낫고요....심하지않으면 저절로 조금씩 좋아지기도하지만요...

  • 15. 면생리대
    '09.1.6 11:14 AM (218.146.xxx.106)

    면생리대 파는 사이트의 사용후기에 고질병처럼 오랫동안 앓아왔던
    질염이 면생리대 특히 자연염색(쑥,황토,숯)한 제품을 쓰면서
    나았다고 후기 올린 것을 꽤 많이 봤는데요.
    면생리대를 한번 써보시고 팬티라이너도 자연염색 제품으로
    같이 써보세요. 질염과 빠빠이 했다는 글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봐서 틀린 말 같지는 않더군요. 한번 써보세요.
    저도 면생리대 쓰고 있는데 생리끝무렵 짓물림과 가렴증이
    정말 없더라구요.

  • 16. 경험자
    '09.1.6 11:41 AM (211.51.xxx.95)

    질염은 절대적으로 일회용생리대와 관련이 있어요.
    절대로 일회용생리대와 팬티라이너를 쓰지 마시고
    (만약 질염 도중에도 계속 팬티라이너를 쓰면 낫고난
    다음에도 금방 다시 걸려요) 일단 6개월 이상은
    무조건 면생리대를 쓰세요.
    그리고 약국가지 말고 병원 가셔서 다 나을 때 까지
    치료하시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비타민제, 영양제를
    반드시 드세요. 부부관계도 조심하시구요.
    산부인과 의사 말로는 질염이 나아도 다시 금방 일회용 생리대를
    쓰게 되면 자꾸 재발한다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최소한 6개월 동안만
    이라도 면생리대를 써야한대요.

  • 17. 다크서클
    '09.1.6 12:10 PM (219.251.xxx.169)

    저랑 같은 고민을 가지신 분이 이리 많을줄 몰랐네요...
    부끄러워 조심스레 쓴 글인데...
    전 올해 30인데 당뇨는 아직 없구요...한번씩 씨~게 고민하거나 하면 그렇더라구요...
    안그래도 인터넷에 알아보니 전염성은 없다고 나와있긴 한데...
    살만 보이면 달려드는 남편한테 뭐라 말해야할지....아직 고민이예요...
    그래도 저만 그런게 아니라는 생각에 왠지 힘이 난다는...ㅋㅋ

  • 18. ...
    '09.1.6 4:19 PM (218.39.xxx.244)

    몇년전에 저도 질염때문에 정말 고생많이 했어요 병원가서 약처방 받아서 먹고 넣고
    하면 괜찮아지는데 그것도 잠깐 또 재발하고 정말 고통이었어요 한약도 몇재 먹었고
    한약을 먹고나니 재발하는 날짜가 길어졌고 가려운 정도가 좀나아지긴 했지만
    완전하게 낫지는 않았어요 친정이 대구라서 친정엄마에게 얘기 했더니
    몇십년 단골 로 가는 신이내려서 40년 가까이 침놓고 있는 할머니에게 데려 가더라구요전 안갈려고
    했는데 좀창피하잖아요 그런데 억지로 갔는데 그곳에 막바로 침을 놓는데 느낌이 아픈건 둘째치고
    갑자기 너무 시원한거예요 뭔가 막힌게 빠져 나가는것 처럼 한다섯번 맞았나 몇년이 지났는데도
    한번도 재발한적이 없어요 엄마가 가끔 그래요 한번더가서 맞자고 그래도 창피하고 무서워서한번도 못갔어요 ~~~

  • 19. 저도..
    '09.1.7 5:27 PM (59.5.xxx.203)

    면생리대 쓰고나서 그런거 없어졌습니다. 면생리대 강추^^

  • 20. 저역시
    '09.1.7 5:50 PM (125.176.xxx.213)

    질염 때문에 무척 힘들었던 사람입니다.
    산부인과에 몇번을 다니고..
    하지만 치료 받을 때뿐 정말 질기더군요.
    그러다 우연찮게 피부과에 가보라고 해서 약을 받아왔는데요.
    하루치 약 먹고 가려움은 싹 가셨어요. 정말 정말 고생했었는데
    우습지도 않게 하루치 약에 가려움이 없어지더군요.
    게다가 피부과에서는 산부인과에서처럼 불편한 치료 안받고
    증상 이야기만 듣고는 '이런건 산부인과로 가야 할텐데..' 하시면서 지어준 약이
    산부인과 근 1년을 다니면서 치료 했던것 보다 효과 만점이었어요.

    근데 단 한가지 단점은 이젠 가렵지는 않은데 몸무게가 약간 증가할때마다
    가끔은 불순물같은 냉이 나와요..
    그래도 가렵지 않아 너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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