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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이야기- 손석희, 진중권이 내 남편이였을때의 문제점.....
저는 싸우다가 혼자 막 감정적이 되면서 눈물이 나거든요;;;;;;;;;
이럴때 요 남편들은 이렇게 나올것같아요
손)
지금 감정에 호소하는 행동을 하시는군요.
다시말해 논리적이지 못한 의사표현을 하고계시구요,
따라서 발언권은 내일 진정이 된 후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에...이것으로 오늘 부부싸움을 마치겠구요,
지금까지 논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
아니, 왜 웁니까? 왜 울어요? 내가 때린것도 아닌데, 나도 당신의 독설로 다쳤는데.
유토피아적 수평관계를 지향하는 부부 사이에서 논쟁의 이상적인 형태란
감정적 카타르시스에 따른 이데아의 낭비보다는
이성적 논리에 기반한 자기표현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아~
(독일에서 철학박사과정 공부한 이 남편에게는.. 뭔말인지를 몰라서 반박을 못하는거다 ㅡㅡ;;)
댓글 중,
유인촌이 내남편이었을때
" 아 울지마 울지마 울지마 씨x 울지말라고!씨x 씨x 성질이 뻗쳐서 증말 왜 우는데 아! 씨x"
..다음의 한 카페에서 퍼왔습니다.
재밌잖아요..^^ 문제시 댓글 달아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1. ㅋㅋ
'08.12.29 2:25 PM (117.20.xxx.52)웃겨요..특히 유인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ㅋㅋ
'08.12.29 2:30 PM (121.55.xxx.4)손**씨와 진**씨 너무 딱 맞아요.
ㅋㅋ유인촌 웃긴*3. 아유
'08.12.29 2:31 PM (221.148.xxx.13)재밌어요.
유장관 낯 벌게 가지고 인상 쓰는 얼굴 생각나 저절로 찡그려져요.4. ^^
'08.12.29 2:37 PM (59.22.xxx.226)손씨 장가들때부텀 제가 질투의 화신이되었었는데
중요한건 저도 그때 결혼한지 얼마지나지 않았을때..
이글보고 그냥 질투 거두렵니다
그래도 질투는 거두되 그이에(ㅋㅋ)대한 애정은 길이길이 갈것임을...^^;;5. ㅎㅎ
'08.12.29 2:43 PM (121.134.xxx.167)저 역시 손씨 장가갈때 묘한 질투심에 시달렸다지요.. ^^;;
결혼 할 날짜까지 다 잡아놓고 말입니다.. 흐흐흐~
남편도 알아요..
제가 무척 많이 좋아했다는 걸..
이렇게 쓰니 뭐 옛날 애인쯤 되는거 같네요.. 푸하하하하-
그래서 그런지 요즘도 백토 보면서 가끔 남편이 물어요..
아직도 좋냐고.. ㅋㅋ
저야 뭐 일편단심이지만
남편한테는 자기가 젤로 좋다고 하지요.. ㅋㅋ6. ㅎㅎㅎ
'08.12.29 2:45 PM (211.202.xxx.98)맨 마지막에 나 욕한거 절대 아니라는 발뺌 빼먹은거 같은데요...
너무 잘 웃었어요.7. phua
'08.12.29 2:49 PM (218.237.xxx.104)저도 잘 웃었어요^^*
8. ㅎㅎㅎ
'08.12.29 3:01 PM (62.217.xxx.26)웃겨요....저래도 좋으니, 손씨랑 한번 살아봤으면...음매...ㅎㅎㅎ
9. 비비
'08.12.29 3:11 PM (125.131.xxx.171)손교수님..너무 고와요..^^
남자가 저리 고와도 되는지 샘날정도로.. ^^10. 미치겠어요.
'08.12.29 3:19 PM (220.75.xxx.206)넘 잼있어요..
손석희씨 맨트 좀 써먹어도 되겠어요.11. 정말
'08.12.29 3:19 PM (121.130.xxx.104)웃기네요. ~~
하하12. caffreys
'08.12.29 3:19 PM (203.237.xxx.223)흐흐 특히 손교수님... 그림이 훤히 그려집니다.
13. 123
'08.12.29 3:26 PM (211.35.xxx.45)20대인데 손석희씨가 그렇게 대단했나보죠?
14. 3babymam
'08.12.29 3:51 PM (221.147.xxx.198)댓글이 더 잼있어요...^^
15. ㅋ
'08.12.29 4:00 PM (210.99.xxx.16)ㅍㅎㅎㅎㅎㅎ 유씨 멘트는 자동으로 음성지원되는거 같아요
16. 유싸
'08.12.29 4:29 PM (211.176.xxx.169)멘트가 와방 웃깁니다.ㅋㅋㅋ
17. 라네쥬
'08.12.29 4:34 PM (121.88.xxx.250)아아..저도 손교수님...ㅠㅠ
넘 재밌어요 ㅎㅎㅎ18. 개똥이
'08.12.29 4:38 PM (118.36.xxx.81)앙. 나도 남편 발언권 확 뺏어버리고 싶을때가 있는뎅 ㅋㅋ
19. 손석희교수
'08.12.29 5:09 PM (125.177.xxx.163)처음 등장했던 방송이 아마 7시에 했던 5분 뉴스였을거에요.
동생들이랑 티비 켜놓고 놀다가 봤는데, 정말 숨이 멎는 것
같았어요. 어린 마음에도....
세상에 저렇게 잘 생긴 남자가 있나 했어요.
그때 신참이었을텐데, 나중에 9시 뉴스 메인으로 나오더라구요.
이모 여인의 각별한 관심에 힘입었다고 손교수 본인이
말했다고 어디 나오더라구요.
잘생긴 얼굴 매일 보고싶었던 모양....ㅋㅋ20. ^----^
'08.12.29 6:16 PM (211.168.xxx.201)ㅋㅋㅋ
21. 저 중학생때
'08.12.29 7:26 PM (123.214.xxx.26)손교수님이 지금 배철수아저씨가 하는 그 시간에 라디오 하셨는데..
팝에 대해 개뿔 관심도 없으면서 열심히 들었다는...
손교수님, 진교수님 너무 재밌구요..
유인원이...너무 짱나구요...22. 전 제가
'08.12.29 10:40 PM (121.131.xxx.127)박박 따지는 스타일이--;
유씨는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